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덜달고·덜짜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유도를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나트륨·당류 줄이기 UCC 공모전’을 진행하고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손수 제작물(UCC) 183건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2차례)와 온라인 대국민 심사를 통해 선정 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나트륨 줄이기 부문에서 ‘감성가득’팀의 ‘간‧단 다이어리’, 당류 줄이기 부문에서 ‘필르미’팀의 ‘일 당 백’ 등이 선정되었으며, 부문별로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에게는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 ‘마이나슈 TV’와 페이스북·공모전누리집 등에 소개하고, 전국 학교·어린이집 및 지자체 등에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에실로는 전세계적으로 세계 눈의 날 맞이 눈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실로코리아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인식제고를 위해 눈 건강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유해한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로부터 눈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늘어난 디지털 환경 노출 등으로 인해 눈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작년에 발간한 ‘시력에 관한 세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22억 명이 근시 또는 노안 등 눈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예방 가능한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에실로코리아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당장 급하지 않아 미뤄왔던 시력검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실로코리아는 디지털렌즈, 누진렌즈 등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출시해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에실로코리아의 디지털 환경 노출이 불가피한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출시한 제품은 눈의 피로를 완화해 주고 유해한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좋
‘이 치아는 근관(신경)치료 해야겠네요.’ 치아우식(충치)이 발생하거나 치아가 부러지는 등 심한 손상으로 인해 치과를 방문했을 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치아 내부에는 ‘치수’라는 연조직이 존재하는데, 이 치수는 혈관과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 1) 치아우식이 계속되어 치수까지 퍼지는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치수염이 발생하고, 더 방치하면 치조골이 파괴되고 골수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이렇게 치수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근관(신경)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근관치료는 문제가 발생한 치아에 치수로 도달하기 위한 구멍을 뚫고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며, 치아 신경관을 생체에 적합한 재료로 충전하게 된다.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는 충치로 인해 이미 약해져있을 뿐만 아니라 치아 내부로 구멍을 뚫었기 때문에 일상의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시 깨질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멍을 단단한 치과용 재료를 이용하여 강화하고, 일반적으로 치아를 깎아서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거친 후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근관치료는 오랫동안 사용해온 치료방법으로서,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잘 확립된 치료방법’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해당 치아는 치수신경이 제거
입을 통해 섭취한 음식은 소화기관인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으로 소장 끝에서 시작해 항문으로 이어진다. 오른쪽 하복부에서 시작되고 길이는 1.5m 정도다. 대장은 결장(맹장, 상행 결장, 횡행 결장, 하행 결장, 구불결장)과 직장으로 이뤄져 있다. 대장에서는 음식으로 섭취한 물과 전해질이 흡수된다. 대장 내에서 음식물은 12~25시간을 보낸다. 소화되지 않은 남은 물질은 분변으로 배출된다. 위암 이어 암발생률 2위… 배변습관 변화 오면 의심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대장암은 국내에서 위암에 이어 발생률 2위 암이다. 2019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만8111건으로 전체 암 발생(23만2255건)의 12.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위암은 2만9685건(12.8%)이다. 남녀 성비는 1.5대1로 남성이 더 많고, 연령별로는 70대 26.0%, 60대 25.9%, 50대 21.2% 순이다. 그러나 대장암은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발견을 통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2018년
길거리를 걷다보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 법이 개정되면서 만13세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그에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사고는 2018년 57건에서 2019년 117건으로 전년대비 105%나 증가 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치명적인 외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김현종 교수가 말하는 전동킥보드의 위험성과 안전한 전동킥보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Q1. 전동킥보드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어디인가?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계가 없어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어렵다. 비교적 최근 자료인 2019년 한국 소비자원 조사에 의하면 머리 및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약 40%로 가장 많았고, 팔이나 손 혹은 다리를 다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전동킥보드 사고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특정 부위만을 다치기 보다는 여러 부위가 함께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 Q2. 전동킥보드 사고가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치명적인 외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 번째는 전동킥보드의 특징 때
