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과 약물 재창출 등을 아우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국내 대표적인 IT기업과 AI 활용 신약개발 기업이 뭉쳤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NBP)·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AI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AI센터) 등 4개 기관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이들 기관은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및 지원 ▲AI 활용 신약개발 및 약물 재창출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한 정밀의료 산업 인프라 구축 ▲바이오AI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4개 기관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마련하고 각 기관에서 이를 활용, 코로나19 치료제 및 AI 활용 신약개발 등을 위해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극대화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최근 “코로나19가 마지막 팬데믹은 아니며, 다음에 찾아올 팬데믹에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가 잘 돼있어야 한다
엉덩이 뒤쪽인 엉치와 허벅지 뒤쪽으로 저리거나 아픈 경우는 허리 디스크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서 허리 MRI상 디스크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이상근 손상에 의한 이상근 증후군(Pyriformis syndrome)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상근(pyriformis muscle)은 고관절을 단단하게 붙잡아 주는 근육으로 척추 아래 끝부분에 위치한 천골(sacrum) 앞쪽에서 기시하여 대퇴골 대전자부 뒤쪽에 붙는 근육이다. 이상근 증후군은 이상근 밑으로 지나가는 좌골신경(sciatic nerve)이 눌리면서 엉치 뒤쪽 아래로 통증이 생기며 다리를 모으거나 내회전 할 때 눌리는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상근 증후군 병명이 생소할 수 있지만 손목의 신경이 눌려서 손저림과 엄지손가락 힘 빠짐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처럼 이상근증후군도 좌골신경이 이상근에 눌리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경포착증후군(nerve entrapment syndrome)으로 분류 할 수 있다. 박인웅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상근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의심하는 진단이 아닌, 허리디스크가 진단에서 배제될 경우 의심해
국내 대표적 의학회인 대한고관절학회(회장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한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9년 전통의 대한고관절학회는 올해 예정된 64차 학술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갖기 어려워지자 불가피하게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게 됐으며, 특히 외국 의료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에 따라 학회 최초로 국제학술대회로 확대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미국·독일·스위스와 아시아 국가 등에서 400여명 이상의 고관절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8개국에서 18명 석학들의 특별강연과 총 106편의 논문발표 등으로 인터넷 국제학술대회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대한고관절학회 원로인 유명철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퇴임하는 4명의 교수들이 다양한 경험과 의학지식을 후배 의사들과 공유하고 전수하는 특별강연 세션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참여자들의 사무실 및 연구실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됨에 따라 여느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향후 국제의학학술대회 흐름에 큰 변화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 (ICOMES 2020,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노보 노디스크 기업 세션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에게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만에 대한 편견을 알림과 동시에 적극적인 비만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효과적인 비만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총 3개의 노보 노디스크 세션을 마련했다. 3일에 진행된 세션에서는 서초JM가정의학과의원 최정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리라글루티드 3.0mg: 비만 임상의와의 실질적인 논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최정민 원장은 장기적인 비만 치료의 필요성, 환자 증례를 통한 리라글루티드 3.0mg 치료 등을 다뤘고, 리라글루티드 3.0mg 치료에 대한 임상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에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부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리라글루티드: 체중 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순환기내과 임우현 교수가 헤모글로빈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심방세동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임우현·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평균 연령 55.6세의 남녀 9,686,314명의 임상 데이터를 2017년까지 추적 관찰해 헤모글로빈 수치와 심방세동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남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가 13(g/dL) 미만, 여성은 12(g/dL) 미만인 경우 빈혈로 진단하였으며, 연령과 성별 등의 혼란 변수를 조정한 콕스비례위험모델을 활용해 헤모글로빈 수치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전체 1.9%에 해당하는 187,202명(남성 106,322명, 여성 80,880명)에서 심방세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방세동과 빈혈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빈혈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이 