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와 온라인상 식품·의약품 불법유통․부당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10월 31일 오유경 식약처장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만나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 및 허위·부당·과대광고 신고 건에 대한 신속 차단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유통·광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안전한 온라인 식품․의약품 등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온라인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메리놀병원은 지난 11월 25일(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부산가톨릭의료원(메리놀병원·부산성모병원), 청주성모병원과 함께 가톨릭의료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장인 김윤태 신부(부산가톨릭의료원장) 노광수 신부(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김현수 신부(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이준연 신부(청주성모병원장)를 비롯해 의료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협의체 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하여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 가톨릭 의료사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각 기관들은 목적 실현을 위해 △가톨릭 이념 실천을 위한 필요 사항 △기관 운영, 경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사항 △ 인적 자원의 교육 및 교류에 관한 사항 △각종 물품의 구매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중증도에 맞춘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경증의 경우 가정에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 주관한 '2024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가 11월 22일 금요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6개의 참가 팀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는 5개국 9개 대학에서 학생들이 참여하여 국제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실감미디어) 소속 대학 학생들과 중앙대학교 해외협력대학 대학생들이 창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경기문화콘텐츠진흥원과 탭엔젤파트너스 등의 창업 전문가들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하고, 각 참가자에게 전문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시상 후에는 각 팀에게 맞춤형 조언과 개선점을 제시하여 향후 창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컨벤션 센터'를 통해 시상식을 온라인
분당서울대병원 방재승 · 이시운 교수 연구팀이 양측 모야모야병 환자 중 한쪽 뇌만 뇌혈관 수술을 받은 후, 반대쪽 뇌의 모아모야병 악화 위험성과 예측요인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점차 좁아지며 막히는 질환으로, 뇌로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뇌졸중,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모야모야병은 대부분 양쪽 뇌에서 발생하며, 치료를 위해 뇌 외부 혈관과 내부 혈관을 연결해 뇌혈류를 증가시키는 뇌혈관문합수술을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한 쪽 뇌를 먼저 수술하며, 필요 시 반대편 뇌를 추가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쪽 뇌에 수술을 시행한 후, 반대편 뇌의 병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양쪽 모두에 모야모야병이 있는 환자 중 한쪽 뇌만 수술을 받은 후 반대편 뇌로 병이 진행될 가능성과 그 위험요인을 분석하고자 연구를 진행, 2003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양측 모야모야병으로 한쪽 뇌에 뇌혈관문합수술을 받은 환자 174명을 평균 45개월 동안 추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3D프린터로 제조되는 의료기기*의 기술문서 작성 방법과 자료 요건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11월 29일 한국컨퍼런스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3D프린터로 제조되는 의료기기의 국제기준 ▲3D프린터로 제조되는 의료기기 품목 분류와 정의 ▲등급별 기술문서 심사·허가·인증 절차 ▲품목 및 적용부위별 기술문서 작성 방법 ▲심사에 필요한 자료 요건 ▲품목별 시험항목 및 시험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기존 3D프린터 관련 가이드라인 9종(붙임 2)을 통합하여 현재 국제규격을 반영한 ‘3D프린터로 제조되는 허가·인증·심사 통합 가이드라인’을 지난 18일에 발간 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제조·수입업체들의 허가 신청을 지원(식·의약 규제혁신 3.0)하기 위해, 허가 받을 때 제출해야 하는 자료의 종류와 범위를 안내하는 ‘코로나19 균주 변경 시 제출자료 종류 및 범위 사례집’을 11월 2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변이주 백신에 대한 국제동향 ▲해외 규제기관별 코로나19 허가 현황 ▲균주 변경 시 백신 종류별(mRNA, 유전자재조합) 제출자료 종류 및 범위 등이다. 특히 이번 사례집에서는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허가 시 제출해야 하는 품질·안전성·유효성 자료 중 초기 균주 백신이나 이전 허가 변이주 백신으로 대체가 가능한 자료의 종류와 범위를 제조·수입업체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제시하였다.
