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방문자가 증가(‘19년 대비 66%)함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찾는 식품안전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각화서비스’는 식품안전나라에서 많이 찾는 핵심 검색어와 메뉴의 빈도수를 크기로 표현하는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와 트리맵(Treemap)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이 노출되는 단어와 메뉴가 크기로 표시되기 때문에 관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현행 수술용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하여 효율적인 마스크 공급‧유통을 위해 마련하였다.시장을 통한 수급을 위해 9월 15일부로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의무를 폐지한다. 최근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을 통한 공급으로도 수술용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으로, 이를 통해 생산업자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물량 확보가 어려운 의료기관의 경우 7월부터 운영해온 ‘민관협의체’를 통하여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 생산량의 증가, 수급 안정화 추세를 고려하여 제한적 수출 허용 대상을 보건용 마스크에서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확대한다. 현재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수출을 제한하고 있어, 해외 수요처의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외 각국과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9월 15일부터는 생산 규모와 수급상황을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위원회 얀부병원(RCHS: Royal Commission Health Services in Yanbu)과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A(BESTCare2.0A)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48억 원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얀부병원과 8개 클리닉(PHC: Primary Healthcare Center)에 구축하게 된다. 얀부병원은 사우디 서부 메디나주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총 342개 병상과 8개 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의료 품질 및 환자 안전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는 JCI와 CBAHI 인증을 받았다. 또한 메디나주 환자 만족도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왕립위원회의 메인 병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014년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의료정보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사우디에서 총 9개의 계약을 맺는 등 중동 수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금번 계약으로 왕립위원회와 국가방위부 등 사우디 2개 정부 부처 산하 모든 병원에서 베스트케어를 사용하게 된 만큼, 향후 사우디 및 중동 시장에서 이지케어텍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심사한 ‘2020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상반기 경기도가 주최한 ‘2020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면모를 재확인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의료기기SC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분야 강소기업을 알려 우수한 인재 유입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료기기SC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요 산업별로 지정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지난 7월부터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위원회에서 ▲근무환경(급여, 복지, 고용안정) ▲기업의 발전 가능성 ▲일자리 창출 ▲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및 품목 홍보, 정부 사업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시지바이오는 고용 확대노력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낮은 이직률, 높은 정규직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도를 통한 시차 출퇴근, 재택근무 등 융통성 있는 근무 환경을 조
노화를 알리는 신체적 신호는 다양하다. 무릎 연골이 마모돼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도 그 중 하나다. 무릎뼈 전체를 덮고 있는 약 3mm 두께의 연골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기질 성분이 변화하면서 탄력성이 떨어지고 두께가 얇아진다. 연골이 마모되는 것이다. 연골이 마모되기 시작하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관절염의 진행속도는 가속도가 붙게 된다.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부딪히게 돼 염증과 통증이 심해진다. 따라서 관절염 치료는 연골의 손상 부위가 커지지 않도록 증상과 진행단계에 따른 맞춤치료를 통해 관절염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 누구에게나 효과적인 치료는 없어… 증상에 따라 맞춤치료 적용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단계별로 치료 방법이 다르다. 통증을 참고,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나중에 수술을 하더라도 효과가 떨어진다. 또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도 주사치료에만 의존하는 등 단계에 맞지 않는 치료를 지속하면 효과는커녕 진행속도만 더 빨라지게 된다. 관절염 치료는 시기에 맞춰 병원을 방문해 본인에게 맞는 맞춤치료를 받는 것이 좋
* 고인 갈종운* 빈소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1호실(2층)* 발인 9월12일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하여 배포하였다. 이번 기준은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8월 31일 개최한 제2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하였다.기준은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식약처 연구사업1)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협의체2)를 통해 검토‧보완하였다. ’졸피뎀‘은 남용이나 의존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하여 사용해야 하며, 하루 10mg을 초과하여 처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며, 만 18세 미만 환자에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프로포폴은 오남용 가능성이 큰 약물임을 항상 인식하여 환자 체중에 따라 적정량을 투약하고, 시술‧수술 또는 진단과 무관하게 단독으로 투약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간단한 시술을 위한 프로포폴 투약 횟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환자의 과거 프로포폴 사용 이력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 및 ‘프로포폴’ 안전사용기준과 함께 ‘사전알리미’ 및 ‘자발적 보고’ 제도를 시행한다. ‘사전알리미’는 마약류통합관리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9일 인천 시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홍보를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인천광역시로부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관할 구역은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등 3개 권역이다. 올해 말까지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사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1급 응급구조사가 기업, 단체,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응급처치법을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날 행사는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스맥(099440, 대표이사 최영섭)은 재단법인 김해시 차세대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에 참여해, 7.5억 원 규모의 '지능형기계 기반 생산 시스템Ⅱ(동축방사 기반 의료용품 생산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기계 기반 생산시스템Ⅱ 동축방사 의료용품 생산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지능형기계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를 통해 첨단 의료용품 및 재활기기 등 의료 관련 연구기반조성 및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 기업 및 창업지원, 지역혁신 역량강화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동남권 의료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스맥은 이번 수주로 2019년 수주한 지능형기계기반 생산시스템Ⅰ 하이드로겔 시스템을 시작으로, 생산시스템Ⅲ 재활기기 시스템, 생산시스템Ⅱ 동축방사 시스템까지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사업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수주 완료했다. 기존 계약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하이드로겔 기반의 의료용품 생산 시스템 및 재활기기 의료용품 생산 시설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하게 된다. 각 설비의 상태 모니터링, 설비 제어, 생산량
