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충청남도 당진시 소재)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의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부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기존 규정에 내부 심사, 안전 법규 준수 및 평가 등 4가지 관련 규정을 새로 제정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을 인정받아 ISO45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 환경, 안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김창엽)의 ‘국내 외국인근로자 이동진료차량 지원사업’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경희의료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12월 부터 2024년 2월 까지이다. 경희의료원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자원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검진이 가능한 이동검진차량, 초음파검사기 등 의료기기 및 각종 의약품이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진료 지원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은 ESG경영과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공공의료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9일(금)부터 16일(금)까지 소아 환자의 수술 중 생체신호 데이터와 수술 전 임상정보를 활용해 저산소혈증을 예측하는 AI 경진대회 ‘CDM AI Challenge: Predicting Hypoxemi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아환자의 수술 중 저산소혈증의 신속한 발견과 대처는 영구적인 합병증을 막기 위한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저산소혈증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모델링은 소아환자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21년 11월 수술 중 임상 정보를 이용해 수술 후 환자 생존에 결정적인 급성 신손상 발생을 예측하는 모델을 생성하는 CDM AI Challenge: Forecasting AKI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수술 전 임상정보와 산소포화도·동맥혈이산화탄소 등의 수술 중 생체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저산소혈증을 예측하는 모델 개발이 과제로 주어진다. 1위부터 5위 수상팀에게는 서울대학교병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1위 3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 4위·5위 각각 25만원, 총 5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인 MAIC(Me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호부가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물품 판매와 잔반 남기지 않기 운동 등 환경보호캠페인에 나섰다. 부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달 11일 부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간호사들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 갖고만 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때 발생한 수익금은 약 50만원으로 향후 탈북민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11월 19일(일)~24일(목) 점심시간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앞에서 ‘잔반 안남기기’ 운동도 6일간 진행했다. 간호부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 박스를 사용하여 캠페인용 피켓을 제작하고, 구내식당을 찾은 교직원에게 잔반 남기지 않는 것이 지구살리기에 보탬이 됨을 강조했다. 덕분에 캠페인이 진행된 한 주간 잔반은 전주보다 1인당 5g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재활의학과 한재영 교수가 출연해 심장재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한재영 교수는 “심근경색으로 급성기 입원치료를 받고 난 후 심장 재활 치료를 많이 받는다”라며 “심장의 기능을 낮추는 대부분의 질환에서 심장재활을 시행할 수 있는데 중증 대동맥 협착증과 같이 심장재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 교수는 심장재활 치료 필요성에 대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켜 정상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의 수행이 가능하도록 회복시켜주고, 심혈관질환의 재발 및 이로 인한 재입원과 재관류술의 필요성을 줄여 결과적으로 사망률을 감소시켜준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가 헌혈증서 54장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전달식에는 가축위생방역본부 충북도본부 서동진 사무국장, 김학주 관리팀장과 최병철 중부사무소장, 한가을 중부사무소 주임이 참석했다. 서동진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량 확보에 동참하여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서를 모았다”며 “이번 헌혈증서 전달을 계기로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헌혈증서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가 오는 9일(금)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내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에서 ‘유전성 심질환 및 희귀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가 2019년 권역 거점센터로 지정된 이후 6번째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으로 연자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유전성 심근병증’을 주제로 유전학 검사의 기본 개념부터 현장에서 시행하는 진단검사들과 비후성 심근증에 대한 유전학적 논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희귀 심혈관질환인 폐동맥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본 뒤 발표가 이어진다.
