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들 대상 진료과별 교육이 주말마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는 이비인후과 연수강좌가, 20일에는 성형외과 연수강좌가 높은 호응 속에 열렸다. 각 강좌는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회장 김병철), 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박상현)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대한의사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19일 강의는 △수면질환 선별검사의 활용, △코와 기능의 미를 동시에 개선하는 기능코성형의 모든 것, △어지럼에 귀 기울이다, △청각학의 기초 및 난청과 관련된 질환들, △경부/갑상선 초음파 해부학, K-TIRADS, △후두질환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연자로는 서울수면의원 하영민 원장, 코비쥬의원 현상민 원장, 신길연세이비인후과 한지혁 원장, 판교서울이비인후과 전형원 원장, 강남성모이비인후과 홍정훈 원장, 서울샤인이비인후과 한성준 원장이 각 강의 주제를 맡아 진행했다. 20일 강의는 △넓고 다양한 의료의 현장에서 만나는 새로운 선택, △의원급 수술실 세팅과 관리, △Wound healing의 원리에 따른 드레싱 적용 △탈모 치료와 모발 이식, △필러의 기초와 실제 사용 △보툴리눔 톡신의 필수 이해와 성공적인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내시경 검진 및 소독 현황’에 따르면 전체 국가건강검진기관 중 2.1% 수준인 593개소가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을 받았으며, 그중 의원급이 80.1%에 달했고 내시경 소독액 재사용이나 폐기 관련 지침이 부재하여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연도별 내시경 검진 현황에 따르면 위 내시경검사의 경우 2019년 수검자가 709만 명에서 2023년 804만명으로 약 13% 증가하고 있었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같은 기간 12만 4천명에서 11만 3천명으로 8.8% 감소했다. 검사비용은 위 내시경이 2019년 4,202억원에서 2023년 5,478억원으로 3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대장 내시경이 125억원에서 137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이어서 최근 5년간 위, 대장 내시경 소독 관련 점검 결과 국가건강검진기관 총 28,783개소 중 2.1%에 해당하는 593개소에서 부적정 결과를 받았으며, 세부적으로 의료기관종별로는 최근 5년간 전체 위 내시경 소독 관련 부적정(375건) 중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의원급 비율은 2019년 7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경기 부천시갑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은 23 일 ( 수 ) 202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현황과 약사들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했다 . 조사 결과에 따르면 ,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3 천여명의 약사들 모두가 최근 6 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의 품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급불안정이 발생한 약품군별로는 호흡기계군에 속하는 의약품들이 25% 로 가장 빈발했으며 , 소염해열진통제군 22%, 항생제군 16%, 근골격계군 15%, 소화제군 11% 가 뒤를 이었다 . 특히 기타의 영역에 속하는 의약품군은 13% 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 갑상선약 , 철분제 , 변비약 등이 거론되었다 . 이는 의약품 수급불안정이 특정 품목군에 한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품목군에서 순환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 수급불안정에 대한 대책이 단편적이거나 부분적 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 수급불안정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 가 제약회사의 생산 및 공급 미비를 우선적인 요인으로 지적하였고 , 수급불안정의약품의 공급 및 유통체계의 미비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업계 파트너링 행사인 ‘2024 바이오유럽(BIO-Europe)’에 참가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사업개발 파트너링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사가 임상 2상 후반부에 진입하여 마무리 단계에 매진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시험대상자 129명 가운데 82명이 24주 투약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였으며, 최근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약물의 안전성 및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계획대로 임상을 마무리 하도록 권고받았다. 해당 후보물질은 내년 4월 톱라인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거래 관심도가 꾸준히 고조되며 다수의 미팅이 개최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바이오유럽 현장에서는 신규 제형 관련 기술을 비롯하여 유망한 초기 물질 및 신규 타깃 관련 탐색도 이어진다. 회사는 특발성 폐섬유증 및 폐암 등 환자 대상 임상 단계의 핵심 과제들에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거듭 검토할 계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합병증 중 하나로, 망막의 미세한 혈관들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새거나 부종이 발생하는 등 눈에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심한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검사를 받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20년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이 넘은 만큼 당뇨병 합병증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김민석 교수 연구팀은 국내 당뇨망막병증 검진율의 최근 추이를 알아보고자 2016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3,717명 중 29.5%(1,109명)만이 최근 1년 내 당뇨망막병증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망막 검진에 대한 주요한 요인으로는 거주 지역, 연령, 교육 수준 등이 꼽혔는데, 읍·면 지역에 거주하거나 80세 이상의 고령층,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이 검진을 덜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강에 대한 무관심, 안일함과 관련된 요인들 또한 연관돼 있었는데, 자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최재연)는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의 건강 보험 급여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10월 25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성인 및 소아(생후 28일 이상이고 체중 3 kg 이상)환자로, △폐렴이 있거나, △실내공기(room air)에서 산소포화도(SpO2) 94% 이하인 환자,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 또는 △기계환기나 체외막산소요법 (ECMO)이 필요한 환자 중 하나 이상 해당하는 입원 환자의 경우다. 