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6차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Taiwan Orthopedic Trauma Association)에 International Traveling Fellow로 선정되어 참가했다.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Traveling Fellow는 대한골절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국내 연구자 중 1~2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Traveling Fellow로 박일중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 창립되어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많은 회원수를 가진 학회이며,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 1~2명을 선발하여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연례학술대회 및 유수의 병원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박일중 교수는 2022년 제48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주상월상간 해리에 대한 세 가지 다른 재건 방법의 비교: 사체를 이용한 생역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박 교수는 제16차 대만정형외과외상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최근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한 후, 3곳의 대형 병원을 방문하여 대만 의료기관의 외상 환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바이오 기업인 노바백스社의 지분을 인수한다.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백신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 성과를 냈던 두 기업의 연합으로 백신 R&D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영역에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식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美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의 주식 650만 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가 팬데믹 기간 맺은 CMO/CDMO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엔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설정할 목적으로 결정됐다. 이에 양사는 노바백스가 개발중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도 확장 체결했다. 이는 기존에 체결된 라이선스 계약을 엔데믹 상황에 맞춰 변경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새롭게 개발될 노바백스의 코로나 변이 백신의 원액(DS) 및 면역증강제(Matrix M)를 안동 L하우스에서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의 완제로 완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제품에 대한 공급 및 상업화 생산 권리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태국 및 베트남에서는 비독점으로 갖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엔데믹 시대에도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희망숨결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에 관심 있는 국내 초·중·고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교사 1인을 포함한 2인 이상) 중 선택하여 크리스마스 씰 기부스토어(loveseal.knta.or.kr)나 협회 홈페이지(knt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향후 4개월(9~12월) 간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홍보와 더불어, 결핵퇴치기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활동 내역 평가를 통해 소정의 포상이 이뤄진다. 서포터즈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희망숨결 캐릭터(숨이, 쉼이, 봄이)가 디자인된 서포터즈 키트가 지원되며 향후 안내될 월별 미션의 수행 내역에 따라 봉사활동(개인 3시간), 단체명이 기재된 희망숨결 현판 등이 부여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씰 제작 과정 참여, 결핵퇴치기금으로 운영되는 결핵사업 현장 참관 등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활동 종료 시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는 단체에게는 소정의 학교발전기금과 함께 대한결핵협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약 190여명의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 및 연구자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8일 성공리에 열렸다. '이 날 MSD는 혁신신약 발굴을 위한 전세계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연구개발 협력 전략과 항암분야 연구의 최신 경향, 성공적인 협력의 고려요소 등을 공유했다. 또한 MSD와 임상, 라이선싱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연구개발 파트너십 모델을 공유,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의 파트너십 모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발표를 맡은 데이비드 웨인스톡 부사장(MSD 연구개발, 항암 부문)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암 치료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MSD가 선도하고 있는 항암 연구에서 다양한 의학적 미충족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전략적 방향성과 연구자로서 지견을 공유했다. 데이비드는 ▲PD-1 면역억제제를 통한 혁신 ▲다양한 분자적 맥락(Molecular contexts)에 따라 결정되는 종양 표적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신항원 치료제 및 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의 ‘의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 의약연구소는 지난 2020년 이후 2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되면서 R&D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대웅제약은 꾸준히 연 매출액 중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전념해 오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R&D 분야의 박사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의 박사 인력은 2021년 전체 연구소 인력의 17%에서 2022년 28%로 증가했으며, 현재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태풍 ‘카눈’ 상륙으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피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대원용 대피시설 내 급식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8월 8일 인천대학교(인천 연수구), 남서울대학교(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충남 천안시)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안전이 확보된 식음료를 제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유경 처장은 대피시설 내 식당의 조리‧급식 시설 등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께서는 집단 급식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안전한 식음료 공급과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행사 종료 시까지 정부와 함께 식품 위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식약처도 참가자 마지막 1명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가사항과 다르게 수입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엔엠제약의 ‘아이소렐에이60밀리그램주사액’ 등 6개 품목 수입·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엔엠제약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아이소렐에이60밀리그램주사액’(항악성종양제) 등 6개 품목의 약사법 위반을 확인해 ➊수입·판매중지를 명령하고, ➋2022년 12월부터 수입돼 현재 사용기한이 남아 있는 모든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수입.판매 중지된 엔엠제약 해당 제품수입실적(`21~`23.7.)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엔엠제약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 ㈜엔엠제약이 해당 6개 수입의약품에 대해 제조원 소재지의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수입하는 등의 위반 사항을 확인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➊의약 전문가에게 이번 조치 대상 품목의 처방·투여 중지를 권고하고, ➋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약사와 상의하도록 하며 ➌의사·약사·소비자단체 등에는 관련 제품 회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 이번 6개 품목에 대한 수입·판매중지 조치와 처방·투여중지 권고는 ㈜엔엠
