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18일은 ‘세계 폐경의 날(World Menopause Day)’이다. 폐경은 신체가 마지막 월경 주기를 경험하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자연적 감소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다. 그러나 폐경은 여성에 있어 사전적 의미 이상의 변곡점이 되곤 한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크고 작은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도미노처럼 찾아온다. 폐경은 평균 50세 전후로 나타난다. 보통 마지막 월경이 끝나고 1년이 지나면 진단한다. 그 이전 월경 주기의 규칙성이 사라지는 시기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를 ‘폐경이행기’라 부른다. 이 기간은 보통 2~8년 정도다. 일단 폐경이 시작되면 안면홍조, 식은땀, 기분 변화, 수면장애 등이 찾아오고 이들 증상은 불안과 우울증을 동반하거나 증가시킨다. 비만도 증가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며 기초대사량 저하로 쉽게 살이 찐다. 실제 폐경기에 들어선 여성은 1년에 평균 0.8㎏ 정도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고혈압도 조심해야 한다. 에스트로겐은 혈중 지질 농도에 관여할 뿐 아니라 체내 혈관에도 직접 작용해 동맥을 확장시키는 기능을 한다. 폐경기 에스트로겐 감소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 질환의
큐라클(365270, 대표 유재현)은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본부 본부장 김성환)와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측은 큐라클의 반려동물 의약품 CP01-R01 등의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산업화와 인허가 지원을 통한 반려동물 의약품의 상용화에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CP01-R01은 인의약품으로 개발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의 반려동물 의약품 확장 프로젝트로, 만성신장질환과 같이 반려묘나 반려견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난치성 신장 질환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큐라클은 지난 2023년 6월과 9월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각각 MOU 및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CP01-R01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올해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이 종료되고, 3년간 총 사업비 55억원을 지원받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이 출범에 따라 양 기관은 더욱 심도 깊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의약품 공동개발에 나서게 되었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LG화학과 신규 물질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상용화 협력에 나선다. 3HP는 식물성 기반의 다기능 활성 원료로 다양한 효능을 갖춘 Multi-function 물질이다. 양사는 화장품 원료로 3HP를 상용화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으며, 이를 위한 양사 간 MOU를 체결했다. LG화학은 독자적인 균주 발효 기술을 통해 3HP를 개발하여 완성했다. 3HP는 기존 살리실산에 비해 자극이 적고 pH 4~5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무취에 가까워 소비자 친화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3HP는 이미 INCI(국제 화장품 원료 사전)에 등록되었으며, in vitro 및 ex vivo 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봉엘에스는 LG화학과 협력하여 3HP의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활성 원료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또한 대봉그룹은 2025년 송도로 본사
우리가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수 많은 문제들 중에서 어떤 것들이 제일 힘들까? 본인이 아이들을 키울 때를 돌아보자면, 큰 애는 새벽에 너무 깨서 힘들었고, 둘째는 너무 자주 아파서 고생했다. 진료실에서 이 두 가지 걱정만큼이나 자주 얘기 나오는 것이 식욕 부진이다. 아이들 식사를 챙겨주면서도,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마음은 있지만, 우리 아이가 진짜 잘 먹고 있는지, 혹은 문제가 있는지 판단이 쉽지 않다. 체중이 3개월 이상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경우나 잘 때 엎드려 엉덩이 들고 자는 경우, 트림, 방귀가 너무 잦고 냄새가 너무 좋지 않을 경우 그리고 변비가 심한 경우 혹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문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먹는 양이 내가 볼 때는 부족해보이더라도, 체중이 잘 늘면 대부분 문제가 없다. 진료실에서 마주치는 ‘식욕부진’의 아이들이 정말 다양하지만, 막상 상황을 따져보면 실제로는 잘 먹고 있거나,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식사가 안좋은 식사 습관이 부모의 기준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진짜 ‘식욕부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식욕부진을 종류 별로 분류해보면 선천형, 기허형, 습열형, 흥분형으로 나눌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천시 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약류인 펜타닐 패취제와 부프레노르핀 패취제를 과다처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수백, 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영석 의원이 제출받은 <마약류 패취제 초과사용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펜타닐 패취제를 연간 122매(1매당 3일)를 초과하여 사용한 수진자는 755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294명, 2022년 246명, 2023년 189명이었고, 1인당 평균 처방매수는 215매, 200매, 188매였다. 같은 기간 또 다른 마약류 패취제인 부프레노르핀 패취제의 초과사용 수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았다. 연간 한도 52매(1매당 7일)를 초과하여 사용한 수진자 수는 2021년 1,590명, 2022년 1,640명, 2023년 1,452명 등 총 4,893명이었다. 추정사례가 아닌 실제 청구 사례 중에서 과다청구된 사례를 보면, 경북의 30대 남성의 경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1개 의료기관(의원)을 22일 내원하며 펜타닐을 440매 처방받았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30대 여성의 경우 올해 1월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정신겅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정신건강 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해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멍때리기 대회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마음건강, 신체건강, 복지체험, 힐링 존, 음주습관 체크,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수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해 개회사와 시상식을 함께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한국과 중국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513명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대조군 에소메프라졸보다 약효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중 통합 분석 결과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4)에서 발표됐다. 분석 결과 펙수클루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율’은 8주차에서 약 98.0%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주증상 완화율’ 지표도 펙수클루는 기존 치료제인 PPI 계열 에소메프라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상 개선이 확인됐다.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10월 18일(금), 19일(토) 양일간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다큐멘터리 상영회 ‘누군가의 일상’을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현재 극심한 인도적 위기 속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로힝야 난민과 가자지구 주민들의 이야기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태극제약이 근육통, 타박통, 해열 등에 효과 있는 ‘파라존담정’을 출시했다. 파라존담정은 진통제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과 신경비타민 성분 푸르설티아민, 근 이완 역할을 하는 산화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한 3종 복합제로, 두통, 치통, 인후통, 관절통, 신경통, 요통, 근육통, 어깨 결림, 타박통, 골절통, 월경통, 외상통의 진통과 오한, 해열에 효과가 있다. 복용법은 만 15세 이상 및 성인 기준 1회 1정, 1일 3회, 공복을 피해 복용하되,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파라존담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단, 만 15세 미만의 어린이, 임부 및 수유부, 고령자는 의사, 약사와 상의 후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
