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음파의학재단(이사장 김기황)과 대한초음파의학회(이사장 한준구)은 재단-학회 사무실을 명륜동에서 마포트라팰리스(A동 304호)로 이전했다.학회와 재단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존의 사무실로는 여러 회의를 수용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이전하게 된 것이다. 새 사무실에는 20명 이상이 함께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 홀을 우리나라 초음파의 초석을 세우신 김주완 명예회장의 호를 따라 지산(芝山)홀로 이름하고 지난 2월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지산 김주완 명예회장, 김건상, 정규병, 최병인 교수 등 전임 학회/재단의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을 이끌어온 김기황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회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단과 학회도 변해야 한다” 며 “이번 사무실의
재태주수 23주의 초미숙아로 태어난 아기가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치료로 건강하게 퇴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 임신 23주 5일 만에 630g으로 몸무게로 태어난 나경양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마치고 100일을 넘긴 지난 2월 1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나경양은 출생 당시 630g에 불과했지만, 퇴원 때는 몸무게가 세배이상 늘어난 2340g, 키는 15cm가 자란 45cm로 건강한 신생아의 모습을 되찾았다. 이렇게 생존한계의 23주 아기가 살아남아 퇴원한 경우는 전라북도 내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나경양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13년 어린이병원 개원 및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더불어 의료진의 확충과 최신 의료장비 도입 및 의료기술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최
JW중외신약이 복합 항생제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항생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페니실린계 복합 항생제인 ‘목사멘틴정(375m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목사멘틴정’은 페니실린계 항생제 아목시실린(Amoxicillin-페니실린계 항생제)과 클라블란산(Clavulanic acid-베타 락타마제 저해제)의 복합제로 급·만성 기관지염을 비롯해 기관지 폐렴, 편도염, 부비동염, 중이염 등을 치료하는 약물이다.이 제품은 급성 중이염, 만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뛰어난 효과와 항균성을 나타냈고, 정제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작게 만들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신약은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목사멘틴정(375mg)’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클리닉 시장
국민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현실을 반영한 중고 의료기기 유통 개선 과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이상호)은 최근 발간된 ‘중고 의료기기 유통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정책리포트를 통해 중고 의료기기 검사 및 유통의 문제점을 소개하고 현실을 반영한 중고 의료기기 유통과 국민의 안전 및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중고 의료기기의 올바른 유통환경 마련과 관련 법(규칙)을 개정하고 시행중이지만 중고 의료기기 유통 문제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오히려 활성화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연구원 신현희 박사는 보고서에서 중고 의료기기 유통의 문제점으로 검사필증 발행기관의 부족, 검사기관의 수도권 쏠림, 중고 의료기기 품질 검사 비용의 과다 책정 및 검사 기간 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014 세계콩팥의 날 기념 건강공개강좌 및 제품 시식회’를 3월 13일(목) 오후 3시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한다. 건강강좌에서는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가 ‘나이와 콩팥’, 신장내과 오혜란 간호사가 ‘만성 콩팥병의 예방’, 영양팀 이윤주 영양사가 ‘콩팥병 환자의 영양’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와 함께 만성 콩팥병 환자 및 참가자들을 위한 제품 시식회가 진행된다. 행사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절차는 없다. 한편 세계 신장학회는 매년 3월 둘째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정하고 콩팥병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문의 : 032-621-6843 신장내과 외래 교육실)첨부 포스터
총파업 결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회원투표현황 (2/25, 10시 기준)▣ 투표기간 : 2014.02.21(금) 9시 ~ 2014.02.28(금) 24시▣ 기준 : 69,923명(※ 정보수정 및 투표인명부 등록이 27일까지 가능하기에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시도 구분투표인 / 기준 투표인수(명)투표율(%)서울특별시8,119 / 18,78443.22부산광역시2,773 / 5,66548.95대구광역시2,170 / 4,85844.67인천광역시1,369 / 3,03545.11광주광역시1,065 / 2,32745.77대전광역시1,093 / 2,29547.63울산광역시620 / 1,36045.59경기도6,286 / 13,95445.05강원도850 / 1,54754.95충청북도919 / 1,96046.89충청남도1,109 / 1,74963.41전라북도1,391 / 2,83049.15전라남도1,216 / 2,45849.47경상북도1,395 / 3,02746.09경상남도1,605 / 3,21249.97제주도332 / 79441.81소속불명248 / 68※ 신규등록으로 인해 투표율 산정 불가전체32,560 / 69,92346.5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EU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가 주관한 백신의 국제숙련도 평가 분야에서 우리나라 국가검정센터를 3년 연속 적합 인정했다고 밝혔다. 백신의 국제숙련도 평가는 EU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백신에 대한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 및 숙련도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MMR백신을 대상으로 각국의 국가규제기관 실험실 및 제조업체 등 18개 기관이 인증 신청을 하였으며, 우리나라 국가검정센터를 포함한 10개 기관 만이 적합 인정을 받았다.국가검정센터는 ‘04년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인 ISO 17025 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아 국제적인 수준을 인정 받아 왔으며,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국가검정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다. EU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 European Directorate for the Quality of Medici
