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강소민 박사, 성균관대 이승원 교수, 연세대 신재일 교수, 차의대 신윤호 교수, 서울대 서동인 교수)은 소아 아토피 피부염이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논문 제목은 ‘아토피 피부염 발병 이후 소아환자의 골절 발생률’(Fracture incidence in children after developing atopic dermatitis: A Korean nationwide birth cohort study)이다. 이번 연구팀의 연구결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환자는 골절의 위험이 14% 증가하며 진단받은 연령이 낮고 증상이 심할수록 골절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처음 아토피 피부염 발병 후 5년 이내에는 골절의 위험성이 높아지지만 5년 이후에는 골절 위험성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는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서 고관절, 골반, 척추, 손목 등에서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전무했던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골절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 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이 피부과적인 측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느린 학습자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수료식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끝났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 종로구 피치마켓 사옥에서 열린 수료식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지난 5개월간 느린 학습자 2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에 나서며 ‘쉬운 글 도서’와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그림책’을 활용해 1:1 독서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은 ‘쉬운 글로 쓴 국가건강검진 안내 콘텐츠’와 ‘식품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안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해 느린 학습자들이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도왔다.
폐경 전 여성의 비만도가 높을수록 예후가 나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폐경 이후 여성의 비만도에 주목했던 서구권 연구와 달리, 폐경 전 여성 비율이 높은 국내 유방암의 특성을 다룬 연구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팀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의 체질량지수와 21-gene Recurrence Score(유전자 기반 재발 예측 점수)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폐경기 여성에게 비만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폐경 전에는 난소에서 정상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만, 폐경 후에는 주로 지방세포에 풍부한 아로마타제(Aromatase)라는 효소에 의해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진다. 에스트로겐은 유방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유방암의 약 70%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발견된다. 따라서 폐경 후 여성의 비만도가 높을수록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이 잘 생기고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폐경 전 여성의 비만도의 영향에 대해서는 상충된 연구 결과들이 보고된 바 있다.
질병에 대한 ‘평생 관리’는 의료계 큰 화두다. 특히 어린 나이에 암이 발병한 암경험자들은 말그대로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암 치료 수준이 크게 발전하면서 소아청소년기(19세 이하) 암경험자(이하 소아암경험자)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반면 소아암경험자들은 성장하면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 기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만성 건강 문제가 생긴다. 질병의 치료만큼 이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암경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현재 소아암경험자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소아청소년 종양전문의들에게 후속 진료를 받는다. 일부 소아청소년 종양전문의들은 이들을 성인 암경험자 클리닉이나 지역별 일차의료기관 의사에게 전원하기도 하지만 특정한 기준 없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암재발에 대한 불안이 크지만 현재 진행되는 완치 후 관리가 효과적인지는 물음표이다. 소아암경험자 관리가 일찍부터 시작된 미국에서조차 실제 성인으로 성장한 소아암경험자 中 1/3만 생존 후 관리를 받는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은 소아암경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건강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암경험자 전문 관리 현황 만족도’ 와 ‘암경험자 연계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인식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의 공장과 경기도 과천시 소재의 본사까지 통합하여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으로써 기업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업무와 관련된 상해 및 건강상 장해를 방지하며,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코오롱제약은 올해 초 안전관리팀을 신설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요구하고 있는 7대 핵심요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 안전보건경영목표 수립 등 전사적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안전보건에 관한 성과의 지속적 개선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아울러 코오롱제약은 2021년 7월 제약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을 도입하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여성가족부 선정의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 및 사업운영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여성가족부는 14일 가족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된 이후 20년 유효기간 연장과 재인증을 심사를 거쳐 25년까지 9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20년 8월 양진영 이사장 취임 이후 △시차출퇴근제 확대, △선택적근로시간형 신설, △재택근무제 실시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 ․ 신설하였으며, △육아시간휴가, △자녀돌봄휴가, △가졸돌봄휴가를 통해 직원들이 마음놓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 케이메디허브에서는 누구나 육아·출산 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복귀 후 단축근무제를 통해 자녀와의 맞춤형 돌봄이 가능케 하며, 경력의 단절 없이 일을 수행하고 있어 직원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가족친화인증제도와 더불어 재단 내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일가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 시의적절한 보험급여 등재 및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낸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롤론티스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 등 업무에 기여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상패와 골드바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돼 상의 무게감을 더했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제정돼 2020년 첫 시상식이 열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에 따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김상종 팀장은 한미약품 신약 및 신제품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대한민국의 제약보국 실현과 국민건강을 위해 평생 제약 외길의 발자취를 남기신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서거 5주기를 맞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가졌다. 추모식은 신정 연휴기간과 중복되어 앞당겨 진행하였으며 참배와 헌화를 통해 기업과 제약보국을 실현시키기 위해 헌신하셨던 고인의 뜻을 기렸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님의 숭고한 정신과 언제나 꿈꾸시던 비전을 받들어 우수한 의약품과 신약개발 선도기업으로 일양약품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언 회장은 고인을 기리며 " 제약산업 성공모델을 제시한 故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님의 경영철학과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삶을 기리어 국민에게 사랑 받고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더욱 발전하는 일양약품으로 만들어 가자”고 마음을 전하였다.