스미스 인터커넥트(Smiths Interconnect)는 의료 시장 부문을 위한 자사의 하이퍼그립(Hypergrip®)커넥터 시리즈에 새로운 일회용 옵션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에게 환자의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다. 재사용 기기와 관련된 위험과 비용으로 인해 고객과 일회용 의료 기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일회용 기기와 멸균 과정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의료기기에서 제한적이고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연결방식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일회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커넥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의료 환경에서 교차 오염의 위험을 줄이고 위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는 일회용 커넥터가 재사용 가능한 커넥터와 동일한 수준의 내구성과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러한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스미스 인터커넥트는 의료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특허 및 검증된 고신뢰성 원형 커넥터인 Hypergrip® 시리즈를 완비하기 위해 새로운 일회용 리셉터 커넥터를 개발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법무부로부터 ‘2024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은 출입국관리 주무 부처인 법무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초청(진료) 실적, 사증 불허율 등 심사를 거쳐 인증한 곳을 말한다.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이번 지정에 따라 대한민국비자포털에서 전자비자(사증) 신청을 통해 외국인을 초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또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은 전자비자 신청시 재정 능력 입증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고, 초청 대상 동반가족 범위가 4촌 이내 방계가족까지 확대되는 등 출입국 절차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세종병원은 국내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 급성기병원 국내의료기관평가인증,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KAHF) 등 의료기관인증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명실상부 외국인 환자 친화 병원이다. 지난 2009년 해외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를 포함, 매년 500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내원하며 국내 환자는 물론 외국인 환자에게 안전하고 신뢰 있는 병원
종근당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제약사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뒤를 이었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해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대형 제약사 중 임의 선정했으며 △종근당(185750) △한미약품(128940) △대웅제약(069620) △일동제약(24942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 △휴온스(243070) △GC녹십자 △광동제약(009290) △JW중외제약(001060) 순이다. 이번 분석에서 종근당이 총 5만55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조사대상 제약사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의 한 작성자는 "종근당 이뮨샷 1박스 4만9900원"이라는 제목으로, "종근당 이뮨샷 진짜 좋은데 이번에 쿠폰 적용하면 30병짜리 1박스에 보조배터리까지 주는거 딜 떴다"라며 상품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본 또다른 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0월 중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대해 부작용 및 오·남용에 대한 시판 후 안전관리를 면밀하게 추진하고, 온라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를 불법으로 판매·광고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비만치료제는 ❶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 또는 ❷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 등에 해당되는 비만환자가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약국 개설자가 아닌 사람이 해당 비만치료제를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온라인·SNS 등에서 비만치료제를 구매한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는 출시 시점에 맞춰 1달간 온라인·SNS 등에서 개인이 해당 비만치료제를 판매 알선·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해당 비만치료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상사례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안전성 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신속 모니터링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MBN(대표이사 이동원)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MBN 이동원 대표이사, 위정환 상무이사, MBN 미디어렙 황의준 대표이사와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의열매와 MBN은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오는 11월 19일에 진행될 기부자 감사행사 ‘제1회 사랑의열매 기부자의 밤’ 을 MBN과 함께 개최하며, MBN공익프로그램인 ‘소나무(소중한 나눔 무한 행복)’ 특집 방송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이 새로운 개량·복합신약의 연이은 출시를 예고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명성을 이어갈 또다른 혁신 아이콘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15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들이 임상 1~3상 개발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들의 릴레이 출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최초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인 ‘HCP1803’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진전시킬 계획이다. HCP1803은 여러 병리학적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HCP1803 기반의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저용량의 3가지 항고혈압 성분 병용요법이 고혈압 초기 치료 요법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이 반영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