베클루리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같은 해 5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승인 받았고2, 같은 해 7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MA)3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잇따라 승인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국내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해 자체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정부의 이행률이 13.8% 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보윤 의원실은 보건복지부 등 19 개 중앙정부 부처로부터 장애인권리협약 이행 관련 자료를 받아 OHCHR(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 에서 권장한 장애인권리협약 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하여 협약의 각 조항에 대한 정부의 의무 이행 여부를 자체 분석하였다 . - 장애인권리협약 1 조부터 50 조 중 당사국 ( 정부 ) 의 협약 이행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제 1 조부터 제 33 조를 대상으로 조항별 핵심 개념을 도출하였고 , 이에 따른 정부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 - 핵심 개념의 이행 여부는 기존 자료 및 국정감사 요구 자료를 통해 확인하였다 . 모니터링 결과 총 29 개 점검 항목 중 이행 완료 4 건 , 부분이행 12 건 , 미이행 13 건으로 총 이행률은 13.8% 로 나타났다 . 주요 미이행 사항을 살펴보면 , 우선 제 1 조부터 제 4 조에 해당하는 협약의 목적 , 정의 , 일반원칙 , 일반의무 영역에서 장애인권리협약 (CRPD) 과 그 선택의정서 (OP) 의 법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곽점순, 이하 한유총회)가 주최하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주관한 ‘제8회 희망나눔걷기’ 행사가 전국 유방암 환자와 가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걷기 행사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후원자 등 전국 한유총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유방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처음 계획됐던 함께 걷기는 진행될 수 없었지만, 한유총회 훌라팀과 난타팀, 부산지부 합창팀, 그리고 대전지부 오카리나팀 등 환우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유방암 극복의 희망을 새기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한유총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금된 치료비를 유방암 환우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환우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은 “이번 희망나눔걷기를 통해 유방암 극복에 어려움을 겪거나 유방암 치료 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과도 함께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과 의료계 지도자들은 22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설득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윤석산 교령, 천주교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에서 임현택 의협회장과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김창수 회장,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고려의대 박평재 교수, 최안나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 회장은 먼저 “국민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의료대란 사태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와의 대화는 교착상태”라며 “이 사태의 제일 문제는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고,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필요한 췌장암 환자조차도 내년 6월에나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고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어 “의료계는 어떻게든 이 사태를 해결하고 싶다”면서 “종교계 어르신들이 정부와 중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신다면 의료계도 더이상 국민이 걱정하시지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4 미국신장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웨일은 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위험 예측 AI인 ‘닥터눈 CVD’가 만성콩팥병 환자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한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 위험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으로 주로 당뇨병과 고혈압 등 대사질환 환자에게 사용된다. 이번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내 다양한 신장 기능 (추정 사구체 여과율, eGFR 기준)을 가진 환자 정보를 사용했다. 연구 결과, 닥터눈 CVD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했다. 특히,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정밀한 모니터링 검사 도구로서의 잠재력을 보였다.