우리 몸에 조직 손상이나 염증 반응이 생기면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생리적 현상이 발생한다. 통증은 바로 그 경고 신호로 보통 급성통증의 형태로 나타난다. 급성통증은 원인 병소가 치유되면 염증 반응과 함께 자연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하지만 원인 병소가 좋아져도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 이를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통증 전달 신호가 과잉되거나 통제되지 못하면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만성통증은 조직 손상 등으로 통증 유발물질이나 신경 전달물질이 과다하게 생성돼 통증 자극의 전달이 증가하면 감작(신경이 예민하게 변함)이라는 과정에 의해 과잉 흥분 또는 통증 억제 이상이 발생하며 나타난다. 난치성 통증은 이처럼 많은 노력에도 치유되기 어려운 만성통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암성 통증과 같이 일차적 원인 자체가 치료되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한 다른 질환에서 일차적 원인이 뚜렷하지 않거나 구조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 또는 일차적 원인이 치유됐지만 이차적으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는 “난치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우 원인 자체가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적정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 대표이사 지요셉)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와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 전반 등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도모하고, LBP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기술 공동개발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파이프라인 강화 및 혁신적 타겟 발굴 등 신약개발 프로세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치이엠파마는 신약개발에 있어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의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독자적 특허 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 장내 환경 개선 물질 스크리닝 기술) 등을 접목시킬 예정이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이끌고 있는 바이오 기업간의 공동연구가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발전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서비스 중인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의 홍보 모델 선정과 동시에 게임 내 59번째 새로운 테마 레스토랑 ‘푸딩 하우스’를 공개했다. 마이리틀셰프는 새로운 모델 발탁을 기념해 홍보 모델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하며, 홍보 모델과 함께 펼쳐나갈 여정들을 예고한 바 있다. 유저들은 실루엣 이미지를 확인하고 다양한 인물들을 추리하며 홍보 모델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아냈다. 공식 발표로 모델의 정체는 BB GIRLS 유정으로 밝혀졌다. 마이리틀셰프는 연습생부터 약 5년간 플레이 해오며 유저로 연을 맺은 BB GIRLS 유정이 단순 모델이 아닌 열혈 셰프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판단해 게임을 대표할 얼굴로 선정했다. BB GIRLS 유정은 6주년 맞이 및 여름 프로모션을 함께하며 게임을 알릴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ISO 27001, ISO 27701, ISO 27799) 획득을 기념해 지난 7일 ‘정보보호 국제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개인정보 보호시스템(ISO 27701), 의료정보 보호시스템(ISO 27799)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를 비롯해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 ISO 27701의 1단계 심사(문서 심사)를 거쳐,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2단계 심사(현장 심사)를 수행해 ISO 27001, 27701, 27799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획득한 것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이다. 특히, 앞서 획득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001), 의료정보 보호시스템(ISO 27799) 인증과 더불어 올해 국제 표준 개인정보 보호시스템(ISO 27701) 인증을 추가로 획득함에 따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된 특허권은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를 줄이는 넬로넴다즈 유도체의 용도와 제형에 관한 것이다. 세계뇌졸중기구(WSO)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의 2번째, 장애의 3번째 원인이 되는 심각한 뇌질환이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뇌졸중 환자 수는 1.01억명, 발병 환자 수는 1,220만명, 사망자 수는 655만명으로 뇌졸중의 치료와 관리에 총 940조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현재 뇌졸중의 표준 치료법으로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제와 혈전제거술이 일부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지만, 이후 발생하는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 약물이 없어 환자들은 여전히 장애와 사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급성기에 NMDA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과활성에 따른 칼슘 이온의 축적으로 뇌신경세포가 사멸하고, 혈관 재개통 후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축적되면서 점차적인 뇌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지난 30년 동안 단일표적 약물로 발굴된 NMDA 수용체 길항제와 항산화제는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약효
아이엠지티(대표 이학종)는 나노입자 기술을 이용, 집속초음파에 반응하여 항암제 성분이 방출되도록 설계된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의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지난 3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1상 임상 시험에서는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인 독소루비신을 봉입한 초음파 감응성 나노입자(IMP301)의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고, 2상 임상시험에서의 권장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현재 아이엠지티는 항암제 침투력 개선 목적의 집속초음파시스템(IMD10)을 개발하여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초음파 감응성 나노항암제는 암조직에 전달되어 축적되고, 아이엠지티사의 집속초음파 시스템에 반응하여 표적 암조직내에서 항암제 성분이 방출되고 침투되도록 설계된 혁신적 약물전달 모델이다. 독소루비신은 심기능 이상 등 전신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연조직골육종, 난소암, 유방암등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여러 난치성 고형암에 치료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엠지티가 개발한 초음파 감응성 나노약물 전달 모델을 이용하면, 리포좀 봉입을 통해 독소루비신의 전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적 종양에서의 전달력 개선을
㈜툴젠(대표 이병화, KOSDAQ 199800)은 지난 7일 국내 식물생명공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식물생명공학회(회장 김창길)에 참석하여 제2회 ‘툴젠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경상대학교 생명과학과 박순주 교수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순주 교수는 토마토 꽃받침 크기와 꽃대가지 발생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밝히고 유전공학적으로 수확성을 조절하는 잡종강세 유전자 조합을 개발한 연구결과로 과거 Cell 표지를 장식한 연구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박교수는 유전자교정 기술로 수확성을 결정하는 양적인자들의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최적화된 수확성을 구현할 수 있는 유전변이들을 선발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툴젠기술상’은 대한민국의 식물생명공학 분야 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한국식물생명공학회가 매년 식물생명공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5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억원, 당기순이익은 89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945억원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900억원을 돌파, 빠른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40%, 순이익은 61% 증가하며, 대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회성 지급수수료 등의 영향이 제거되고 주력 사업 영역의 매출이 성장한 덕분이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전분기 대비 국내와 해외 각각 198%, 11% 증가했으며, 지난해부터 주력 품목으로 성장한 ‘코어톡스’는 국내외 모두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