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2014년도 신규 간호사 교육프로그램을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 서울지역과 2월 27일 부산지역에서 합동교육 가졌으며 이후 병원별로 임상실습과 이론교육이 이뤄진다. 일산백병원에서 진행한 서울지역 합동교육에는 서울백 32명, 상계백 36명, 일산백 105명의 신규간호사가 참석했으며,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진행된 부산지역 교육에는 부산백 80명, 해운대백 136명 등 총 389명의 신규간호사가 참석했다.서울지역 합동교육에는 백중앙의료원과 병원별 간호부 소개에 이어 인제학원 백수경 상임이사의 ‘간호사 브랜드 이미지 높이는 전략’,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의 ‘새내기 간호사를 위한 공감커뮤니케이션’, 일산백병원 CS팀의 ‘신뢰감을 주는 신규간호사의 이미지 메이킹 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는 제2회 “행복한 장(腸), Happy Bowel크레센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감동 사연 및 노래개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환우의 고충과 애환을 사회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고, 환우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및 일반인이 대상이며, ▲환우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개사 공모와 ▲투병생활 동안 가족,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은 사연, 환우를 위한 주변인의 응원 사연 공모(편지, 수기, 사진, 동영상 등 자유형식) 중 선택, 참여하면 되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감동사연 및 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부정·불량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3월 11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포상금 지급제외 대상 일부 추가 ▲포상금 지급 기준 신설(무등록 영업 신고 등) ▲포상금 지급내역 전산망 입력 의무화 등이다.우선 무등록·무신고 영업 등에 대한 신고의 경우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소규모 영업자의 피해는 물론 행정력 낭비 등의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노린 무분별한 신고의 경우 포상금 지급을 제한한다. 그동안 무차별 신고의 주요 표적이 되었던 무등록·무신고 영업 중 ▲농업인이 자가 재배한 농산물을 단순 제조·가공·조리하여 판매하는 경우 ▲위반 내용에 대한 객관적 증거 없이 신고하는 경우 ▲식품 안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진경식품(부산 기장군 소재)’이 제조한 쌀강정(과자류, 유통기한 : 2014.07.11까지)’ 제품에서 금속이물(약 20mm 길이)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작업도구 등에서 탈락된 금속이물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제조·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회수대상 제품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식품제조·가공업쌀강정2014.07.11까지200kg(550g×약364개)진경식품 (부산 기장군 소재)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부산지방식약청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며,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부산시 기장군에서 회수 조치 중 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이번 잘못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위한 총파업 투쟁과 관련하여 회원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0일, 파업에 참여한 전공의와 일반회원을 위한 “피해신고센터”를 가동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먼저 의협은 전공의 파업 관련하여 해당 병원에서 파업에 참여한 전공의에게 부당한 압력이나 협박을 가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예를 들어, 논문 심사시 불이익을 준다거나 급여를 감봉하는 등의 불합당한 대우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서 전공의들에게 부당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입장이다.이어 의협은 일반 회원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보건소를 통해 업무개시명령 이후의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과 관련하여 의협 차원에서 회원과 공동으로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헌법 제21조에 보장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하여 지난 10일 의사들이 이 파업에 나선데 대해 심정적으로 공감을 표명하였으며, 오는 24일부터 예정된 의사총파업을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의료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소속이목희, 김성주, 김용익, 이언주, 남윤인순(이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은수미(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방문해 노환규 의협 회장을 만나 이번 총파업 사태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정부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하더라도 이를 상정해 논의할 일은 없을 것이며,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영리자법인을 허용할 시 민주당은 그 어떤 것도 협의해 주지 않을 것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이하 심장질환연구센터)가 심장병 연구에 도움 되는 돼지심장 실험 2,000건을 돌파하며 세계 최다 실험 기록을 수립했다.지난 1996년 전남대 의과학연구소에 세운 돼지 심도자실에서 국내 최초로 돼지심장 실험을 실시했던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지난달 22일 총 2,000번째의 실험을 시행했다.이로써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실험 회수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남대병원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현재까지 돼지실험을 통해 27건의 특허 출원・등록, 58편의 저서, 1,096편의 논문을 작성했으며, 대한내과학회지와 대한순환기학회지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또한 돼지실험 18년 동안 총 15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하기도 했다.인간의 심장과 가장 비슷해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 교수, 사진 1)는 전립선 질환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전립선 바로알기』(제3판)(사진 2)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립선 질환은 크게 양성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으로 나뉜다. 양성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이는데, 치료받는 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염은 주로 젊은 남성에 발병하여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암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으로 이전보다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처럼 전립선이 남성건강과 관련한 중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립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립선이 ‘남성기능’과
