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접어드는 9월은 8월 다음으로 태풍 내습이 잦고 집중 호우가 흔한 달로, 9월 중순까지는 여름철과 비슷한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처럼 덥고 다습한 날씨는 곰팡이균, 식중독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므로 세균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곰팡이균은 온도 2-30도 사이와 습도 60% 이상의 환경에서 가장 잘 증식하며, 이 때 공기 중에 퍼지는 포자는 인체 내에 쉽게 침투해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포자가 호흡기에 붙게 되면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천식 등의 원인이 되며, 피부에 붙는 경우 무좀, 완선, 어루러기 등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거나 상처부위의 세균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역시 덥고 다습한 계절에 쉽게 번식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매개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번식한 세균이 공기 중에 부유하다 낙하되어 주변 물체의 표면이나 피부 등에 서식하다가 소화기로 유입되는 발병 경로가 존재해 유의해야 한다. 이같이 공기 중에 분포하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 위험은 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가수 김희철이 ‘이보플러스 ICL’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이보플러스 ICL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우전브이티는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동시에 높은 신뢰를 쌓고 있는 김희철의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월 EVO+ ICL 렌즈삽입술을 받은 김희철은 수술 직후 본인 스스로도 높은 만족감을 느껴 지인들에게 수술을 권장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ICL의 경험을 전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를 몸소 입증해준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8년 초 라섹을 한 후 근시 퇴행이 온 김희철은 계속되는 불편함에 지인의 추천으로 렌즈삽입술을 진행,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우전브이티는 모델 김희철과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고 촬영을 마친 김희철은 “최근 정말 행복하다”며, “이보 ICL은 생체 친화적인 콜라머로 만들어졌으며, 25년 이상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인 만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력과 밝음을 얻어 저처럼 환하게 좋은 세상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SBS ‘미운 우리 새끼’, ‘맛남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0,644명(해외유입 2,85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으로 총 15,529명(75.2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7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9명(치명률 1.59%)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호흡기(기관․기관지) 건강* 및 잇몸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음’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안내서)’를 오는 3일부터 평가원 누리집 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와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소비자 관심과 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마련하였으며, 인체적용시험 등의 주요 평가 지표(바이오마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기능성별 작용기전 ▲바이오마커 선정 ▲바이오마커별 설명 및 측정방법 ▲인체적용시험 대상자 ▲시험설계 시 고려사항 등이다.
의료는 인간에게 제공돼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불가결한 서비스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는 부자든 가난하든 권력자든 아니든 그 누구도 차별하지 말고 제공돼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인간은 한 사람의 생명체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의료가 제공되는 방법이나 제도적인 측면에서 모든 국가가 동일하지는 않다. '의료 사회주의'적인 정책을 채택한 국가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혜택을 주기 위해 국가에서 개입해 조절하고 통제한다. 의료 시설, 인건비, 의료인 양성 등 의료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 국가는 국민이 납부한 세금에서 비용을 충당해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고, 국민은 무료로 누구나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 대부분의 유럽국가와 호주·캐나다 같은 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국민 누구나 병이 들면 공정하게 순서대로 진료를 받는다. 의료가 국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제공돼야 한다는 명제에 충실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받아야 하는 병에 걸려도 몇 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나라에서 의료는 공공재다. 하지만 최근 의료 사회주의 시스템을 채택하는 나라에서도 온전히
