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은 지난 20일 유주평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연탄 봉사에서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유영제약 임직원들이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하였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유영제약 임원들이 필수 참석하고 나머지는 개인 신청 접수를 받아 봉사팀이 구성되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센터장:허찬영)는 지난 12월 20일 코아스템켐온㈜ 켐온사업부(대표:송시환)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연구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력 내용은 ▲양 기관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학술, 기술자문 및 업무 교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으로 기인한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등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재생의학센터는 2020년 4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여 재생의료 분야 연구 선도를 위해 신설되었으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47개의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2022년 10월 기준) 중 하나이다. 현재 재생의학센터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국내외 우수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과 협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삼성서울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기부 연구 역량과 기술혁신 의지·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면 3년간 지위가 유지되며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정부 포상, 국가 R&D사업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C&C신약연구소는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이 1992년 설립한 국내 최초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다. 2020년 JW중외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0년부터 자체 연구 과제를 수행한 C&C신약연구소는 화학·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품 ‘클로버(CLOVER)’를 통해 혁신신약(Frist-in-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C&C신약연구소는 종양, 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총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 아토피 피부염 치료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은 창립기념일(12월 11일)을 맞이해 지난 9일 재난 상황 시 안전확보와 인명구조를 위한 방재교육을 실시하고,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년에 이어 2019년부터 인연을 맺은 ‘소아암NGO한빛’의 한빛사랑후원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 가족들을 위한 시설인 「한빛·사랑하우스」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내분비내과 김종화 과장이 ‘2022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수) 밝혔다. 김 과장은 2003년부터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임상 및 진료 경험을 쌓았고, 2019년 가을부터는 한국당뇨협회의 <월간 당뇨>의 편집장을 맡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이끌며,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료인들에게 꼭 필요한 최신 정보들이 담긴 월간지가 일선 병·의원에 지속적으로 배포되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사진)가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Modified apical dissection)을 통한 전립선절제술의 우수성을 규명했다.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은 로봇을 활용한 전립선절제술로 기능적으로 우수하나, 검증된 적 없어 타당성을 증명하기 어려웠다. 강성구 교수는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과 기존 수술기법(Suspension Stitch 기법)을 활용한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인 요실금의 회복 기간 비교를 통해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강성구 교수는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과 기존 수술기법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뒤의 요실금 회복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기존 수술기법의 경우 요실금 회복률이 기간별로 각각 20.6%, 33.3%, 67.2%, 74.1%였으며,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의 경우 각각 49.2%, 73.3%, 86.8%, 96.6%에 달했다. 또한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의 총 회복 기간은 평균 19일로, 기존 수술기법이 평균 95일 소요되는 것에 비해 약 3배 이상 빠른 회복속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이 요실금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협력병원장 및 직원을 초청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협력병원에 대한 교육지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2개 기관의 협력병원장 및 직원 90명이 참석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할 수 있다”며“구로병원은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건강과 사회적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력병의원 정내과의원 정규식 원장은“교육 내용이 근무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다른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과 함께 신청했다” 며“앞으로도 협력병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람(HOPE)의료복지회(회장 임영창 화순만나교회 목사)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용연)에서 치료 중인 호스피스 환자를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 양 기관은 지역사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바람의료복지회는 19일 오후 2시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정용연 병원장 등 병원 보직자들과 임영창 바람의료복지회장 등 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관리 ▲호스피스 대상자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복지회는 성인 및 소아암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제공할 바디로션, 온열찜질기, 텀블러,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함께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2월 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 규격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활동이 우수한 사업장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함으로써 기관의 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기기, 신약, 전임상, 생산 센터로 구성되어, 100여 개의 연구실 안에 대규모 연구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고 재단 내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안전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매뉴얼, 절차서 및 지침서 등 53개의 제도를 수립하고 이를 실행했다. 또한 지난 5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안전경영팀을 직속부서로 편성하여 안전경영 전담조직을 강화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 결과는 케이메디허브 전 직원들이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힘씀과 동시에, 대국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공공기관의 사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에서 국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엠지유에서 주최하였다. 지구촌보건복지는 지구촌 중심국가로 성장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로 민간 차원의 원조 활동 확대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인포스지정으로, 총 금액이 1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캄보디아 의료봉사팀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증되어 아픈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유영제약은 올해 ESG 경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기별로 의약품 기증을 실천하여, 올해 약 8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의약품 기증과 보건 의료 지원에 꾸준히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제6회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에서 ‘2022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권혁태 의료혁신실 Process Innovation 담당교수는 의료 데이터 전문가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검토해 임상 환경 적용 및 효과분석에 대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병원계 의료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마트병실 구축 사업을 통해 각종 입원생활 정보 및 영상 콘텐츠 접근이 가능한 스마트 베드사이드 스테이션(Smart Bedside Station)을 병상마다 설치·운영함으로써, 의료진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 피부과 교수)가 지난 14일 광주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2 시니어코스메디케어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과학기술원, (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코스메디케어 협력 포럼’은 코스메디케어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 및 도약을 위해 수혜기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산·학·병·연·관 간의 협력과 생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지난 19일 ‘의료 마이데이터 법제화, 의료와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포럼은 법조계 및 산업, 보건의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의된 법률안(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촉진법안)을 토대로 의료정보 제3자 전송요구권 등 주요 법적 쟁점들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CL 아카데미 이경원 원장의 환영사와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요 법적 쟁점에 대한 발표 및 토론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학술포럼은 ▲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촉진법 주요 내용 및 법적 쟁점(동국대 법학과 김재선 교수) ▲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촉진법과 산업의 변화(카카오헬스케어 신용수 소장) ▲ 디지털 헬스케어 진흥 및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촉진법과 의료의 변화(연세대 의과대학 유승찬 교수) 등 세부 발표로 진행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회장 김세철)와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전립선 무료 진료 봉사를 했다. 김세철 회장, 송재만 일산차병원 명예원장,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권성원 교수 등 무료 진료 봉사단 100여명은 배뇨장애 등을 겪고 있는 충남 서천군 어르신들에게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강좌도 열었다. 이번 무료 진료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 보건소와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비뇨의학과가 주관했다. 무료검진에서는 혈압측정, 혈액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 전립선 질환에 대한 진단, 처방, 치료, 약품 제공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이뤄졌으며, 충남 서천군 주민 총 48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립선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진료팀은 종합감기약, 파스, 반창고 등 응급처치용품과 상비의약품 등을 전달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팀이 최근 세포 접합 단백 ‘넥틴-4(Nectin-4)’가 기도 염증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 천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장안수 교수팀은 국제면역학술지(Frontiers in immunology 2022, IF: 8.786) 11월호에 ‘Nectin-4, 천식의 잠재적인 치료 표적’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넥틴-4는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 물질이 세포 내로 들어올 때 관문 역할을 하는 폐기도 상피세포 표면의 단백질로, 세포 성장과 종양 증식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팀은 천식 환자와 정상인의 혈액 샘플을 대조해 ‘넥틴-4’가 정상인보다 천식 환자에서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천식 환자에서 넥틴-4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기도 염증을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혔다. 장안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넥틴-4가 천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힌 첫 연구다. 폐기도 상피세포에서 ‘넥틴-4’ 생산을 억제하면 기도 염증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는 천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 결과가 최근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천식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