어느 날 멀쩡하던 목이 한쪽으로 뒤틀리거나 뒤로 젖혀지고 아니면 아예 돌아가 버리는 질환을 ‘사경증(斜頸症)’이라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의지대로 목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환자가 받는 정신적인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뇌졸중이나 뇌성마비 등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거나 불치병으로 생각해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경증은 신체 일부가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근긴장이상증(근육긴장이상증, Dystonia)’이라는 질환의 한 종류다. ◇뇌·신경계 이상으로 발생… 의지 상관없이 근육 뒤틀리고 떨려= 근긴장이상증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의료진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근긴장이상증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만 8138명이던 근긴장이상증 환자 수는 2019년 3만 9731명으로 약 4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긴장이상증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허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근긴장이상증은 근육의 수축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의약품 생산·수입·공급 중단 또는 부족으로 보고된 총 40건 중 업체에서 정보공개에 동의한 35건을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 공개하였다. 전체 40건 중 29개(73%)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있거나 이미 공급이 재개되었고, 5개(13%) 품목은 공급재개 예정이며, 2개1)(5%) 품목은 의약품 공급 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하였으며, 나머지 4개2)(10%) 품목은 공급 상황 확인 결과, 현재로서는 다른 성분·제형의 의약품 등이 있어 환자 치료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의료현장에서 의약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약품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공급중단·부족 보고 의약품(정보공개 동의 품목) 의약품 중단·부족 보고 (‘20.5~7월) 연번 제품명 업체명 제조·수입 효능·효과 보고일자 ◉ 공급 중단 보고(23건) 1 대한프로카인2%주(프로카인염산염) 대한약품공업㈜ 제조 국소마취제 20-05-07 2 에이티피장용정(아데노신트리포스페이트이나트륨삼수화물) 제일약품㈜ 제조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는 관계사 필로시스와 공동으로 검체채취키트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9일 밝혔다. 검체채취키트는 의료용 면봉을 환자 코에 넣어 검체를 채취하고 특수용액에 담가 검체를 확보하는 코로나19(COVID-19)에 필수적인 의료기기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해당 검체채취키트로 FDA 허가를 받았으며 수출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서 의료용 면봉이 바이러스를 보다 잘 흡수하고 특수용액에서는 흡수된 바이러스를 쉽게 방출할 수 있도록 소재와 구조를 개선하였다. 해당 기술의 국제출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의 핵심은 검사 전 검체채취키트가 환자의 몸에서 얼마나 바이러스를 잘 채취해내는지가 핵심”이라며 “미국 수출 전 바이어(Buyer)들이 진행한 현지 샘플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고, 이런 성능 검증이 대규모 수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현재 판매 중인 항원진단키트 Gmate COVID-19 에 검체채취키트를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이원의료재단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정확도 100%를 보이는 등 검체채취키트를 통한 성
글로벌 웰니스앱 캄(Calm)이 새 학기를 시작한 청소년·어린이 등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앱 내에 ‘캄 키즈’ 탭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한국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캄의 키즈 콘텐츠는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중고생 청소년에게 특화된 오디오 명상 콘텐츠이다. 특히 한참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숙면 그리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의 ‘마음챙김’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마음챙김’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캄은 ‘키즈를 위한 마음챙김(Mindfulness for Kids)’과 ‘캄 키즈(Calm Kids)’라는 제목의 명상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가운데 ‘키즈를 위한 마음챙김’ 세션은 3세부터 17세까지(한국 나이 5~19세) 나이대별로 다섯 개 그룹으로 구분해 난이도에 맞게 조정된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아이들에게는 ‘촛불 불기’를 연습시키는 등 일상적인 접근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하도록 유도하고, 좀 더 성숙한 청소년기 아이들은 ‘집중’ 등 좀 더 심도 있는 명상도 가능하다. 또한 캄의 앱 화면 하단의 ‘더보
개인별 체온을 측정하여 기록하는 경우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체온계를 사용하여야 한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에서는 인증된 체온계를 통해 정확한 체온 측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체온계를 선택할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 안내하였다. 식약처는 지하철, 대형유통시설 등 대규모 인원에 대해 개별 체온 측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에는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발열 감시를 하고 있으나, 개인별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기로 인증된 체온계를 사용하길 권장했다. 의료기기인 체온계는 질병의 진단 등을 위해 특정 개개인의 체온을 측정하는 기기로 식약처에서 인증·관리하고 있다. 체온계를 구매할 때는 체온계의 제품 포장에서 ‘의료기기’와 ‘인증번호-모델명’ 표시를 확인하거나 식약처에서 인증한 체온계를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이 의료기기로 인증받은 체온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제조·수입을 준비하는 제품을 철저히 심사하여 인증할 것이며, 거짓·과대광고 등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박중열 울산의대 내분비내과, 회장 백상홍 가톨릭의대 순환기내과)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에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및 관리 현황을 총망라한 ‘2020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Dyslipidemia Fact Sheets in Korea, 2020)를 9일 발표했다. 이번 팩트시트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진단 및 치료 실태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 2018년에 발표한 2016년까지의 자료에 2017~2018년의 최신 데이터가 추가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집계된 이상지질혈증의 통계 중 처음으로 20대 인구 자료를 포함하여, 젊은 연령에서의 만성질환 현황을 반영했다.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5명 중 2명이 이상지질, 20대에서도 18.9%가 치료 필요 팩트시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38.4%로 나타났다. 여성(31.3%)보다는 남성(45.6%)에서 높았고,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대 인구 5명 중 1명(18.9%)이 이상지질혈증 환자로, 특히 남성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