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자회사 ㈜뉴라이브(대표이사 송재준·이비인후과 교수)가 미국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 병원과 뉴로모듈레이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보스턴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와 스폴딩 재활병원 Felipe Fregni 교수를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 뉴로모듈레이션 센터 개설을 통해 양기관은 비침습적 미주신경자극 (VNS)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토맘코리아(대표 권태완)가 ‘AI 아토피 피부상태분석 솔루션’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아토피 피부상태 분석 솔루션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급여 조건 중 하나로 제시되는 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 방식에 따라 신체 4개 부위 별 4가지 징후와 중등도 4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 치사율이 높은 "흑색종"은 물론 건선, 지루, 헤르페스, 탈모, 여드름 등 일반 피부질환 40여종을 측정 분석한다.수집된 개인건강정보를 기반으로 1:1개인맞춤형 피부건강관리 코칭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정훈·피부과 권오상·핵의학과 최홍윤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26회 함춘학술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함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의대동창회가 매년 시상하는 ‘함춘학술상’은 동문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상금 3천만원)’과 동창회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함춘젊은연구자상(상금 1천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는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간외 악성종양 발생 사이의 연관 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춘학술상 중 가장 영예로운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상했다. ‘함춘의학상’을 수상한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피부진피 섬유아세포의 모낭재생경로를 조절하는 Twist2 전사인자-염색질 재구조화 기전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핵의학과 최홍윤 교수는 도메인적응 딥러닝 기반 공간전사체와 단일세포전사체를 융합한 세포추정 방법 연구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함춘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유영제약(대표 이사 유우평)은 지난 1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dupack 교육을 실시했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대면 집합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사업계획/정책, 시장 상황 및 영업직 연간 교육 계획, 사내 강사 발표, 직급 체계 개편 안내 순으로 구성됐다. 이날 2023년 영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과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공유했다. 또직원들의 발표 능력을 기르고 직무 외 다양한 지식을 함양하는 취지인 사내 강사 발표를 진행하여 ‘스크린 골프 이용 방법’과 ‘맥주를 즐기는 방법’ 2가지를 강의했다.기존 7단계의 직급을 4단계로 간소화하여 역할 중심의 성과주의 문화의 정착을 만들겠다는 직급 체계 개편 교육을 끝으로 Edupack 교육을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홍석 의학지능정보실장(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이 2022년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보건복지부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은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고 격려해 지속적인 사업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박홍석 실장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실장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적용해 정밀의료 실현에 앞장섰으며,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의 EMR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스마트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대체 치료가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희귀·난치병 환자를 대상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이용해 임상연구를 수행한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을 획득한 고신대병원은 그동안 쌓아온 바이오헬스, 융합의료를 바탕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개방형 기술 혁신 프로젝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디지털헬스케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시하며 참여 스타트업 및 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입원 환자 입퇴원 예측 모델 개발 ▲ 약물 처방 추천 모델 개발 ▲의료관련 감염 예측 모델 개발로, 유사사업 경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구축 경험, 자연어 처리 개발 경험 등을 갖추거나 의학용어 및 의료 기술 표준에 대한 이해가 높은 기업 등은 자격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가오는 1월 8일(일)까지이며, 3주간의 서류 및 대면심사를 거친 후 2023년 2월부터 5주간 해커톤(Hackathon) 평가를 통해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할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솔루션 개발 및 검증은 약 1년간 진행된다. 최종 선발 기업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HIMSS Stage 7’ 인증을 받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AI 모델을 적용하고, 임상 현장 상용화와 국내외 사업화를 진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제 막 치아가 나고, 유치가 빠지고 새로 나고 하는 소아청소년기의 구강위생관리는 좋은 습관을 형성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양치질부터 치실 사용, 치과에서의 정기적 구강검진까지 하나하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나간다면 양치질 자체가 괴롭고 귀찮고 힘든 일이 아니고 개운하고 즐겁고 자연스러운 일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평생 써야 할 치아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치과 김미선 교수와 함께 어린이 구강위생 관리의 중요한 점을 알아본다.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다면 불소함유 치약 사용아직 아이가 치약을 뱉지 못한다면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무불소 치약을 사용하고,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게 되면 저불소 치약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400~500ppm의 저농도 불소가 포함되어 있고, 양은 작은 콩알만큼만 사용한다. 