약 6% 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홍삼제품(액상차)에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을 붙여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한 A업체(식품제조업체)와 이를 베트남에 밀반출한 B업체(수출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가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물량은 3,840kg(1만6천병, 240g/병), 시가 8,150만원 상당이었으며, 일반식품인 액상차를 건강기능식품 으로 둔갑시켜 베트남에 수출한다는 정보가 있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현장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지난해 12월 A업체(충남 천안시 소재)는 ‘고려홍삼정365골드(액상차)’ 480kg(2천병)을 만들어 B업체(강원도 원주시 소재)가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6년근 홍삼정365골드(홍삼농축액 20%)‘로 표시된 라벨을 붙이는 등 불법으로 제조하였고, B업체는 전량 480kg(2천병), 950만원을 받고 수출신고 없이 베트남에 반출했다. 또한, 올해 2월 A업체는 같은 제품 3,360kg(1만4천병), 시가 7,200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B업체에 무표시 상태로 공급하였고, B업체는 무표시 제품에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 도안 등을 붙여 건강기능식품으로 둔갑시켰으며, 유통기한도 2년을 3년으로 거짓표시 했다. 이후 B업체는 가
구강 건강이 심장병, 뇌졸중 또는 폐렴 등의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알고 보면 구강 건강과 전신 질환은 서로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구강은 우리의 몸과 외부를 연결하는 터널과 같은 역할을 하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구강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 기타 독성 물질이 몸 안으로 유입될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잠자는 시간 동안에는 입 속 유해균의 활동성이 가장 크다. 그 이유는 자는 동안 구강 내 침 분비량이 적어져 유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고 일어난 직후에는 입 안에 균들이 많이 남아있고, 입냄새가 심하게 느껴진다. 이를 억제하게 위해서는 자기 전에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유해균 억제 효과가 검증된 구강청결제까지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유해균 억제 효과가 검증된 구강청결제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구강청결제의 주된 기반 성분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구강청결제는 구성 성분에 따라 크게 에센셜오일,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염화세틸피리디늄) 기반의 제품군으로 나뉜다. 최근 외국의 각종 연구들에 따르면 유칼립톨, 멘톨 등의 에센셜오일 성분을 기반으로 한 구강
한국과 영국이 글로벌 면역항암제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사업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영국 메드시티(Medcity)와 ‘한·영 면역항암제 웨비나(화상토론회) 및 온라인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신청자에게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접속할 링크를 전달하는 언택트 방식이다. 첫 번째 세션인 웨비나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면역항암제의 트렌드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활용한 차세대 암 치료제 개발 현황’을 주제로 진행한다. 연자로는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프란체스카 시카렐리(Francesca Ciccarelli) 교수, 파르진 파르자네(Farzin Farzaneh)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GC녹십자셀 안종성 상무 등이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인 B2B 파트너링은 같은 날 오후 5시 25분부터 진행한다. 시차를 고려해 기업 간 미팅은 15분으로 제한하며, 사전에 매칭된 기업에게 접속 링크를 사전 공유할 방침이다. 현재 영국 측 파트너링 참여는 학계에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월 22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온라인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관련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향 ▲부작용 보고 및 피해구제 제도 ▲안전성 정보 처리 및 의약품적정사용정보 정책 방향 등이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실시간 대화창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 시 사전질의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누리집(kpta.or.kr)을 통해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누리집을 참고하길 권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하여 의약품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경 처장은 “코로나19 백신과 K-방역물품의 제품화 및 신속 공급 지원 예산(256억 원)을 비롯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전자식 자동 주입 기기인 ‘이지포드(EasyPod™)’ 사용법을 손쉽게 게임 방식으로 알려주는 ‘이지포드 AR(EasyPod™ A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포드 AR’은 ‘싸이젠®’을 ‘이지포드™’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가 주사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3D 애니메이션, 모션 인터랙션(Motion Interaction)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사용자 친화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앱을 통해 게임처럼 튜토리얼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이지포드™’ 자가 주사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 ‘이지포드 AR’은 싸이젠®리퀴드 카트리지주를 처방받은 환자에 한해 의료진을 통해 사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환자들은 QR 코드를 통해 ‘이지포드™’ 기기에 부착된 시리얼 넘버를 휴대폰에 인식시킨 후 앱을 사용할 수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 계열 모바일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9월 8일