‘지사제’로 항암치료제를, ‘인공치아’ 소재로 난치성 피부 질환제를 만드는 시대가 곧 도래할 전망이다. 최근 토종 바이오 업계가 다국적 제약사의 수입 의약품에 대응하는 전략으로서 기존 약물의 용도를 바꿔 난치병 개량 신약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량신약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 및 약효가 유사하지만 약효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물성을 변경하거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제형으로 개량한 약을 말한다. 환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개량신약의 장점은 개발기간이 5년 이내로 짧고 20년간 독점판매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더해서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전략을 활용하면 안전성이 확보된 기존 약물을 활용하는 만큼 임상 기간을 3년 이내로 더 단축시킬 수 있다. 항암제 등 난치성 질환의 개량신약들은 완제품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핵심 기술만으로도 글로벌제약회사에 라이선스 아웃을 기대해볼 수도 있어 토종 바이오 벤처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시장이 아닐 수 없다. 바이오파머, 지사제원료 ‘메디컬 벤토나이트’ 항암치료제로 재창출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바이오 벤처
아이도트(AIDOT, 대표 정재훈, 구 버즈폴)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가 생체현상 측정기기(Physiological Monitoring Device) 품목군으로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의료기기 제조업자가 생산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의도된 용도에 적합한 품질로 일관성 있게 생산할 수 있는지를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리하는 품질 보증 체계다. Cerviray AI는 ‘의료영상 보조 진단소프트웨어’로 인증을 받았다. 의료영상 보조 진단 소프트웨어는 의료영상을 통해 △질병 유무 △중증도 △상태 등에 대한 가능성과 정도를 자동으로 표시, 의료인의 진단 결정을 돕는 소프트웨어다. 아이도트는 Cerviray AI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판독 시스템 등 개발을 마친 다른 솔루션도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보조 진단 소프트웨어로 식약처 3등급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도트는 해외 상용화를 위해 해외 파트너사와 함께 유럽 CE, 중국 식품의약국(CFDA)
세기말 인기를 끌었던 곱창밴드와 집게핀이 돌아왔다. 곱창밴드로 불리던 스크런치(scrunch)와 집게핀으로 익숙한 헤어 클로(hair claw)는 199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대표적인 레트로 아이템이다. 국내에서는 김희선과 심은하가 착용해 인기몰이를 했으나 그 후 촌스러운 스타일의 대명사로 불리며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최근 셀레나 고메즈와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국내외 연예인들이 90년대 하이틴 패션과 함께 연출하면서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는 올해 가장 주목할 뷰티 트렌드로 곱창밴드를 꼽기도 했다. 지난해 곱창밴드의 포스팅 수는 전년 대비 63배나 급증했다. 레트로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활용한 반묶음, 올림머리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얻는 만큼 유행에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다. 얼굴형이 콤플렉스인 사람들이다. 헤어 액세서리로 머리카락을 올려 묶으면 머리카락으로 가려졌던 얼굴형과 턱이 자연스레 드러나기 때문이다. 턱은 얼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특히 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데, 많은 이들이 콤플렉스로 꼽는 사각턱의 경우 억세고 강한 인상
엔케이맥스(코스닥 182400, 대표이사 박상우)가 면역치료사업을 위해 슈퍼NK 자가면역항암제(SNK01), NK뷰키트 및 NK365의 해외진출에 시동을 건다. 엔케이맥스는 우선 그 첫 단계로 코넷(Konnet(Asia) Ltd.)과 NK뷰키트 및 NK36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엔케이맥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코넷은 셀마크(Cell Mark)출신의 알렉스 웡(Alex Wong)이 아시아 무역의 중심인 홍콩에 설립한 회사로 중화권 국가, 호주, 및 러시아 등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NK세포치료제 중 자가 NK세포치료제는 부작용이 없어 일본, 태국, 중국 해남도 등에서는 별도의 임상 없이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중국 해남도는 해외 신기술 기업 진입을 적극 지원하는 중국정부 지정의 바이오 특구다. 엔케이맥스는 임상을 통해 슈퍼NK 면역세포치료제의 안전성을 이미 확인했기에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다. 이미 2년전부터 엔케이맥스는 일본 후쿠오카 소재의 병원에서 자가세포치료제 사업을 시범운영(Test Bed)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태국의 C그룹, 중국해남도의 H그룹과 현지 진출을 협의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면 현지 세포치료병동에 슈퍼NK 자가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의왕시 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동안 약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베스티안재단의 ‘유아 화상사고 예방 통합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베스티안재단의 본 프로젝트명은 ‘유아 화상 발생률 감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 엄마, 아빠, 선생님이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아.주기.(안전하게 아프지 않게 지켜주기)’사업이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6만 가정을 대상으로 화상사고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까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 서울시 내 7개구와 경기 고양시, 수원시, 성남시에 이어 2020년부터 의왕시와 여주시를 비롯해 충청북도의 청주시 지역까지 화상예방교육을 확대한다.