백병원의 창립자인 백인제 박사를 기리는 공간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 오픈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은 백병원 역사의 시작인 백인제외과병원이 위치했던 서울백병원 1층 로비에 백인제 박사 기념홀을 조성했다. 기념홀은 백인제 박사의 흉상을 비롯해 창립이념인 인술제세 글귀 아래 백병원의 창립자이자 외과의사, 현대의학의 개척자인 백인제 박사의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 기념 공간이다. 그리고 백인제 박사의 생애를 담은 영상도 상영한다. 대형 LED 사이니지를 통해 3.1운동 참여와 경성의전의 학생시절과 주임교수, 당대 제일 외과 의사의 활동과 업적, 백인제외과병원 개원과 재단법인 백병원의 설립, 그리고 납북까지의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보여준다. 백인제 박사 기념홀 오픈과 함께 백병원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돌양도 서울백병원으로 돌아왔다. 돌양은 1942년 백인제 박사가 신관 증축을 기념해 구해온 기념물로 1994년 서울백병원 하연관(별관)을 착공할 때까지 서울백병원을 지키다 안성의 선산과 인제대학교를 거쳐 2010년 해운대백병원 개원과 함께 지금까지 해운대백병원에 위치하다 이번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수면 중 걷는 행동을 증상으로 하는 ‘수면보행증’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수면장애 질환으로 흔히 ‘몽유병’이라 불린다. 아동기 수면보행증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인기까지 호전 없이 지속되거나, 성인기에 시작된 수면보행증은 다른 수면 질환으로 인해 유발되었거나, 수면보행증이 아닌 다른 수면 질환을 오인한 것일 수 있어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문혜진 교수와 수면보행증에 대해 알아본다. 수면보행증의 핵심 증상은 수면 중 몽롱한 상태에서 일어나 걷거나 달리는 것이다. 이때 부적절하게 흥분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돌아다니면서 말을 할 수도 있으나 느리고 다소 둔감해 보이며, 물체에 부딪히거나 넘어져 다칠 수 있다. 증상이 있는 동안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인지력이 없고 잠에서 깨면 증상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보행증의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낯선 환경에서의 수면, 발열 등이 수면보행증의 악화 인자가 될 수 있다. 성인에서는 수면무호흡증이 수면보행증을 유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가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12회 세계신경재활학회(World Federation for NeuroRehabilitation)에서 한국인 최초로 차기 회장(President-Elect)에 추대됐다. 1996년 설립된 세계신경재활학회는 신경재활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 연구자, 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 전 세계 총 42개 회원국에서 5,000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신경재활 분야 최고 권위 학회다. 백남종 교수는 올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하다가, 2026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으로 뇌손상을 입은 환자들의 뇌 기능을 돕는 신경재활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 국내 가장 우수한 재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석전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으로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백남종 교수는 “세계적인 신경재활
동성제약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일본∙베트남 대규모 론칭을 위해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성제약 ‘이지엔(eZn)’은 올해,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인 소녀시대 태연과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해외 시장에 박차를 기했다. ‘태연 염색약’으로 K-POP 팬들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글로벌을 겨냥한 마케팅에 힘쓴 결과 일본,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600만 불 규모의 신규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이지엔의 일본 유통 및 판매 담당 총판으로는 Medix-one(이하 메딕스원) 사가 선정됐다. 메딕스원은 일본 내 화장품, 의약외품, 식품 등을 유통 판매하고 있는 유수 기업으로 그동안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지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엔은 일본 메딕스원과 함께 내년 상반기,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아마존재팬) 및 오프라인 2,000여 개 매장에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전 준비는 이미 완료된 상황이다. 지난 6월, 일본 후생노동성 의약외품 외국 제조업자 인정 취득에 이어 현재, 개별 염색 및 탈색약 제품에 품목허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또한 뷰티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가 지난 3일(토), 개최된 제4회 대한안면신경학회 학술대회에서 ‘안면 신경 손상 후 신경 재생에 대한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의 효과’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쥐 안면 신경의 절단 손상 모델에서 실리콘 도관을 이용해 신경 문합 후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schwann cell)의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안면 신경 재생을 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치아교정 후 잇몸이 달라졌다?비뚤어진 치아, 치아 사이에 틈이 벌어진 경우, 앞니가 과도하게 돌출된 치아, 저작기능이 어려운 치열을 가진 경우 치아교정을 통해 가지런하게 바로잡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걱턱이라든지 무턱, 얼굴 비대칭 등 얼굴뼈의 크기나 형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박기호 교수는 “심미적, 기능적, 건강상 이유로 치아교정을 진행하지만 간혹 치아교정 직후에 잇몸이 약해졌다거나 치아가 흔들려 치아교정을 받기 이전처럼 딱딱한 음식을 씹는 게 불편하다고 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치아교정이 잇몸을 약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의 원리는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이동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치아 뿌리 앞쪽의 잇몸뼈는 흡수되고, 뿌리 뒤쪽의 뼈는 만들어지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치아가 이동한다. 다만 뿌리 앞쪽 뼈가 흡수되고 뒤쪽 뼈가 만들어지는데 시간차가 있어서 교정 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치아 뿌리와 뼈 사이에 틈이 커져서 치아가 흔들릴 수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박기호 교수는 “교정을 끝낸 직후 치아가 다소 약해진 것 같다고 느끼는 이유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 명지병원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1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경제협력 포럼에서 베트남 타이빈성과 의료분야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베트남 짠 즈위 동 기획투자부 차관과 응웬 득 하이 국회부의장,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서기장, 응 웬 광흥 타이빈성 부성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이왕준 이사장과 팜 타이 화 타이빈성 보건국장이 서명한 협약은 ▲의료시스템 구축 종합컨설팅 ▲의료진 및 임상 직원 교류 ▲의료 교육 ▲병원 경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명지병원은 베트남 타이빈성 병원 설립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타이빈의약대학과 타이빈의대 종합병원 등의 관계기관에 대한 의료분야 협력을 진행하게 되는데, 내년 3월 중 타이빈 종합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명지병원에서의 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명지의료재단과 타이빈성의 협약식이 진행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경제협력포럼에는 한국과 베트남 주요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측 주요 참석 인사는 김태년 한국-베트남 국회친선협회장(국회의원),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