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우수사례 및 수기 공모전’에서 병원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입간호사 교육(NRP) ▲재직간호사 교육 ▲향후계획 순으로 이루어진 보라매병원의 교육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신입간호사 현장교육을 위한 교육리더 운영 및 적응 지원교육, 간호 역량 개발, 리더십 향상 등 실제 교육전담간호사의 효율적인 간호교육을 위해 필요한 핵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호평을 얻었다. 정승용 원장은 “병원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신입간호사의 현장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을 활발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원장 노동영)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강남 차병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을 통해 강남 충현복지관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한용품인 패딩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패딩은 복지관 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물품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충현복지관을 이용중인 저소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기간 : 2021.10월~2022.3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평가 항목인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관련 교육 이수 의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 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 필수 혈액검사비율과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전체평균 72.9점) 을 받았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획득을 계기로 치매 치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의료진 역량 강화, 다양한 임상 경험 축적 등 최고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올해 만성폐쇄성폐질환(7차), 마취(2차), 수혈(1차), 급성기뇌졸중(9차) 등 다양한 진료 분야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이 최근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의료시뮬레이션 활용 노하우를 알리는 세션을 운영했다.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시뮬레이션: 근거, 시연,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세션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환전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소개됐다. 또 시뮬레이션에 관한 강의와 토론 시간도 마련해 의료시뮬레이션 최신 경향을 나눴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센터 임상술기교육팀 등 4개 기관은 8개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의료시뮬레이션 기술과 실제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약 300명의 참가자들은 수술실, 분만실, 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등 실제 병원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술기 모형, 최신 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장.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이사 정현수 교수는 “이번 세션은 많은 의료인들과 다양한 의료시뮬레이션 사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해 의료 질을 향상하고 환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김진영 수간호사가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계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김진영 수간호사는 코로나19 중증환자 간호와 간호인력 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후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확산 후에는 코로나19 중증환자 간호와 간호인력 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24개 권역별 구급대 리더들을 대상으로 ‘119구급대원 고품질 심폐소생술(CPR) 팀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권역책임기관인 서울대병원이 CPR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119구급대 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에서는 연평균 4천 건의 심정지가 발생하며, 심정지 환자들은 즉시 출동한 구급대원들로부터 CPR을 받는다. 그러나 현장이 혼란스러울 경우 가슴압박 깊이나 빈도가 기준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CPR의 품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품질저하를 예방하려면 정확한 판단을 바탕으로 원활히 의사소통하고, 대원들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며 CPR을 주도하는 팀리더의 역할이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보다 실습의 비중을 크게 높였으며 ▲고품질 가슴압박 및 제세동 ▲전문기도 확보 및 약물투여 ▲돌발상황 대처 및 병원 인수인계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인공지능(AI) 전문 컨설팅펌 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 전상현)와 ‘2022 암 예후 예측 데이터 구축 AI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난 2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폐암 병리 슬라이드 영상을 기반으로 악성 종양 객체를 분할하는 ‘폐암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 세그멘테이션’과 폐암 환자에 대한 임상 및 병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존 확률을 분석하는 ‘암 융합 데이터를 이용한 암 예후 예측’ 두 가지 과제로 진행됐다. 의료 AI 경진대회의 특성상 데이터 보안을 위해 폐쇄망 환경에서 진행했으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고성능의 GPU를 제공했다. 참가인원 총 132팀 336명 중 서류 평가를 거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지난 22일 최종 수상 6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각 과제별로 ‘딥러닝 삼형제’와 ‘shj0325’ 팀이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을 수여했다. 아주대의료원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의료 분야에서도 AI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상황에서 더욱 정밀한 암 예후 예측의 발판이 될 의료 AI 데이터의 초석을 다질 수