2020년은 역사에 기록될 해가 될 것 같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전례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으며 국가 경제와 생산 활동, 일상생활에 커다란 제약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는 또 다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가뜩이나 사회적 거리두가 강조되는 탓에 외출하기도 힘든데 기록적으로 길었던 장마, 그리고 연이은 태풍까지 좀처럼 숨 쉴 틈을 주고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 괴로워진다. 가뜩이나 몸을 움직이기 힘든데 흐린 날이 길어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기압이 낮아지는데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 우리 몸의 내부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반대로 기압이 높아진다. 신체 내부의 기압이 높아지면서 무릎 관절 공간의 압력도 같이 높아지는데 이 때문에 관절염 환자들은 흐린 날 통증이 더 심해진다. 조승배 원장(무릎관절 전문의)은 "퇴행성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날씨가 춥거나 흐릴 때 무릎이 쑤시는 것은 기본이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걷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은 "문제는 퇴행성 관절염은 급격하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례식장 출입통제 시스템을 강화했다. 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장례식장 입구에 안면인식을 통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자동으로 하는 무인 출입통제 시스템인 ‘코비드 게이트’를 설치, 운영 중이다. 장례식장 입구에 도입한 출입통제 시스템은 안면 인식을 통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실시하는 최신 장비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고온 증세를 보이면 게이트가 열리지 않아 출입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이번 시스템은 특히 별도의 온도계측 없이 화상스크린을 통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전신이 아닌 얼굴만을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인으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의 특성상 방문객의 출입 시간 범위가 넓어 관리가 어려운 출입 통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센터장 고임석)는 지난 2년간 치매공공후견사업(붙임2 참조)을 통해 도움을 받은 치매 어르신들의 실제 이야기를 사례집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사례집에는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을 발굴하게 된 과정, 후견인이 처리하는 재산관리와 신상에 관련된 사무, 변화된 치매 어르신의 생활 등을 담은 총 18건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동영상에는 후견인의 도움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일상생활을 꾸려나가는 2명의 치매 어르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자택이 압류될 상황에 처했던 치매 어르신의 주거문제를 후견인이 처리하는 내용도 소개된다. 사례집은 시·도와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광역치매센터 등에 책자로 배포되었으며, 해당 내용은 중앙치매센터(www.nid.or.kr-정보-자료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각종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에게 후견인이 선임되는데 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지원하는 공공후견 사업을 2018년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나며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수명만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질병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날이 더 늘어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활백시대(활발하게 활동하며 백세를 누린다는 의미)’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무릎건강은 고령화 시대에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걸어야 산다’는 말처럼 노년층에 무릎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게 되면 근력이 점점 부족하게 되고, 움직이지 못하면 만성질환이 악화하는 데다 우울증까지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무릎관절염으로 가까운 거리를 걷는 것조차 힘들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무릎이 쑤시며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길어진 여생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인공관절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고령에는 마취나 부작용에 부담을 느껴 수술을 꺼릴 수 있지만 최근에는 의학기술이 발달해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만성질환 있어도 내과 협진으로 안전한 수술 가능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연골과 관절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어 극심한 통증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가 혈류의 전달속도를 나타내는 ‘상완-발목 맥파전달속도(baPWV)’ 수치가 고혈압 환자의 향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 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보라매병원에 내원해 맥파전달속도 측정을 받은 2,561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연구를 실시해, 환자의 맥파전달속도 수치가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데 있어 효과성을 가지는 지 분석했다. 모든 대상자들은 측정 당시 고혈압을 가지고 있었으나 심혈관질환 소견은 보이지 않았으며, 맥파전달속도 수치는 왼쪽 및 오른쪽의 상완부터 발목까지의 혈류 전달속도를 측정한 후 두 수치의 평균값을 사용했다. 연구 결과, 평균 4.14년에 걸친 추적 연구기간 동안 전체 2.7%에 해당하는 69명의 환자에게서 심혈관질환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의 임상 특징으로는 심혈관 질환이 나타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고, 비만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의 유병률이 높았다. 특히, 이들의 임상데이터와 맥파전달속도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