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은 뇌와 척수, 시신경 등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쉽게 말해, 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신경을 적으로 착각해 공격하면서 병이 생기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신경이 손상되고, 다양한 신체 증상과 장애가 나타난다. 주로 20~40세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인에게서 비교적 흔하고 아시아인이나 흑인에게서는 유병률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특히, 위도 45~60도 지역에서 발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적은 일조량과 낮은 비타민D 수치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등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시야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뇌, 척수, 시신경과 같은 중추신경계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척수염, 시신경염 등이 생길 수 있고 걸음걸이 이상, 복시(사물 등이 2개로 보임), 안면 근육 마비, 실어증과 같은 증상도 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
<앞줄 왼쪽으로부터>윤덕순 전 한국은행 인재개발원장,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조완규 전 서울대총장, 김용원 전 대우전자 회장, 지성한 한성실업 회장, 저자 김용발 메디팜헬스뉴스 회장겸 발행인, 저자의 손자 김선민군, <뒷줄 왼쪽으로부터>김환수 주한 미대사관 상임고문, 강한필 전 불교방송 사장, 서영득 전 공군 법무감, 김상화 산악인, 김용균 법무법인 정론 대표변호사, 이성애 목사, 정종민 무림홀딩수 회장, 전중신 전 동원사업 전무, 유자효 전 SBS보도국장. 본지 메디팜헬스뉴스의 발행인 김용발회장의 저서 ‘나는 죽을 때까지 기자다’의 출판기념식이 지난 17일 코리아나 호텔 3층에서 황교안 전 총리를 비롯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출판기념식은 유자효 전 SBS보도국장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선배언론인 및 애국열사들을 위한 묵념에 이어 저자 김용발회장의 인사말씀 및 모든 하객 분들에 대한 짤막한 소개로 시작됐다. 저자는 이날 "이 책은 조선일보 사보인 조우회보와 대한언론인회보, 그리고 한강포럼 회보에 기고했던 글에다 자신이 살아온 글과 함께 관계를 맺어왔던 분들에 대한 글"이라고 말하고, "아들 김현중
한강포럼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통일로 114번지에 있는 바이엥2 교육회관에서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을 초청, ‘일제 강점기 때의 나, 그리고 해방’이라는 주제로 제364회 강연회를 가졌다. 1928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조완규 전 총장은 “미국에서 30여년간 생활하며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자유경제를 체험한 이승만박사가 1948년 초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부가 수립되었고, 자유민주주의국가의 틀을 다졌다”며, 이런 사실로 비춰볼 때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라고 호칭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조 전총장은 “6.25전쟁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온 국토가 황무지였지만 그동안 성장한 과학기술렬력의 도움으로 마침내 대한민국은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위대한 국민의 나라”라고 역설했다.
오후만 되면 눈꺼풀이 자주 처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면 ‘중증근무력증’ 신호일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김지은 교수는 “중증근무력증은 신경이 근육에 움직이라는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근육이 약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병”이라며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증근무력증은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 조직이나 장기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부위(신경근육접합부)의 수용체가 자가항체의 공격을 받아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국내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10~13명 정도이며, 매년 새롭게 진단되는 환자는 10만 명당 약 2명 안팎이다.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주로 20~40대 여성과 50대 이후 남성에서 많이 발병한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눈꺼풀 처짐(안검하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다. 점점 얼굴·목·팔다리 근육이 약해져 말을 오래 하면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다. 김지은 교수는 “증상이 피로하면 악화하고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다 보니, 피로나 심리 문제로 오해해 조기 진단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4일(화)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핸즈프리(Hands-Free) 제2기 수료식 및 제4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핸즈프리(Hands-Free)’란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직원 참여형 손 위생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며, 직원의 손 위생 수행률 향상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활발히 활동한 핸즈프리 2기 요원들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수료식으로 개최됐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따라, 핸즈프리 역량 단계인 Proficient 1명, Competent 8명이 자격을 부여받았다. 핸즈프리의 역량 단계는 ▲Novice(초보자) ▲Competent(2년 수료 후 부여) ▲Proficient(4년 수료 후 부여) ▲Expert(6년 수료 후 부여)로 구분되며,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감염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핸즈프리 4기 위촉식을 함께 진행해 다음 기수의 출발을 알렸다.