현역 군인이 생사 기로에 선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강원도 고성에서 군 복무 중인 정윤제 일병(21)은 지난 19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간경화로 위독한 아버지 정인권(57)씨에게 자신의 간 60%를 떼내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최수진나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집도한 대수술은 6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끝났다.수술 후 일반병실에서 치료받던 정 일병은 지난 3일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겼으며, 아버지는 준 무균실에서 회복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찾고 있다.정일권씨는 지난해 10월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두 달 뒤 간이식이 결정됐다.정 일병은 간 이식 외에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2남1녀 중 막내인 정 일병은 “자식으로서 부모님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신약 자가염증 질환 항염증 치료제 ‘HL2351’이 식약처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이는 한독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2006년 자체 연구개발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 받은 바이오신약이다. 한독은 그 동안 바이오벤처 제넥신과 공동연구를 하고 지분 투자를 하며 연구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한독의 첫 번째 바이오신약인 ‘HL2351(IL1Ra-hyFc)'는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하고 있다.한독의 바이오신약 ‘HL2351’은 희귀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류머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인터류킨-1 저해제는 하루에 한 번 주사해야 할 만큼 반감기가 짧았지만 한독에서 개발한 바이오신약(IL1Ra-hyFc)은 지속형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한 혁
우리 환자들은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 의사들이 3월 10일(월) 하루 동안과 24(월)~29일(토)까지 6일 동안 “집단휴진”을 의미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만감(萬感)이 교차한다. 일부 환자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영리화 정책에 얼마나 큰 문제가 있기에 히포크라테스 선서까지 한 의사가 총파업까지 하면서 환자의 치료를 중단하겠느냐며 동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병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환자의 생명을 외면하는 의사 총파업은 선량한 시민의 생명을 인질로 삼아 정부를 협박하는 테러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최근 인도 북부지역에서 약 1만명의 의사가 참여한 파업으로 나흘만에 최소 30명의 환자가 진료를 못 받아 사망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번에 총파업에 찬성한 37,472명의
전공의들의 투쟁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공의들이 당초 계획을 바꿔 오는 10일 총파업에 적극 참여한다면 진료차질등이 우려되는 등새로운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의협이 오는 10일 실제 총파업을 실행에 옮긴다해도 종합병원과 대학병원등이 진료시간을 연장하고,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이 많아 환자들의 진료공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하지만 내일(8일) 전국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서 투쟁열기가 고조돼 오는 10일 의협 총파업에 적극 동참키로 선언한다면 상황은 급변할수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총파업이 3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의료계의 총파업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도 3월 10일 총파업 투쟁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송명제 전공의 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3월부터 중소업체 4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제조 시 자연 생성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저감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기술 및 분석 지원을 민관 합동으로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저감화 기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0개 중소업체는 벤조피렌 저감화를 위한 13개 식용유지 제조업체,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를 위한 6개 감자스낵류 제조업체, 에틸카바메이트 저감화를 위한 1개 매실주 제조업체, 바이오제닉아민류 저감화를 위한 20개 장류 제조업체 등이다. 앞으로 이들 중소업체는 비의도적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되며, 시험검사기관 3개소를 통해 각 제품 제조공정 별 유해화학물질 함량을 매월 분석해 업체 스스로 저감 수준을 확인하도록 지원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해화학물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최건 병원장,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다니엘 김 교수가 수년 간의 수술경험과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발간한 영문 의학전문서적 《내시경 척추 시술(원제: Endoscopic Spine Procedures, 출판사: Thieme)》이 최근 브라질을 비롯, 포르투갈어 사용 국가 전문의들을 위해 포르투갈어 번역본으로 출간됐다.《내시경 척추 시술》은 전 세계적으로 척추 수술 분야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는 내시경 이용의 최소침습 척추 시술법에 대해서 가장 포괄적이고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의학 전문 서적으로, 그 동안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척추 전문의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돼 왔다. 내시경 척추 시술의 기원과 역사에서부터 상세한 시술과정,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가이드라인까지 실제 수술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들
국립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유창환 촉탁의는 2014년 2월 14일(금)~15일(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제45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종욱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은 두경부암의 치료 수준 발전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인 비암성 건강인자(Non-cancer health event)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생존율의 향상을 위한 환자들의 비암성 건강 위협 요인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제시함으로써 종양학의 권위 학술지인 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되었다.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는 매년 당해 두경부외과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에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최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