김용발 메디팜헬스뉴스 발행인이 기고한 글이 대한언론 2023년 1월호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최병렬 선배를 기리며’라는 주제로 전면에 걸쳐 실렸다. 대한언론은 신문, 방송, 통신사에서 간부로 일했던 6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대한언론인회의 기관지이다. 이 글은 필자가 지난 12월 2일 84세를 일기로 작고한 최병렬씨와 기자 때부터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으면서 고인과 얽힌 여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최병렬씨는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살다 간 언론계의 거목이자 정치계의 거목이었다. 그는 한국일보 편집기자로 입사해 조선일보로 옮겨 정치부장, 사회부장, 부국장, 편집국장 겸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정치계로 옮겨 4선 의원을 지내고 당 대표까지 지냈다. 노태우 정부 들어서는 청와대 정무수석, 문화공보부장관, 공보처장관, 노동부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김영삼 정부 들어서는 집권당이 아닌 야당출신이면서도 서울시장에 임명 되기도 했다. 필자는 고인이 싫어함과 좋아함이 분명한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고인은 이러한 성격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손해를 많이 보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주위로부터 많이 들었다. 그러나 고인은 한번 싫어하는 사람과는 절대 가까이 하려 하지 않는다고 밝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인 드림이비인후과 김민상 원장과 하얀드림피부과 황영지 원장 가족이 병원을 찾아 각각 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민상 원장은 ”병원을 찾아 은사님을 뵐 수 있어 감사하고 병원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동문으로서 뿌듯하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이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지 원장은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장면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영석 병원장은 “첫 주례를 했던 제자인데 이렇게 자리를 잡고 병원을 찾아 기부를 하니 더 없이 기쁘다. 암병원건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상 원장과 황영지 원장은 현재 주중동에서 드림이비인후과와 하얀드림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9일 가수 이승기로부터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번 후원금을 입원 중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후원인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개선된 병동 일부는 ‘이승기 병동’으로의 명명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헤아려 결정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리고, 의료진으로서 큰 힘이 됐다”며 “환아의 치료뿐 아니라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나아가 그 가족들의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의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환자군이 있음에도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던 림프부종 치료제의 전주기 개발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약 개발 전주기 지원은 주식회사 라플레의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을 위한 화학ㆍ제조품질 (CMC,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전 범위를 지원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주식회사 라플레는 암환자의 항암치료 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로 발생하는 림프부종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개발 중인 유효물질은 림프부종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신약개발산업단의 ‘신약기반확중연구’분야 과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라플레의 비임상용 생산을 시작으로 공정개발부터 임상용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등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한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김정자씨(89)와 아들 김두한씨(60)가 병원을 찾아 암병원건립기금으로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정자씨는 지난 32년 동안 미국 시카고에 살면서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아들 부부와 함께 저소득층 지원 기금과 병원발전기금, 암병원 건립기금 등 2015년부터 총 다섯 차례 기부금을 기탁하였다. 최영석 병원장은 “꾸준히 기부를 해오시는 모습이나 기부와 봉사에 대한 확고한 생각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꼭 건강하셔야 한다. 암병원 완공 때 다시 모시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동문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를 개설한다. 연세대 치과대학은 2023년 1월 1일부터 치과대학을 졸업한 동문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학교 ‘E-dental colleg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E-dental college은 ‘내 손안의 치과대학’을 슬로건으로 치의학 분야의 기초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총 200개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연세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 Us)’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수강이 가능하다.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전문의들이 연세대 치과대학의 우수한 치의학 교육과정을 배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국제 교정 미니 레지던시는 COVID-19로 3년 만에 재개돼 20여 개국 80여 명의 치과 교정전문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정뿐만 아니라 학제 간 치료 술식과 접근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이나 베트남 등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제3세계 국가에서 치과대학 설립과 교육 운영에 대한 컨설팅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연세대 치대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온라인 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졌다. 사랑의 손길을 전한 주인공은 지난 5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했던 故 김인중 박사의 유가족으로, 생전 고인의 뜻을 기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 故 김인중 박사의 유가족은 “故 김인중 님은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살았던 분으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던 그가 내린 마지막 결정 역시 ‘나눔’이었다”면서 “호스피스병동에서 마지막 생을 보낼 때까지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 하셨다”고 기부에 대한 뜻을 밝혔다. 한편 故 김인중 박사는 ㈜지케이테크 대표이자 국내 업계 최초로 방수층이 필요 없는 무공극형 방수아스팔트 기술 개발 등 뛰어난 경영 성과로 주목받았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에는 강원지역 창업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국내외 환아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병원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기부를 하고 끝이 아니라 이 기부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확인하고 조금씩 기부를 늘려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해외는 월드비전, 국내는 삼성서울병원과 진행을 하면서 잘 진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