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16인을 선정하여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표창은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충북도민의 정신건강에 힘쓰고 있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고 사업에 대한 책임감 및 성취감을 높이고자 진행되었다. 표창 대상자는 공무원 8인(청주시 흥덕보건소, 제천시 보건소, 보은군 보건소 , 옥천군 보건소, 영동경찰서, 충주경찰서, 음성소방서, 보은소방서)과 유관기관 종사자 8인(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괴산군 닛시복지마을,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 옥천군 영생원, 청주시 우리들정신건강센터)이 선정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충북도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는 의욕을 상승시켜 충북 도내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사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 이하 우촌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회장 서정욱)가 공동으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대회장 이명묵)”이 19일(토)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온라인으로 플랫폼을 옮긴 이번 행사는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 이하 우촌재단)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회장 서정욱)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세종병원 그룹이 후원하였다.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양일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화상회의 시스템 및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된 ‘APCIS 2020’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데이비스 캠퍼스와 일본 오카야마 대학의 소아심장 전문가는 물론 대한소아심장학회 주요 강사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미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연인원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심포지엄은 선천성 심장 질환을 주제로 시연, 강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환자의 부검심장과 3D 심장으로 전 세계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심장 전도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
인하대병원 김영모 원장이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에 참여하며 릴레이를 이어 나갔다.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는 인천시가 추석 연휴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방역 캠페인이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전하자는 의미에서 기획·추진됐다. 참여자는 ‘전화로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손모양을 담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 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의무원장,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백승호 이사장, 히든레저그룹 정선문 회장(인하대병원 건강문화최고경영자과장 총원우회장)을 지목했다. 김영모 원장은 “이번 추석은 전화와 메시지로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가족들의 온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미뤄야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이번만큼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 시장이 경구용 의약품 중심에서 의료기기를 이용한 시술 치료로 확대될 전망이다. ㈜파나시(대표 박병무)는 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기 ‘임포88(IMPO88)’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임포88’은 마그네틱(전자기파) 실린더 방식의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음경 내에 전달해 신생 혈관을 생성, 발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의료기기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임상적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 받은 제품으로, 서울성모병원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한국인 남성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주간의 임상에서 IIEF-EF(국제발기능지표측정설문지)와 EHS(발기 강직도 평가), SEPQ2&3(발기 강직도 및 유지율) 모두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에는 적응증 확대를 위해 전립선염 통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임상도 순항 중이다. 마그네틱 실린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체외충격파보다 소음과 통증이 적고 포커스가 섬세해 시술 효과가 뛰어난 것 또한 장점이다. ‘임포88’은 지난 4월 파나시가 유로앤텍과의 M&A를 통해 확보한 신규 포트폴리오다. 파나시는 ‘임포88’ 출시를 기점으로 ‘체외충격파쇄석기’와 함께 비
최근 들어 성관계를 거의 갖지 않는 '섹스리스'부부의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섹스리스란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부부관계의 소원함을 불러 일으킬 뿐 아니라 나아가 '이혼'의 중대 사유로 거론되기까지 한다. 섹스리스 부부의 문제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섹스리스 부부는 왜 생기게 되는 것일까. 문제는 서로에 대한 성관계 만족감의 저하다. 성관계를 가져도 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의 발기부전 문제는 섹스리스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발기가 되지 않아 관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젊은 남성들의 발기부전 문제는 극심한 외부 스트레스와 더불어 음주 및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면서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발기부전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직접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음경에는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가 존재하는데 이 해면체 안에 혈류가 증가할 경우 충혈이 일어나 음경 전체가 딱딱해지고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때의 상태를