다양한 향, 색, 맛의 치약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 아이의 기호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간혹 맛이나 향에 예민한 아이들이 치약의 사용을 매우 싫어하거나 계속 삼킨다면 치약의 사용을 늦추고 칫솔로만 닦아도 된다. 전동 칫솔에 의존하기보다는 보조적 수단으로 첫 치아가 나오기 전에는 끓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예방의학교실 강민구 전공의(지도교수 예방의학교실 최승아, 기명 교수)가 11월 25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2022 코로나19 학생논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의 사회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대응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BK21 건강재난 통합 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 BK21 환경보건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에서 주관했다. 강민구 전공의는 ‘코로나19 이후 3~40대 성인에서의 젠더와 연령에 따른 정신건강 변화 차이’ 연구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 이후 한국의 3–40대 정신건강 지표 변화에 있어 젠더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규모 자료를 통해 남성보다 여성에서 코로나 이후 스트레스 인지율이 현격하게 증가하였음을 입증한 것이다. 코로나 이전 3–4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남성에서 여성보다 높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졌다는 것과 이 차이가 2020년보다 2021년에 커지는 양상을 확인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2월 16일(금)부터 12월 17일(토)까지 양일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제1회 ‘유전자 치료 포럼(Gene Therapy Forum, 이하 유전자 치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전자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노바티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유전자 치료제 관련 포럼으로, 임상의학부의 주최로 국내외 의료 및 과학계 전문가들과 유전자 치료에 대한 의견 교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유전자 치료의 역사와 최신 지견부터 유전자 치료제 임상 설계 및 치료 경험, 그리고 앞으로의 유전자 치료제의 미래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김형석)은 지난 16일 오후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202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HBMW)’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워크숍은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병‧연‧관 연구협력 네트워크의 연례 학술행사로 올해는 기초연구 성과와 의료현장에서의 아이디어를 산업화하기 위해 ‘의료 현장 아이디어 산업화의 실제’라는 주제로 관련 기업과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강세령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으로 폐암의 예후와 예측을 주제로, 클리노믹스 이성훈 대표는 ▲암 조기진단을 위한 ctDNA 활용, 랩스피너 이규상 대표는 ▲정밀의료 액체생검(혈액과 소변) 엑소좀의 분자진단 관련 임상연구 진입에 관련한 노하우, 박셀바이오 이제중 대표 등은 ▲의료현장에서 산업화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 전남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송주현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양덕환 교수가 각각 신경대사질환 연구개발, 면역종양학 연구개발 분야에서 화순전남대병원과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우수 연구자상’ 수상자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1일 오후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유현준 스페이스 컨설팅그룹 대표 건축사(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초청 강연을 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올해 네 번째로 열린 명사초청 특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전남대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유현준 건축가는 tvN 알쓸신잡2, SBS 나의 판타집, KBS1 도시와 인간 등 TV 및 강연에 다수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건축가다.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 편집위원장 울산의대 김종성)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3년부터 영문 학술지 Journal of Stroke (이하 JoS)를 발간하고 있으며 JOS에는 매년 50여편의 논문이 게재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뇌졸중 주요 전문가들이 종설 및 원저를 투고하고 있고, 올해 발표된 2021년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는 8.632의 높은 수준으로 JOS가 기록한 지수 중 역대 최고 지수를 경신하였다. 이 지수는 세계 뇌졸중 관련 학술지 중 3번째 높은 영향력 지수이다. 또한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2년마다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자 500명 이상이 국제 학회에 참여하여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세계의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2022년에는 10월에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보건복지부 주최로 지난 16일 열린 ‘2022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기관 간 사례 공유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공공의료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라매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유공 부문에서 단체 및 개인 표창 등 2개 영역에서 표창을 받았다. 앞서 보라매병원은 지난 12월 7일 발표된 2021년 공공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개 부문(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전 영역 모두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지난 10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13회 척수이형성증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척수이형성증은 신경계 발생 과정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선천성 신경계 질환이다. 이 질환은 하지의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저하, 대소변 기능의 이상, 골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팀은 매년 척수이형성증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와 가족캠프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척수재결박이 무엇인가요?(신경외과 김경현 교수) ▲신경수술 후에 재활의학과에 오면 어떤 것을 할까요?(재활의학과 현성은 교수) ▲척수이형성증과 고관절 탈구(졍형외과 송미현 교수) ▲요역동학검사의 실제와 검사결과의 의미(비뇨기과 임영재 교수) ▲나의 아이 자존감 키우기(통합케어센터 이정 교수) 연자로 참여한 김경현 교수(신경외과)는 “화상 강좌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