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사진)가 최근 20년간 전세계 이석증 연구 분야에서 최다 논문 발표, 최다 인용된 연구자로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임상신경학 분야 전문 학술지인 Frontiers in Neurolgy(IF. 4.086)에 최근 게재된 논문 ‘이석증 연구에서의 세계적 흐름(Global trends in the research on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1,419건의 이석증 연구 논문을 분석한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가 전세계에서 이석증 관련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했고, 총 35편의 논문이 1,200번 이상 인용되어 가장 영향력 있는 이석증 연구자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석증은 심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자세가 바뀔 때마다 발작적인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이석증을 경험한 환자 절반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4만여명의 이석증 환자가 발생했고 2021년에는 45만명이 넘는 환자가 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날 만큼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연구는 전세계 이
국내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술의 ‘최소 체중’ 기록이 경신됐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작은 체중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소아청소년과 송진영, 성세인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8일 생후 2개월, 몸무게 1.1kg인 상태에서 동맥관개존증으로 비수술적 폐쇄술을 받은 아기 윤슬이가 최근 건강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윤슬이는 28주 4일만에 세상에 나왔다.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680g에 불과했다. 초극소저체중 출생아로 이른둥이 가운데서도 작은 축에 속했다. 태어났을 때 윤슬이보다 작은 아이는 전국을 뒤져봐도 3 퍼센타일(percentile) 남짓에 불과했다. 윤슬이는 통번역가인 김노을(40)씨가 결혼 6년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다. 노을씨는 윤슬이가 태어난 후로 하루도 걱정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했다. 윤슬이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숙아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심장병 중 하나인 동맥관개존증을 진단받았기 때문이다. 동맥관개존증이란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동맥관이란 혈관이 출생 후에도 계속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한다. 원래는 생후 초창기에 자연적으로 막히는 게 정상이다. 미숙아에서는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열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이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두 기관이 지난 해 8월에 맺은 의과학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의 첫 행보로, KISTI 이경하 박사(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 전략팀장)가 고려대 의과대학 대학원생 및 학부생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의 이해, 인공지능 원리, 의료데이터 분석 실습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료정보학을 전공하며 임상 의료데이터를 주로 연구하고 있는데, 이번 데이터 분석 실습을 통해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향후 의료융합연구를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KISTI 이경하 박사는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이번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KISTI의 3대 강점인 데이터, 슈퍼컴퓨팅, 지능형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필요로 하는 현장형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고대 의대와 다각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인 ‘굿프로바이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굿프로바이옴은 장 건강과 면역 건강에 집중한 복합기능성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의 4세대로 구분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생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생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배출하는 유익성분인 유산균 대사산물이 더해진 유산균이다. 굿프로바이옴은 장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균주로써 덴마크 다니스코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했다. 한 캡슐당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최대 함량인 100억 마리 섭취를 보장하기 위해 제조 시 560억 마리를 투입했다. 면역 건강을 위해 아연 8.5mg, 비타민D 10ug 배합하여 일일 권장섭취량의 100% 기준을 채웠다. 이에 더해 유산균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한 코팅 기술과 개별포장 알루미늄 PTP를 적용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 억제제인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 30mg용량 제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린버크서방정30밀리그램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요법 대상인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와 성인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현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에 보험 급여가 적용되어 있다. 린버크는 1일 1회 15mg(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혹은 30mg(성인)을 경구로 복용하는 용법ᆞ용량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연고제)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린버크 30mg 용량 제형의 보험 약가는 1 정 기준 31,628원으로5, 기존 15mg 용량 제형(보험 약가 21,085원/1정) 2정 투여 대비 약 3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30mg로 1일 1회 한 달 투여 시 948,840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산정특례를 적용 받을 경우 환자는 약가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오는 19일까지 ‘행운의 토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제품 할인은 물론 푸짐한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관절건강 MSM △혈행건강 오메가3 △멀티비타민 △비오틴 블랙 △밀크씨슬 등 강력추천 특가 제품 5종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10만원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관절건강 MSM은 관절·연골·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3중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50대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혈행건강 오메가3는 미국 청정지역인 알래스카산 단일 어종 어유를 사용해 체내 흡수율이 높은 rTG타입 오메가3 제품이다. 2022년 기준 판매량 1위로 누적판매 190만 캡슐을 기록하며 전 연령층에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일리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13종의 비타민과 9종의 미네랄을 담아 온 가족이 하루에 1알 섭취해도 성인이 필요한 모든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있다. 비오틴 블랙은 식약처1일 권장량 대비 고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31일 오후 폐암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수술은 물론, 고난도 폐이식이 가능한 ‘폐암·폐이식센터’의 문을 열었다. 폐암 및 폐이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백효채 교수(센터장)가 이끄는 명지병원 폐암·폐이식센터는 폐암 의심 징후가 발견되는 당일, CT를 포함한 세부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진단에서 치료, 수술까지를 최단 기간에 마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위해 전담 의료진의 상시 진료시스템을 구축, 환자가 의료진 일정에 맞출 필요 없이 언제 병원을 찾더라도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초기단계부터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로 진행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는 31일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CSP), 대표 대런 머서)사와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에스파마슈티컬스와의 계약 규모는 중국,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에 베르시포로신의 특발성 폐섬유증을 비롯한 적응증 확대에 따라 약 4,130억원(3억3,600만달러, USD)에 달한다. 