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스위스 인셀슈피탈 베른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Inselspital, Berne)이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를 사용해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부정맥 발생률 및 위험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극한 고도에서의 심장 부정맥(Cardiac Arrhythmias at Extreme Altitude)’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30명(18~80세)을 대상으로 에베레스트산 등반 중 최대 14일간 에이티패치(ATP-C130E)를 사용해 심전도를 기록하고 높은 고도에서 부정맥 발생률과 위험을 평가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다.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에 등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정맥 발생률 및 위험성을 평가한다. 1차 목표는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는 동안의 상심실성 및 심실성 빈맥 발생률과 서맥성 부정맥 발생률 조사이며, 2차 목표는 극고도에서 심장 부정맥 임상, 심전도 및 심초음파 예측인자 조사다. 이 연구는 올해 9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인셀슈피탈 베른대학교 임상연구 담당자가 정상 해발고도 8849m에 달하는 에베레스트산 등반에 적합한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김운영)과 한양대 ERICA 융합산업대학원(원장 이성욱)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은 융합산업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미술치료 실천을 위한 현장 제공을, 융합산업대학원은 고려대 안산병원의 ‘유경꿈이룸학교(병원학교)’ 학생 및 소아병동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에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자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각각 약속했다. 김운영 병원장은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이 뜻을 모아 성사된 이번 업무협약이 원내 환아들의 정서발달과 회복을 돕는 한편, 양 기관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욱 융합산업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한양대학교의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모토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병민(소아청소년과 교수) 유경꿈이룸학교장은 “주요 교과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환아들에게 전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유경꿈이룸학교의 커리
남녀노소 불문하고 건강 챙기기에 관심이 많은 요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매월 개인별 맞춤 영양제를 집 앞에서 받아볼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 특히 비타민 D는 체내 합성이 다른 비타민과 달리 햇볕을 쬐면 인체에서 필요한 양만큼 생성되는데, 익히 알고 있듯이 비타민 D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염증을 억제하여 심혈관을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에게 비타민 D의 효능, 특히 심혈관 보호 효과를 중점적으로 들어본다. 비타민 D의 효능비타민 D는 햇빛의 영향과 간과 신장 대사에 의해 활성화되어 인체에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비타민 D가 심혈관 보호에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또한 혈압을 높이는 레닌 효소의 분비를 낮춰 고혈압과 심부전의 발병을 지연시킨다. 비타민 D 결핍 시 발생하는 문제겨울철 야외 활동이 적고 일조량이 부족한 경우 비타민 D의 결핍이 생기기 쉬우며, 이미 여러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낮을 때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비타민 D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혈전의 생성과 석회화를 억제하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제약주권 확립 및 산학 협력, 우수 인재 양성, 연구 활성화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은 두 기관의 포괄적 제휴를 통해 양측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공동 연구 및 국내외 사업 참여를 통한 양 기관의 혁신과 발전 ▲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술·인재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새로운 지식·기술의 창출과 확산 등에 있어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에 있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학계는 가장 핵심적인 주체이며 그 선두에 서울대학교가 자리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은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등에 있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서울대가 함께하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분야 성장에 커다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남도 등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인력 양성기관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화순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에서 ‘전남 바이오 인력양성 협의체’ 협약식이 열렸다. 협의체 참여 기관은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전남도, 화순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GC녹십자 화순공장, 전남대 의과대학 등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기관이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15개 지원 기관과 33개 바이오기업 등 백신 인프라가 집적된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이다. 연구개발부터 (전)임상, 인증, 제품화까지 백신 전주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협약 내용은 ▲세계보건기구 인력 양성기관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협력 ▲바이오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조 ▲교육·실습 인프라 공동 이용과 정주 여건 개선 지원 등이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말레이시아 론칭 3개월 만에 현지 판매량 1만 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성제약 이지엔은 2022년 10월 말레이시아 최대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이지엔의 대표 아이템인 ‘푸딩 헤어 컬러’와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소녀시대 태연이 선정한 ‘태연 Pick’ 컬러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론칭 이후 매월 꾸준히 2배 이상의 현지 판매율 상승을 이루며 성공적인 매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가디언 360개 매장에서 집계된 2022년 10월 론칭 시점부터 2023년 1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14,000여 개를 기록해 현지에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판매량 높은 컬러는 애쉬 토너, 애쉬 베이지, 애쉬 블루 그레이 순으로 애쉬 계열 컬러가 강세를 이루고 있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우평)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영제약의 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된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지만, 작년 중복 삼계탕 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하였다. 