365mc가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알려진 김명중 작가와 콜라보 디지털 사진전을 진행한다. 365mc는 김명중 작가와 함께 허파고리 사진전, ‘HERPAGORISM:신이 숨겨놓은 가장 아름다운 라인’ 온라인 사진전을 지난달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생을 찍는 포토그래퍼, 김명중 작가는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음악, 패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에서 김명중 작가는 365mc의 스페셜 체형 개선 시술, ‘허파고리’ 시술을 받은 모델을 피사체로 삼아 ‘신이 숨겨놓은 가장 아름다운 라인’을 작가 특유의 표현력을 살려 작품으로 그려냈다. 여성의 숨겨진 아름다운 라인을 365mc 의사의 손으로 살려 내듯이 사진작가의 카메라를 통해 아름다운 곡선을 포착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 이 특별한 교집합이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된 계기다. 허파고리는 365mc가 출시한 체형개선 시술로 ‘허리는 파고 골반은 리얼 볼륨업’이라는 의미다. 지방흡입으로 허리는 가늘게 파고, 지방이식을 통해 골반을 볼륨있게 다듬어준다. 김명중 작가는 “모든 아름다움은 자연의 형태를 닮는다는 생각을 평소 해왔다”며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양진영)는 방사선방어용기구에 대한 시험지원이 가능한 전용 장비를 도입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의료 방사선 장비 사용의 증가와 중재적 방사선 시술의 증가에 따라 환자 피폭뿐만 아니라 방사선 관련 종사자들의 피폭 경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방사선방어용기구는 방사선차폐에 대한 기준단위가 되는 납의 단점인 무게, 유연성, 납의 유해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 재료의 개발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역 내 이를 시험하여 성능 확인을 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은 전무한 상태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업들이 성능 평가를 기존 보유 시설과 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였으나 제공할 수 있는 시험이 제한되는 부분이 있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정밀한 거리조절이 가능한 스테이지를 갖춘 기준엑스선발생장치(모델명-Bright150H)를 도입했다. 이번 장비도입으로 대표적인 방사선방어용기구인 방사선방어용앞치마, 방사선방어용장갑에 대한 시험지원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주변기기의 보완을 통하여 방사선방어용차폐벽과 혈관에 삽입되는 카테터의 방사선 탐지 가능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함께 추운 겨울 의료봉사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3일(토) 고려대의료원 의료버스 ‘꿈씨버스’와 함께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4명과 최고위 과정 원우 12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단원구노인복지관을 찾았다. 복지관을 찾은 6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등 검진을 시행됐다. 특히 대장항문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의료진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 대한 개별진료를 시행하면서 건강상태를 체크, 향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비상상비약, 드레싱세트 등을 포함하여 직접 준비한 구급함도 전달했다. 박건우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는 “헬스케어퓨처포럼 원우들이 모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는 뜻에 감동해 우리 본부가 지원할 수 있는 의료봉사를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의 7개 병원을 모두 포함해 최초의 여성 병원장이다. 이우인 신임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임의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임상 뿐 아니라 조직경영에 있어서도 높은 덕망과 능력을 검증받은 인재다.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진단혈액학과 분자유전학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정확하고 바른 COVID-19 검사 결과 보고를 통해 병원은 물론,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현장 맞춤형 진단기술 개발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맡아 국내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ISO추진위원회, 간행홍보위원회, 재단 특임이사를 역임하였으며 대한혈액학회와 대한진단유전학회의 감사,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국가암관리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는 지난달 25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2022 SNUH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Embracing Genomics in Rare Disease Care’다. 최근 희귀질환 진단에 활발히 활용되는 유전체의학 분야의 기초 지식을 공유하고, 희귀질환 최신 연구동향 및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희귀질환 전문가와 유전체의학에 관심을 가진 전문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교육 세션으로 마련된 첫 번째 세션 후, 박경수 임상유전체의학과장의 축사 및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의 개회사에 이어 두 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임상의를 위한 유전학’을 주제로 임상의를 위한 유전학 개론(서울의대 생화학교실 김종일 교수) 및 임상의에게 유용한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소개(임병찬 교수) 등 유전체의학의 기초에 대한 유용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들이 희귀질환센터의 최근 연구들을 소개했으며, 박경수 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동수)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7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비자의 날' 정부포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우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2017년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기반으로 발생하는 위해정보를 지속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우수한 사업 참여기관으로 평가받았다.
AI(인공지능)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신풍제약(대표 유제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력 파이프라인 물질 ‘PHI-101-AML’의 빠른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PHI-101-AML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FLT3 (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 경쟁약물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표적항암제 혁신 물질이다. 지난 2019년 미국 FDA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 승인됐으며,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PHI-101-AML이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판매승인 시 신풍제약의 생산 역량과 유통채널을 활용해 빠르게 사업화 착수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풍제약은 각 사가 보유한 전주기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체를 구성하고 장기적 관점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백신사업부는 ‘반딧불 캠페인’을 개최하고,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철을 맞아 화이자타워 협력업체 직원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반딧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캠페인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동행’을 목표로 꾸준히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백신사업부는 해마다 다른 대상자를 선정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반딧불 캠페인은 15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의 사옥이었던 화이자타워에서 청소, 경비 및 구내식당의 일을 담당하며 일상을 지켜준 직원 34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올해 처음 개최된 반딧불 캠페인은 반딧불처럼 작은 불빛일지라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관심의 첫 불을 밝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백신사업부는 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라며 “겨울철이 다가오는 시점에 선제적인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