베르시포로신의 이번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은 대웅제약의 첫 번째 세계 최초(First-in-class) 혁신 신약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CSP로부터 최대 약 934억원(7,600만달러, USD)의 기술료와 연간 순매출액 기준 두 자리 수 이상의 비율로 로열티를 지급받으며, CSP는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한다. CSP는 희귀질환 분야를 전문으로 중화권 시장 내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제약 회사로서 대표 및 임원진들의 오랜 다국적사 경험을 통해 신약 인허가, 사업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증평군과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증평군 관할 구역 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증평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증평군과 충북대학교병원은 응급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에 대하여 우선적 응급진료 실시 ▲응급환자 발생시 안전에 대한 사항 ▲그 밖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영석 병원장, 이재영 증평군수, 충북대학교 조천희 이사를 비롯해 윤수영 권역외상센터장, 김상민 심혈관센터장, 응급의학과 이석우 교수, 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 윤서영 증평군보건소장, 조미정 보건정책팀장(이하 증평군보건소 소속), 신정아 감염병관리팀장이 참석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5년전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된 치료제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면서 물질의 우수성을 확인받았다. 케이메디허브가 2018년 이뮤노포지㈜에 기술이전하고 2021년까지 추가로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개발한 물질이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표적항암제팀에서는‘18년 기술이전 이후 기업과 함께 물질 최적화연구를 통해 선도물질군을 확보하고 신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이후, 이뮤노포지㈜(대표 안성민, 장기호)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표적항암제팀은 전임상센터와 연계하여 non-GLP 동물 유효성 평가 및 독성시험을 통한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GLP 독성시험을 위한 시료생산을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지원하였다. 이번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KF1601은 BCR-ABL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백혈구와 혈소판의 증가를 제어하여,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치료한다. 이뮤노포지㈜의 KF1601은 내성돌연변이에 대한 우수한 저해능 및 낮은 부작용을 나타내고 있어, 기존의 약물을 대체할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과 천주교광주대교구(교구장 옥현진 대주교)가 지난 30일 오후 광주 서구 천주교광주대교구청 1층 회의실에서 ‘소외된 이웃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환자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환자의 건강 회복과 행복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에 대해 상담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지원 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해 상호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산하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광주‧전남지역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어린이집,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이주민복지 등의 사회복지시설 50곳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숙인돌봄사업, 재난재해봉사사업, 이주민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와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 연구팀이 치료가 어려운 난소암에서 기존 항암제 효과는 증대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난소암에서 사용하는 항암제의 종류에 관한 카보플라틴의 변형 항암제 생성 및 효과(Characterization of a conjugated polysuccinimide-carboplatin compound)에 관한 것으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의 약물 관련 국제학술지인 Korean J Physiol Pharmacol 1월호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진단 당시 높은 병기가 많은 암으로 수술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가 흔한 암으로 항암 화학 치료가 필수인 종양중의 하나이다. 난소암에 사용하는 가장 흔한 항암 화학 제제는 카보플라틴 항암제이나, 항암 화학 제제의 특성상 종양 세포 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는 항암제이다. 이번 논문에서는 기존의 카보플라틴 항암제에 특정 유전자에 영향을 주는 고분자 카보플라틴 접합체를 개발하여 난소암 세포에 대한 항암 활성은 정상적으로 나타났으며, 정상
골다공증은 증상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서서히 아무 증상도 없이 뼈의 조직이 약해지다가 어느순간 골절로 병원을 찾게 된다. 증상이 없고 약을 먹어도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우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재발되는 경우도 많고, 노년기 골절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호연 교수와 함께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증상없는 골다공증, 부러지고 나서야 발견골다공증은 뼈 자체가 구멍이 뚫린 스펀지처럼 약해져서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골밀도를 평가하는 T점수가 –1.0보다 낮고 –2.5보다 높으면 골밀도가 정상보다 떨어진 골감소증, T점수가 –2.5보다 낮으면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전혀 없으며, 때문에 뼈가 부리지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되기도 쉽다. 뼈의 조직 생성과 분해 반복, 생성량 줄면 골다공증우리 몸의 뼈는 걷으로는 단단해 보이지만 뼈 내부에서는 뼈조직이 새롭게 생겼다 없었지는 과정이 이뤄진다. 건강한 뼈 유지를 위해서 집을 재건축하듯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부산·경남 최초로 정밀 암 진단 장비 디지털 PET-CT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운영한다. 1월 16일 장비 도입을 완료하였으며 교육, 검수 등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PET-CT는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검사(PET)와 전산화 단층촬영(CT)이 결합한 진단기기로, 각종 암을 진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심장 질환, 뇌 질환 진단에도 이용된다. 부산백병원이 신규 도입하는 디지털 PET-CT는 미국 GE헬스케어사의 최신 기능이 탑재된 장비로, 영상 재처리 기술(Q.Clear)을 이용해 기존 장비보다 2배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여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mm정도의 작은 암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진단, 전이 및 치료 경과를 확인하는데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대표 김승수)이 의료 전문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아동 복지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후다닥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의료 전문가용 플랫폼인 ‘후다닥 의사’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후다닥 의사’의 회원이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여 보유 중인 마일리지를 기부하면, 회사 측도 그에 상당하는 액수의 후원금을 동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모인 후원금은 사회 복지 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시설 아동 자립 지원 ▲기초 생활 수급 대상 아동 지원 ▲저소득층 아동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