영․호남 국립대학들이 치과병원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4개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장)가 지난 20일 전북대병원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4개 국립대 치과병원장과 기획조정부장 등이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안건에 대한 발제 및 치과병원 현안에 대한 업무별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주요안건 발제에서 전남대 김재형 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이라는 주제로 센터의 운영결과 및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서봉직 회장은 “4개 거점국립대 치과병원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치과병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오는 26일 오후 5시 1동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작곡가 비발디의 바이올린협주곡 ‘사계’의 아름다운 선율을 국내 유명 기악가들의 현악 3중주를 통해 들려준다.공연에는 바이올리스트 김도연・김재은・현인지・이성애・황란아, 비올리스트 양신애, 첼리스트 박효은・정아름이 출연해 1시간 동안 환상적인 연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환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피로를 풀어주는 휴식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달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시민들에게는 음악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즐거운 휴식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빈치® 수술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대표: 제론 밴 히스윅, http://www. davincisurgery.com/kr/)는 지난 2월 23일(일요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다빈치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다빈치 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로봇수술 기기를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료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국내 주요 의과대학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올해부터는 작년 7월 새롭게 이전한 삼성동 사옥의 다빈치 시스템 체험 공간에서도 진행된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사내 전시실을 개방하여 ‘청소년 다빈치 교실’을 진행하는 것은 한국 지사가 처음이다.이번 ‘청소년 다빈치 교실’은 용인외국어고등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총파업 실시를 묻는 회원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총파업 결정을 위한 전회원 투표에 부쳐(아래 전문 참조)'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호소 하고 나섰다.의협은 지난 2월21일부터 총파업 돌입여부에 대한 전체 회원 투표를 진행, 나흘째인 2월24일 오전 현재 약 2만6천여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약 37%의 투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핸드폰 진료, 전화 진료, 컴퓨터채팅 진료 및 이메일 진료를 허용)와 사무장병원의 활성화 등 일련의 의료영리화 정책(제4차 투자활성화대책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저지하고, 나아가 저부담/저보장/저수가의 왜곡된 건강보험제도와 잘못된 의료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지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3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노인성 백내장, 증상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안과 김태진 교수가 백내장의 종류와 증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술을 통한 시력개선 방법, 돋보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노안교정법인 초점인공 수정체 시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기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문의: 02-2270-0534 서울백병원 홍보팀)[강의요약]노인성 백내장, 증상과 치료법 안과 김태진 교수1. 백내장이란?투명한 수정체에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든 뿌옇게 혼탁이 발생하는 것으로서 이로 인해 보고자하는 물체의 상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지 못함으로써 우리 눈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시력에 장애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바이엘(제약 대표: 노상경)은 제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57세)를 선정했다. 박원순 교수는 지난 20년간 저출산 시대의 핵심의료인 신생아 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해오며, 미숙아 및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의학자로 평가돼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박원순 교수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90년대부터 규정한 생존 한계 24주를 극복하기 위해 초극소 미숙아에 대한 특화된 출생 직후 심폐 소생술, 초극소 미숙아의 고가습 환경 및 수액 전해질 관리, 그리고 가족 중심 치료를 위한 24시간 면회 및 캥거루 케어 등을 도입하며 미숙아 치료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23-24주 미숙아들의 70-80%이상을 생존시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신생아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2월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3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개최했다.‘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제43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승재(경기지부), ▲김일룡(광주지부), ▲옥순주(전남지부), ▲이규진(충북지부), ▲황공용(서울지부) 약사 등 총 5명이다. 옥순주 약사는 전라남도와 함께 약사자율감시원 제도를 도입해 약국자율정화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규진 약사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독은 수상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반짝 추위가 있긴 했지만 혹독한 한파도 찾아오지 않았다. 오히려 2~3주 빠르게 시작된 포근한 날씨로 봄철 아이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봄에 대한 준비 중 가장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것이 ‘관절건강 체크’일 것이다. 특히 겨울철 대표적 레포츠활동인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중 부상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본격적인 봄이 오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질환 악화를 방지해야만 한다. 레포츠 활동 즐기는 젊은층… ‘무릎’ 관절부상 위험 높아오늘 폐막한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부상과 싸우며 혼신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스포츠 선수들만 무릎 부상을 입는 것은 아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활동 중 부상을 당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