우리 시대 대표적 판화가로, 1980년대 민중미술에서 시작해 자연과 생명의 본성, 인간에 대한 성찰 등으로 작품의 폭을 넓히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전시회를 열어온 이철수 작가가 2024년 11월 인사동에서 판화전을 개최한다. 2015년 판화전 <네가 그 봄꽃소식 해라>, 2021년의 <무문관 연작 - 문인가 하였더니, 다시 길> 이후 삶터가 있는 충북 제천에서 농사일에 전념해 온 작가가 고요를 깨고 전시회 소식을 알린 것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소식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라고 전한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2024 이철수 판화전 - “큰 그릇이야, 늘 나누기 위한 준비!”>는 2024년 11월6일부터 11월18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6일 오후 5시)을 비롯해 판화와 노래와 시가 있는 ‘토크콘서트(6일 오후 7시)’와 ‘작가와의 대화(15일 오후 7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판화작품에는 작가가 살고 있는 충북 제천의 평화로운 풍경과 일상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정감 있고 깊은 사유에서 나온 문장들이 특유의 필체로 새겨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가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 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독감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인구 약 2.8억명의 세계 4위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의약품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중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인사이트텐(innsight10)’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3,850만 달러(한화 약 527억원)에서 2030년에는 약 6,910만 달러(한화 약 926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리적으로 북반구와 남반구 모두에 걸쳐 있어 WHO의 남/북반구 독감백신 접종 지침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백신 공급이 필요하고 공급사는 생산 시설 연속 가동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에 북반구에서 사용되는 독감백신에 대한 허가를 획득
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이 27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백스다임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요 백신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스다임은 2022년 5월 시드 투자 유치 이후, 2023년 8월에 5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년여 만에 이번 시리즈 A 투자까지 이어졌다. 또한 민간 주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보건복지부 R&D 국책 과제를 통해 정부 지원금도 확보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자금 조달 금액은 98억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인포뱅크, 더인벤션랩, 파인드어스, 리탈코 등이 참여했다. 특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 벤처캐피탈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2022년 시드 투자부터 이번 시리즈 A까지 3차례 연속으로 백스다임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유명 액셀러레이터(AC)들이 똘똘 뭉쳐 투자에 참여한 특이한 케이스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우리는 혁신적인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새로운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 ‘RCI001’의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쇼그렌 증후군은 침샘, 눈물샘 등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입마름, 건성안 발생이 특징적이다.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대증적인 완화법이 사용되어왔다. 쇼그렌 증후군에서 유발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눈물이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s), 사이클로스포린 A(Cyclosporin A), 리피테그라스트(Lifitegrast)와 같은 항염증제가 활용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점안감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스테로이드의 경우 장기간 사용 시 녹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환경성 건성안 동물실험을 통해 일주일간 매일 2회씩 RCI001과 PBS(인산 완충 용액, Phosphate-buffered saline)를 투여하고 안구 표면의 눈물 분비량과 결막 및 각막의 눈물샘 염증 상태와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 연구결과, 치료 1주일 후 RCI001을 투약한 그룹은 PBS 그룹보다 안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항우울제 처방 현황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약 1억 2천건의 항우울제를 처방하고 있었고, 연령별로는 100명 중 47명이 60세 이상 어르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최근 10년간 종별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 현황에 따르면 처방건수는 2014년 총 1,441만 8천건에서 2023년 2,373만 8천건으로 약 65% 증가했고, 처방금액도 같은 기간 1,326억원에서 2,907억원으로 약 119% 증가했다.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최근 10년간 약 1억 2천건의 항우울제를 처방하였고, 처방금액은 약 8,761억원이었다.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은 매년 의원급 의료기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처방건수는 70.4%, 처방금액은 5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최근 10년간 요양병원의 항우울제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 현황에 따르면 2014년 14만 5천건이던 처방건수가 2023년 68만 3천건으로 371% 증가하였다.이에 비례하여 처방금액도 13억원에서 44억원으로 233% 증가하였다. 최근 10년간 연령별 처방건수 및 처방금액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