세브란스병원이 ‘뇌척수액 정맥 누공’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뇌척수액 정맥 누공은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의 드문 형태 중 하나로 뇌를 보호하고 뇌의 압력(두개내압)을 유지하는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인 통로(fistula, 누공)’를 통해 척수 주변의 정맥으로 새나가는 상태를 말한다. 명확한 원인이 없이 발병해 진단이 어려우나 결과적으로는 뇌의 압력을 낮춰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킨다. 일어서면 두통이 심해지는 기립성 두통, 판단력이 떨어지거나 문제 해결력이 낮아지는 인지기능 저하, 보행장애까지 발생해 일상에 큰 영향이 있다. 일반적인 자발성 두개내 저압증과는 달리, 그 아형인 뇌척수액 정맥 누공은 MRI에서는 정상 소견을 보일 수 있어 원인 규명부터 치료까지 난항을 겪는 질환이다. 실제로 이번에 치료를 받은 뇌척수액 정맥 누공이 있던 환자 4명 모두는 세브란스병원에 오기 전 뇌압이 낮아져 두통이 생기는 ‘자발성 두개내 저하증’이 의심됐으나, 척추 MRI와 단순 척수 조영술 검사에서는 전부 정상 소견을 보였다. 본인의 혈액으로 뇌척수액 누출 위치를 막는 자가혈액패취술 등을 시행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던 이유다. 이에 더해 압력이 낮아진 뇌로 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JB외과의원 정병훈 원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의 발전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윤현조 기획조정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JB외과의원 정병훈 원장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북대병원 외과에서 수련 과정을 마쳤다. 이후 간담췌이식혈관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환자진료와 연구발전에 기여했다. 현재는 JB외과의원의 원장으로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병원에서 함께한 인연이 이렇게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며 “기부금은 외과 진료역량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0월 2일, 서울 중구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에서 해외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쎄레시브캡슐 ▲에스프로펜정 등으로, 총 6천만 원 규모에 달한다. 해당 의약품은 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태국 난민을 비롯한 해외 의료 소외지역에 전달돼 현지 환자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영제약은 올해 들어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억6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며, 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세계 각국의 피부질환 발병 현황과 국민 관심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피부질환 세계지도’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조차 국가별 피부질환 통계를 명확히 집계하지 못하는 가운데, 실시간 데이터로 전 세계 피부질환 패턴을 분석 및 시각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 연구팀(제1저자 한승석 박사, 아이피부과)은 자체 개발한 피부질환 AI 알고리즘 ‘모델 더마톨로지(ModelDerm)’의 전 세계 사용 기록을 국가별 질환 빈도 및 관심도로 시각화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집계 플랫폼(https://stat.modelderm.com)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사용자들의 최근 한 달간 피부암·양성종양·검버섯·사마귀·모낭염 등 다양한 피부질환의 판독 기록을 국가별로 보여주며, 1시간마다 자동 업데이트된다. 이 지도에서 공개한 실시간 통계 자료는 발병률 현황뿐만 아니라, 각 지역 환자들이 어떤 피부질환에 관심 갖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어 새로운 공중보건 지표로서 향후 활용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WHO 등 국제 보건감시 체계는 피부질환 중에서도 피부암·아토피 등 일부만 집계하고, 자료 갱신도 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병원 미래홀에서 전립선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 강좌 ‘명의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가 공동 주최해 의미를 더했다. 강좌는 ▲전립선암 최신 치료 동향 및 질의응답(권동득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건강한 삶과 평안한 마음(정광주 내안의 고요를 만나다 상담센터 소장)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의학 정보뿐 아니라 정서적 회복 등의 내용이 다뤄줘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권동득 교수는 “정밀의학과 로봇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전립선암 치료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치료 이후에는 정기 검진, 생활습관 관리, 스트레스 조절이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고 강조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네덜란드산 유기농 생강과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7:3 비율로 배합해, 생강의 알싸함과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두 원료는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하는 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을 적용해, 원재료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최대한 살렸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생강과 레몬을 활용한 따뜻한 음료 섭취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를 중심으로 ‘아침 한 잔 레몬진저샷’ 레시피와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 스틱형 파우치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선보였다. 제품은 따뜻한 물 200ml에 타서 레몬생강차로 즐기거나, 탄산수와 섞어 상큼한 레몬진저에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물, 설탕, 인공첨가물,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유기농 착즙 원액으로만 구성됐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됐다.
30분 이내 응급실 이송이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이 대규모 국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확히 입증됐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제1저자 이오현 교수‧허석재 박사, 교신저자 배성아‧김용철 교수)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국내에서 발생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 76,505명의 데이터를 확인했다. 심장내과 이오현‧배성아‧김용철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119 응급의료서비스 호출 후 응급실 도착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환자를 ▲1분위(25분 이하) ▲2분위(26~30분) ▲3분위(31~39분) ▲4분위(40분 이상)로 나눠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생존율 및 신경학적 경과는 30분을 기점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응급실 도착까지 40분 이상 걸린 환자와 비교했을 때, 26~30분 이내 이송 환자는 병원 내 사망률과 심각한 뇌 손상률이 약 53% 낮았다. 25분 이내 응급실 도착 환자는 병원 내 사망률이 약 70% 낮고, 심각한 뇌 손상률은 68% 가량 낮게 나타나는 등 압도적인 생존 우위를 보였다. 연구팀은 응급실 도착 시간 지연에 따른 누적된 효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9월 29일(월) 前대구 가원요셉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이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60학번 동문인 김중강 원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부식은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기부자인 김중강 원장을 포함한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중강 원장은 일제강점기 한국 여성 의학교육의 문을 연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설립 주역인 길정희·김탁원 선생의 조카로, 선구자들의 뜻을 기리고 의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2028년 의대 100주년 기념 교우회 캠페인을 위한 1천만 원과, 길정희·김탁원 선생 추모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1억 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부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받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에서 운영 중인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10월 13일 제천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오리엔테이션홀에서 ‘2025년 하반기 충청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청남대에서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심화 강의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김용대 센터장(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심화)’ ▲엄상용 팀장(충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도내 주민건강 관련 사례와 결과의 해석(Ⅱ)’ ▲조용민 교수(서경대학교)의 ‘일반산단 주변지역 환경보건 지표 활용’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충북 도내에는 산업단지, 시멘트공장, 소각시설, 폐광산 등 다양한 환경 위해 시설이 분포해 있어, 지역의 환경보건 문제와 생활환경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공무원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최신
암생존자의 정신건강을 지원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최근 ‘2025년 암생존자 정신건강 지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북구·남구·동구·서구·광산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실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와 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역할과 생존자 특성(최유리 센터장) ▲암생존자의 정서적 문제와 사례 이해(김선영 화순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개인·집단 심리치료 기법과 상담 유의점(유은승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등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