남들과 분명 똑같이 먹는데도 자꾸만 살이 찌는 느낌이 든다면 ‘몸속 장내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다. 장에는 1g당 약 1000억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내 미생물들은 면역체계 관리, 건강을 지키는 일까지 많은 일을 수행한다. 수많은 미생물 중에는 ‘비만’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도 있다. 365mc 손보드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장내 미생물과 비만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내가 살찌는 이유, 알고보니 ‘뚱보균’ 최근 ‘뚱보균’이라는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최근 방송 ‘미운오리새끼’에 출연한 홍선영 씨도 장내 뚱보균이 많아 비만하기 쉽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뚱보균 역시 장내 미생물로, 대표적으로 ‘피르미쿠테스(Firmicutes)’를 들 수 있다. 피르미쿠테스는 장내 유해균 중 하나로 몸 속 당분의 발효를 촉진시켜 지방을 과하게 생성하게 만들며,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 이는 특정 균을 말하기보다 ‘후벽균’에 속하는 수많은 미생물을 포함한다. 또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의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준다. 미국 메이요대학이 쥐를 이용해 연구한 결과 피르미쿠테스를 주입한 쥐는 똑같은 양의 먹이를 먹고도 장에 세균이 없는
바이오의약품 업계의 숙원이던 ‘바이오플랜트 용기 개방검사(현행 2년에 1회)’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4년까지 연장된 것에 대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정석 회장은 “그동안 GMP 시설 특성상 바이오공장 용기류 개방검사로 인한 설비 가동 중단 후 정상 운전까지 최장 40~48일이 소요되는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겹쳐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큰 차질이 겪고 있었다.”며,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큰 용단을 내려준 산업통상자원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또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디엠바이오, 바이넥스, 그리고 백신 기업들이 최소 수천억 원 대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최적의 시기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정부의 결단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는 K-바이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또한 "개방검사 기간 연장을 통해 K바이오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업 발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K바이오 산업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길 바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제중 교수(혈액내과)가 최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이교수는 조혈모세포 이식, 혈액종양학, 암면역치료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교수는 상금으로 받은 1만달러 중 1천만원을 전남대 의대 발전기금으로 기부, 지금까지 총 3천3백만원을 누적기부했다. 이교수는 특히 암면역치료법에 대한 이행성 연구와 다발골수종의 치료에 대한 국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다발골수종이란 체내의 뼈를 녹이거나 약하게 만들고 백혈구·혈소판· 적혈구를 줄여 빈혈,출혈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혈액암이다. 지난 20년간 총 285편(주저자 125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했고, 연구와 관련해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활발한 학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세포치료연구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02년과 2012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04년 전남대병원 연구부문 특별공로상, 2012년 대한암학회 한국암연구재단 학술상, 2017년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 임상연구자상과 전남대 의대 서봉의학상,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최우수연구자상, 2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가 프리미엄급 누진안경렌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국내 누진렌즈시장은 낮은 착용률과 가파른 고령화로 인한 잠재 수요가 많아 업체간 기술개발 및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형국이다. 업체간 경쟁과는 달리, 국내 누진렌즈 시장은 잠재 수요에 비해 착용률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다. 우선 가격이 높아 비용 부담이 크고, 착용 후 부적응 문제로 노안임에도 누진렌즈를 꺼리는 분위기가 많았다. 케미렌즈는 가격 부담은 덜고 부적응을 최소화시켜 국내 노안자들에 적합한 한국형 누진렌즈 신제품을 잇달아 개발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수입브랜드가 거의 독점할 정도로 외국사들이 강자인 고급 누진렌즈 부문에서 케미렌즈의 프리미엄급 ‘매직폼 MF-ST’ 누진렌즈가 안경사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케미렌즈는 지난 7월 1일 출시이래 현재(9월 20일 기준)까지 ‘매직폼 ST’ 착용후 부적응을 호소하는 고객 클레임이 없을 만큼 안경사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매직폼 MF-ST’는 울렁증과 왜곡 현상을 최소화시킨 첨단 디자인 설계 공법으로 개발되어 고도수의 노안 착용자도 시야 폭이 넓고 맑은 시야를 제공했다.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 글로벌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의 글로벌 캠페인 론칭 모델로 ‘기네스 팰트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오스카 여우주연상 및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 배우’이자, 오랜 기간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스스로 관리하고 제오민을 선택하는 여성을 지지하는 데 동참하게 되었다. 기네스 팰트로는 “아름다움은 젊음을 추구하는 것 보다는 자신만의 만족과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 역시 새로운 미용법을 시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지만, 몸에 직접 작용하는 제품만큼은 정제 기술력과 안전성을 매우 꼼꼼하게 따지고 있다. 제오민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이번 협력의 배경을 밝혔다. 실제 기네스 팰트로는 몇 년 전부터 제오민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행복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여성들이 자신을 스스로 허락해야 한다’는 기네스 팰트로의 미에 대한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기네스 팰트로는 소셜 미디어 #DareToSelfCare 태그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하고 자기 관리를 우선시 해야함을 독려할 예정이며,