저소득층 급식 봉사활동은 매월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임직원 내 소통을 위해 직급별로 봉사단이 구성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우면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에서 진행중인 국내 유일한 인체지방유래 콜라겐 연구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2일 재단을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방흡입술 등으로 버려지던 폐지방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전체 연구과정에 대해 국내 유일의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19년 8월 중기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21년 5월 우수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됐으며 21년 8월에는 규제특례 연장을 받으면서 세계최초 인체지방유래 콜라겐함유 의료기기 상용화 연구에 기업들과 매진하고 있다. 원영준 청장은 인체지방유래 콜라겐 실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의료신소재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진영 이사장은 “안전성과 윤리성이 확보된 인체지방에서 콜라겐과 지방줄기세포 등을 추출하여 조직을 재생하는 기술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인체지방유래 바이오소재들을 조직공학·재생의학적으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2월 23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0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2023년 장학금 규모: 1,2학기 합계-총 11여억원)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며 “여러분들이 올곧게 자라 유일한 박사의 정신이 지향하는 공의식(public mind)을 갖고 사회발전과 안정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혁신적 기업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오신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4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7,000여 명에 이르고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미국 샌디에고 소재의 멀티버스파마(Multiverse Pharma)와 신개념 AER (항체단백질 인코딩 RNA, Antibody-encoding RNA, AER) 플랫폼기술 및 바이오베터(Bio-better) mRNA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과 멀티버스파마는 작용기전이 규명되고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기존 항체의약품들을 대상으로 선택성과 안정성, 면역원성 등이 개선된 바이오베터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 함께 first-in-class의 mRNA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미 알려진 항체의약품의 아미노산 배열을 연구하여 항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세부 구조를 분석, 재설계, 변경하여 새로운 항체의약품을 만드는 것을 단백질공학(Protein-engineering)이라 한다. 단백질공학에는 3D단백질 입체구조 규명, 분리 정제기술, AI 인공지능, 유전자편집 등 첨단기술이 종합적으로 활용된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2월 20일(월)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 13, 14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멀츠 사옥은 언제 어디서든 본사와 협업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기능과 함께, ESG에 기반한 자연친화적 컨셉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옥 이전 준비 초기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 반영해, 개별 사무공간부터 임직원 소통 공간, 휴식 공간 등 사옥 전체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층별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구축해 부서간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룸(focus room), 업무 외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캐주얼룸(casual meeting room) 등을 통해 임직원의 성향과 환경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남/녀 휴게실과 함께 각 층별 커뮤니케이션 라운지를 조성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선정됐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난도 학대 아동의 치료, 의료자문, 광역자치단체 전담 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며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 전북대병원은 2022년 광역 아동학대 시범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시범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시범사업기간 동안 의료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다학제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학대판단과 치료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여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리보플라빈포스테이트나트륨(B2) 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콧물, 기침, 발열 등 종합 감기 증상을 완화한다. 챔프 콜드 시럽은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또한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다. 제품은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6세 미만의 아이라면 1회 복용량인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 챔프 콜드 시럽은 청포도 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콜드 시럽은 앞서 출시한 챔프 모든 제품과 같이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 아이에게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원, 초등학교 입학, 여행 등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아이들의 건강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맛있게 먹는 이너 뷰티 간식, ‘레디큐 츄 뷰티 콜라겐 3500’을 출시했다. ‘레디큐 츄 뷰티 콜라겐 3500’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색소 무설탕이 특징이다. 달콤한 납작 복숭아 과즙을 함유해 피부 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레디큐 츄 뷰티 콜라겐 3500’은 어류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어린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1,000달톤(Da. 콜라겐의 분자 사이즈를 나타내는 단위) 이하의 콜라겐을 사용해 어류나 동물성 콜라겐과 비교해 높은 흡수율이 특징이다. 1팩(12구미)으로 최대 3,500mg의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다. ‘레디큐 츄 뷰티 콜라겐 3500’은 무설탕, 무색소가 특징이다. 인공색소와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과 야채 농축액으로 젤리의 색상과 단맛을 냈다. 또, 젤리 제품 중 국내 최초로 스페인산 프리미엄 납작복숭아 과즙을 함유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싱가포르 최대 의료기관 그룹인 ‘싱헬스(SingHealth)’ 및 싱가포르 보건부 관계자 20여 명이 지난 22일 디지털 의료 우수 사례 및 의료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단 측에서는 창이 종합병원(Changi General Hospital),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등 싱헬스 주요 의료기관과 보건부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김은경 병원장, 김자경 2부원장,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 등 총 15명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층 대회의실에서 방문단을 대상으로 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진행한 데 이어 원내 여러 부서를 직접 돌며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중증·응급환자뿐 아니라 모든 입원환자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통합반응상황실(IRS),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통합자동화솔루션을 도입한 진단검사의학과, 모든 병리 판독에 디지털 병리를 도입한 병리과 등을 소개하며 방문단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방문단의 국내 주요 병원 투어 일정 가운데 이루어지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