조기 위암에서는 내시경이나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진행성 위암의 경우 개복 수술로 해야 하나 혹은 복강경 수술도 괜찮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 고민을 해소하게 됐다.아주대병원을 비롯한 13개의료기관으로 구성된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이하 KLASS, Korean Laparoendoscopic Gastrointestinal Surgery Study Group) 연구팀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10년에 걸쳐 진행한 국소진행성 위암에서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비교 분석한 3상 임상연구의 최종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8월 온라인판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로 다기관(국내 13개 의료기관)의 많은 위암 전문 외과 의사가 참여해 국소진행성 위암에서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효용성을 비교한 대규모 전향적 3상 비교 임상연구의 최종 결과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종양학적 안전성을 입증받은 것으로 국내외 위암 수술의 가이드라인에 추가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13개 의료기관과 20명의 외과 의사는 아주대병원(한상욱·허훈 교수)과 신촌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이 8일,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 하반기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정부가 AI 기술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비플러스랩은 AI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즈넛으로부터 ▲자연어 처리 기술(NLP) ▲검색엔진, ▲챗봇 소프트웨어를 제공받게 된다. 해당 기술을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 ‘어디아파’와 부민병원 홈페이지에 적용해 문진 정확도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디아파’는 주증상 중심 질문지를 통해 임상 알고리즘에 기반한 예상 질환을 도출하고, 최적화된 진료과목과 근거리 병원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면 AI 문진 과정에서 어려운 의료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언어로 통증 부위만 입력해도 AI가 인식해 문진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표준 문진표(초진차트)보다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차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초진차트가 병원 시스템과 연동되면 의료 서비스
직장인 A씨는 회사를 마치고 바로 피트니tm 센터로 달려간다. 평소에는 여러 근력운동을 즐겨 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생긴 불안감 때문에 다른 사람이 만진 근력운동 기구를 만지기가 껄끄러웠다. 그래서 그가 대신 선택한 것은 러닝머신(트레드밀)이었다. 전처럼 근력운동을 할 수는 없었지만 트레드밀 위에서 속도를 높이고 달리면 유산소 운동 효과는 충분했기 때문에 A씨는 이정도에서 타협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어느날 아침부터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했나' 생각하고 방치한 뒤 며칠이 지나자 A씨는 아침에 발을 내딛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짐작하고 병원을 찾았다. A씨는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 족저근막은 우리의 걸음걸이와 관련이 깊다. 발꿈치뼈(종골)와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부채꼴 모양의 막을 족저근막이라고 부르는데 이 막이 우리 발바닥에 아치를 만들면서 충격을 흡수한다.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하는 부위다. 그러나 우리의 체중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오래 서있거나 자주 걷거나 달리는 것을 주 업무로 하는 경우 족저근막에 계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미세한 상처가 된다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임상시험전문기관 CNR리써치와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교육’을 오는 9월 23일(수)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오송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사업(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 된 교육으로서 의료기기 인허가제도부터 관련규정에 따른 용어정의와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의 역할까지 소개하게 된다. 동 교육은 베스티안재단이 주최하고 C&R Research(씨엔알리서치)가 교육을 수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수행한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은 국내외 임상시험 관련 규정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임상시험 전문가/모니터 요원의 능력 배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관련 교육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전문화된 임상시험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서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업무 종사자들의 업무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내 기업 종사자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부응하고자 제28회 천연물개발연구회 정기세미나를 9월 21일(월) 비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러스를 타겟으로한 천연물 활용 전략”을 주제로 준비되었으며 ▲ 식품 등의 표시 또는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 ▲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 폐렴, ▲ 바이러스 연구 관련 임상 시험 전략, ▲ 중국의 COVID-19에 대응한 중의약 치료 사례 등 4개의 강연이 발표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참가 신청 접수는 2020년 9월 7일(월)부터 9월 18일(금)까지 온라인 접수 받고 있으며, 9월 21일(월)~25일(금)까지 웹하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첨부 : 강연내용 소개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