최근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만 35세 이상 산모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40세 이상도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팀은 2016~2020년, 출산 산모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총 6,378명 중 51.6%가 ‘35세 이상 산모’였고 9.2%가 40세 이상이었다. 절반 이상이 흔히 말하는 고령산모인 셈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전년 대비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출산율이 감소했다.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출산율은 감소폭이 더 컸다. 의학적으로 고령산모의 기준은 만 35세다. 어떤 문제가 있길래 ‘고령’이라고 할까? 그리고 고령 출산은 위험할까? 산모가 35세가 넘으면 합병증이 증가해 고위험 임신에 속한다.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 난산, 조산,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염색체 이상, 기형아 출산 등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고령에 아이를 갖는 산모들은 제왕절개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실제로 유연하지 못한 산도가 난산의 한 원인이 되고 제왕절개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나이보다는 고혈압, 당뇨병, 조기진통이나 태반의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간이식 수술 시 일반 혈액제제 대신 ‘백혈구제거 혈액제제’를 수혈해 간암 재발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마취통증의학과 권지혜·한상빈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간이식 후 간암 재발률은 ‘일반 혈액’ 수혈 시 1년 후 15.6%, 2년 후 21.6%, 5년 후 33.7%였으나, ‘백혈구제거 혈액’ 수혈 시 1년 후 9.6%, 2년 후 15.6%, 5년 후 18.1%로 2배 가까이 줄었다. 사망률도 백혈구제거 혈액 수혈 시 전반적으로 더 낮았다. 특히 5년 후 사망률은 백혈구제거 혈액 수혈 시 16.7%, 일반혈액 수혈 시 28.9% 였다. 연구팀은 2008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간세포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연구요건을 충족하는 166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타인의 백혈구가 다량 포함되어 있는 일반 혈액제제가 간암 재발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백혈구로부터 분비되는 면역조절물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혈액이 헌혈 후 수혈되기 전까지 냉장보관되는 동안 면역조절물질들이 백혈구로부터 빠져나가 혈액제제 내부에 축적된다. 수혈 시 혈액과 함께 환자에게 주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현장에서 처방·조제 시 활용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의 ‘의약품적정사용정보’에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한 성분 71개를 9월 24일 추가로 지정한다.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 의약품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의약품 특성에 따른 ‘의약품적정사용정보’를 2005년부터 개발·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성분은 ▲브롬페니라민 등 어르신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운 ‘노인 주의’ 33개 성분, ▲‘메트포르민’-‘글리벤클라미드’와 같이 유사한 효능을 가진 약 중 중복해서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효능군 중복 주의’ 38개 성분이다. ‘의약품 적정사용을 위한 주의 정보’ 추가 지정 성분 ○ 효능군중복주의(38개 성분) 구분1 구분2 구분3 연번 효능군 연번 계열명 연번 성분명(국문) 성분명(영문) 8 당뇨병용제 8-1 비구아나이드계 (Biguanide) 8-1-1 메트포르민 Metformin 8 당뇨병용제 8-2 설포닐우레아계 (Sulfonylureas) 8-2-1 글리벤클라미드 Glibenclamide 8 당뇨병용제 8-2 설포닐우레아계 (Sulfonylureas) 8-2-2 글리클라지드 G
독감백신의 일시 중단으로 의료계는 물론 의료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 예방을 위해선 백신 접종이 어느때 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신성약품과 유통상의 문제가 발생해 방역 당국 역시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 등은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해당제품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가 끝날때까지 조심스런 스텐스를 취하면서 만약의 경우도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플랜 A와B 마련 등 접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독감백신과 관련한 궁금증 및그동안 제기된 의문에 대해 문답형식으로 보도 자료를 배포 했다. 주요 내용을 싣는다.(편집자 주) Q1. 올해 정부가 조달한 독감백신 물량을 제조사별로 구분해서 보고 싶습니다. 몇 개 제조사가 공급했고, 각사별 공급물량과 공급비율이 궁급합니다. → 전체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수입사 10개 중 현재 7개 제조업체가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참여하여 백신을 공급 중이며, 정부는 판매업체와 계약을 통해 백신을 구매·공급함에 따라 각 제조사별 공급에 대한 공식 자료는 보유하고 있지 않음 Q2. 냉장 유통이 지켜지지 않고 상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용인시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유방암 수술에 있어 안전은 물론 미용까지 확보해 환자의 만족을 대폭 높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46세·여성)는 검진에서 우측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추가적인 종양뿐 아니라 미세석화도 5cm 이상 동반돼 유방전절제가 불가피했다. 환자는 40대의 젊은 여성으로 종양학적 안전뿐 아니라 미용상의 만족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와 성형외과 정복기 교수는 다학제 협진으로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했다. 겨드랑이의 단일 절개창을 통해 유두-유륜을 보존하며 유방외과에서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로 유방전절제술과 액와부 림프절청소술을 시행한 후 성형외과에서 동시재건술을 진행했다. 겨드랑이 5cm만을 절개해 모든 수술을 완료하여 회복 속도와 미용 만족도를 높였고 동시재건을 통해 유방 절제로 인한 상실감과 또다시 수술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연구를 통해 수술법을 개선하고 저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