엠비트로(대표 이영우)는 자사의 첫 번째 홈케어 의료기기인 오티브(ORTIV)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티브는 일회용 바늘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없이 채혈하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혈당 수치는 측정 즉시 엠비트로의 전용 앱으로 전송돼 실시간 데이터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 오티브는 채혈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을 ‘무통’ 수준으로 낮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루에도 수차례 채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엠비트로가 7년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제품이다. 바늘 대신에 미세 레이저를 사용하여 채혈하기 때문에 피부에 물리적 손상을 줄이며, 순간적으로 고온의 레이저가 조사되므로 감염 우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FDA 승인과 함께 오티브의 북미 시장 판로가 확보되자 전 세계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 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엠비트로는 밝혔다. 미국 시장에선 수혈 기관에 의료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ASI(Applied Science Inc.)가 FDA 승인이 나기도 전에 엠비트로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의 최대 헌혈 기관 중 하나인 바이탈란트(Vitalant)는 통증을 획기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는 11월 21일(목) 10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세계자살유족의 날 ‘함께하는 마음, 나누는 기억’ 기념식을 개최하고,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을 비롯해 자살유족, 25개 자치구 실무자, 경찰관, 법무사, 병·의원 등 관심있는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세계자살유족의 날(세번째주 토요일, 11월 23일)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을 자살로 사별한 유족이 모여 함께 애도하고 위로하며 자살유족 간 연대감을 높이는 날로, 서울시에서 매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1부 기념식은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과 자작나무 동료지원가 동그라미 정용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동료지원가: 사별 이후 본인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유족의 애도와 회복을 지원하는 자살유족 당사자 활동가** 동그라미: 동료지원가가 그리는 라(나)와 너의 미래특히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위로하는 과정속에서 기념식을 통해 그 고통이 덜어지길 바란다. 자살예방 및 자살유족을 위해 서울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념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공기가 건조해져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심·뇌혈관질환은 동맥경화 진행에 의한 허혈성 심장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대표적이며, 고혈압, 부정맥, 판막 질환, 심근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중풍)과 말초혈관질환 등의 혈관질환이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기타 혈관질환을 모두 일컫는 매우 광범한 질환이며, 전조증상도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원인 및 예방법, 관련 검사에 대해 알아보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소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이 가장 대표적이고, 이 외에도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연령(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비만, 심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 여성의 폐경기 이후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를 알고 자신의 혈관 상태를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심/뇌혈관의 전조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으므로 꼭 알아두어야한다.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검사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경동맥 초음파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경동맥의 협착과 혈전, 혈류의 적절성을 확인할 수 있어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Wegovy)'가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전부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비롯한 해외 유명인들의 다이어트 비결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위고비는 탁월한 체중 감량 효과로 ‘기적의 비만 치료제’라는 별칭을 얻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경험한 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그 이면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미·일 3개국에서 의대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인 비만 치료 석학인 조민영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조언한 위고비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점을 짚어본다. ◆위고비, 누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위고비는 체중 감량이 반드시 필요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BMI(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경우, 또는 BMI가 27 이상이면서 기저질환(예: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경우 사용이 권장된다. 위고비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지니고 있으므로, 정확한 처방과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난 만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복용량을 늘리는 방식을 추천한다”고 설명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 19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부산 소방재난본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고위험 상황에서 병원 전 단계인 이송·전원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응급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오는 12월 6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강의와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산부인과 정진하 교수는 ‘임산부의 증상별 대처 요령’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정미림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신생아 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진 실습 세션에서는 해운대백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조현진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을 비롯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교수진과 전문간호사들이 참여해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응급상황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지도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APDW 2024)’에서 전 세계 소화기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 4상 연구는 우루사의 최신 임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 2020년 발표된 메타분석 외국 문헌은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복용 후 간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간접적으로 분석해 UDCA의 일관된 간 기능 지표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우루사(100mg/정, 하루 세번 복용)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개의 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모집 대상자는 간수치(ALT)가 정상 수치를 초과하면서 정상 상한치의 5배 이내의 환자로 설정하여 진행되었다. 총 모집된 262명의 환자는 우루사(100mg)군(132명)과 대조군(130명)으로 나뉘어 8주간 1일 3회, 우루사 또는 위약을 복용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우루사는 위약 투여군 대비 AL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자사의 AI 디지털바이오마커 기반 근감소증 진단 SW ‘EXOMed-DeepSarc’ 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이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엑소시스템즈의 근감소증 진단 AI SW는 신경근육계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AI 디지털바이오마커 기술을 통해 기존의 복잡하던 근감소증 진단 프로세스를 약 3분 안에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아시아 근감소증 평가위원회(AWGS) 진료지침에서 제시하는 근감소증 진단 기준에 따른 진단 행위를 위해서는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근육량 평가, 근력 평가, 운동기능 평가 등 복잡한 임상적 기능평가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된다. 이러한 검사 방식은 비용적 한계를 넘어 적용의 한계도 있는데, 특히 중추신경계 질환이나 신경근육계 질환을 겪은 환자들은 근감소증이 발생하였음에도 신체의 거동이 불편해 진단을 위한 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들이 있었다. 엑소시스템즈의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소요시간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고칼륨혈증 선별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Hyperkalemia(이하 DeepECG Hyperkalemia)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DeepECG Hyperkalemia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데이터를 분석해 비침습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칼륨혈증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이는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DeepECG®의 질환별 세부 모델 중 하나다. 올해 5월과 8월 각각 DeepECG® AMI(AI기반 급성심근경색 선별 소프트웨어) 모델과 DeepECG® LVSD(AI기반 좌심실수축기능부전 선별 소프트웨어) 모델이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