㈜시지바이오가 지난달 20일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제1회 KASC International Workshop In cadaver(KIWI) 카데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지바이오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KIWI 카데바 워크숍은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이론교육은 물론 실습을 통해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 방법을 심층적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가 아닌 소수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해부학 교육과 실용적인 복합시술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으며, 전 과정은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해부학 전문의와 8명의 저명한 국내 의료진들의 리드 아래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5명의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포함한 국내외 의료진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의료미용은 이론뿐 아니라 실습이 중요한 분야로, 안면 해부학과 지방흡입 및 주입, 필러와 톡신 복합시술 등의 프로그램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복합시술에는 시지바이오의 특허 공법으로 개발된 2 in 1 구조의 멀티레이어드 필러인 '봄(VOM)필러'와 대웅제약 나보타가 사용됐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워크숍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관절수술용 의료기기 ‘앵커타입 골절합용나사*’에 맞춘 평가항목 및 시험방법 등을 마련하여 허가·심사 가이드라인(민원인안내서)과 성능시험방법 정보자료집을 제정·발간하였다. 가이드라인과 정보자료집은 기존에 일반 골절합용나사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던 ‘앵커타입 골절합용 나사’에 대해 형태 및 사용목적 등 제품 특성에 맞춘 안전성과 성능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허가‧심사 시 기술문서 항목별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 ▲평가 시 필요한 시험항목(피로도*, 결합력 평가등) ▲시험방법 및 예시 등이다.
정부는 작년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무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낙태 허용규정 신설과 함께, 헌재 결정에서 언급된 실제적 조화의 원칙에 따라 태아의 생명권과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 실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조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합법적 허용범위 안에서 안전한 시술환경을 조성하고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며 낙태를 감소시킬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여건을 모자보건법 개정을 통해 마련하는 한편,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실제적 조화를 이루도록 형법 조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형법상 낙태죄를 개선하라는 헌법재판소의 주문에 따라 정부가 법조계·의료계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한 것으로, 종합적인 제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형법과 모자보건법 개정이 동시에 진행된다.
최근 독감백신이 유통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어 13~18세 대상 무료독감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독감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유통회사와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여론은 7일 전봉민 의원(보건복지위, 부산 수영구)이 블라인드와 공동으로 진행한 직장인 긴급설문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미 접종했거나 접종할 의향 있는 직장인 73.3% 전봉민 의원실과 블라인드가 지난 5-6일 직장인 5,4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감백신 접종의향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본인이 독감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접종할 의향이 있는 직장인은 응답자 중 73.3%에 달했다. 이에 반해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3.3%에 불과했다. 자녀에 “접종시키겠다” 43.0% vs “접종안시켜” 42.7% 팽팽 반면 독감백신에 대한 안정성 검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자녀들을 ‘접종시키지 않겠다’ 는 응답비율이 42.7%나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접종시키겠다’ 고 응답한 비율은 43.0%로 자녀에 대한 접종의향 입장과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인 접종의향이 73.3%에 달하는 점을
1817년 영국의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이름 붙여진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세포의 퇴행으로 도파민(dopamine)이 부족해져 여러 가지 운동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경퇴행성 질환 중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 99%는 50대 이상… 40%는 치매 동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9만6673명이던 파킨슨병 환자는 2017년 11만5679명으로 3년 사이 약 20% 증가했다. 환자의 47%가 80대 이상이고, 70대 38%, 60대 12%, 50대 3%로 환자의 99%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발생 빈도는 인구 1000명당 1~2명 정도로 60세 이상에서는 약 1%, 65세 이상에서는 약 2%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병률은 더 높아진다. 파킨슨병 환자의 약 40%는 치매를 동반한다. 송인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일단 발병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최근 평균 수명이 늘면서 환자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파킨슨병의 특징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세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제3회 아이보리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10월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보리 앱(APP)’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라이브영상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산후조리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영유아 플랫폼 서비스로써 전국 200여개 산후조리원네트워크, 임신육아 출산 정보제공, 300여개 브랜드사가 입점한 임신육아 전문쇼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보리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육아 박람회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지난 6월 제2회 온라인 베이비페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그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는 더욱 다채로운 혜택과 재미들로 가득 채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눈길을 끈다. 행사는 10월 5일 사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이치, 폴레드, 베이비젠 등 외출 용품 인기 빅 브랜드사 참여와 분유∙기저귀 및 삼성∙LG전자 등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아이보리 온라인 베이비페어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500원 챌린지’는 윈크라우드 분유포트, 포그내 아기띠 그 외 오이스터 디럭스 유모차, 브이텍 완구 등 출산∙육아맘들의 워너비 아이템을 단
삼육대 간호대학(학장 김일옥)이 임상실습 교과목에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를 도입해 활용한다. 삼육대 간호대학은 5일 교내 제3과학관 회의실에서 간호 전문 에듀테크 기업 드림널스와 임상 실무교육 콘텐츠 공급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간호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받는 콘텐츠는 ‘간호학생을 위한 비대면 원격 임상 실무교육’이다. 20분씩 총 40강으로 구성됐으며, 중심정맥관 삽입 및 제거부터 배액관, 각종 혈액검사 등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겼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실제 케이스를 예시로 들어 설명하고, 현장 언어를 사용해 마치 프리셉터(사수)의 지도를 받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다수의 현직 간호사와 전문의, 교수진의 자문·검수를 거쳐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췄다. 간호대학은 이 콘텐츠를 ‘성인간호학실습’ 등 임상실습 교과목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의료법상 면허 취득 전 학생들의 임상실습이 제한적인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 콘텐츠가 대학과 현장의 중간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옥 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임상실습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불안감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은 동물 질병 임상연구를 위해 대구·경북 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는 (사)대구광역시 수의사회(회장 박준서, 이하 대구시 수의사회), (사)경상북도 수의사회(회장 박병용, 이하 경북도 수의사회)와 지난 9월 동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R&D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물 질병의 임상‧중개연구 및 동물용 의료제품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해당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 실험동물센터와 대구시 수의사회 그리고경북 수의사회는 ▲동물 질병 임상 및 중개 공동연구 ▲차세대 기술 기반의 동물용 의료제품 공동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수의사 및 전문 연구인력의 교류 ▲내외과‧영상 진단 기술 및 정보 교환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재단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동물의 질병에 따른 진단기법과 동물용 의료제품 연구개발을 위하여 센터 보유 인프라를 연계하여 더욱 활발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수의사회 박준서 회장은 “이번 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규격설정과 품질 분야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성을 돕기 위한 ‘민원인 안내서’ 2종을 10월 6일 제정·발간한다. 주요 내용은 ▲신약 규격설정 시 주요 개념 ▲기준설정을 위한 고려사항 ▲품질 분야 CTD 작성 시 필수정보 기재요령 등이다. 특히, ‘신약 규격설정 가이드라인’은 실시간 제조공정 관리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약품의 시험 항목 설정에 필요한 ‘공정 중 시험’ 및 ‘주기적 시험’ 등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어, 지능형 제약공장(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이 있는 업계의 신약 규격설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약품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업개발(BD) 교육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1월부터 4주 동안 ‘사업개발 심화과정(Professional Business Development Masterclass)’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전략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핵심적인 BD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BD는 회사 성장을 견인할 신제품을 도입하거나 관련 기관·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주도하는 직무로, 기술수출(라이센싱아웃)과도 밀접하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와 활발한 신약개발을 통해 꾸준한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 기술수출 규모는 총 14건(약 8조 5022억원 규모)에 달하며, 올해도 이달 기준 5건(약 6조 9728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이 이뤄진 바 있다. 이와 관련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이에 따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계약·협상 등에 대한 BD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이사장단 회의를 거쳐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