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실시간 광유도 성대 내 약물주입술용 의료기기인 ‘Lightin(라이트인)’ 제품이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메딕스는 지난해 10월 의료기기 생산시설인 모자익 팩토리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식약처 허가 획득으로 ‘라이트인’ 본격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트인’은 광원 장치와 광섬유 카테터를 연결하여 의료진이 주삿바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의료기기 시장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라이트인’ 적용 기술에 대해서는 2018년 국내 특허등록, 2019년 미국 특허등록이 각각 완료되었다. 현재 ‘라이트인’의 주요 타겟 환자군은 이비인후과 내 성대질환 환자들이다. 성대마비 등 성대질환 환자에 대한 성대주입술의 경우 정확한 약물 주입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소수의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서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술자가 ‘라이트인’을 사용할 경우 직관적으로 주삿바늘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성대주입술에 대한 의료진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 효과를 높
메드트로닉코리아는 1월 1일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과 인슐린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 ‘미니메드640G 시스템(MINIMED® 640G System)’의 전 구성품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연속혈당측정기용 센서 및 인슐린자동주입기용 주사기, 주입세트 등 당뇨병 관리기기의 소모성 재료에 대해 적용되던 건강보험 급여가 연속혈당측정기 송신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본체까지 확대된 것이다. 작년에 급여가 적용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센서의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이 2018년 대비해 235만 원 감소된 바 있다. 이번 급여 적용에 따라 올해부터는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송신기 비용이 2019년 대비 약 59만 원, 미니메드640G 시스템 본체에서 전년 대비 약 120만 원 가량의 연간 환자 본인 부담금이 추가적으로 절감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가디언커넥트 시스템과 미니메드640G 시스템 등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에 대한 접근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연속혈당측정기
파나시가 전세계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의료장비 ‘더마샤인’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국산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개발했다.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대표 최종운)는 식약처로부터 에스테틱용 레이저 의료장비 ‘더마큐레이(Derma Qray)’에 대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더마큐레이’는 피부과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구비하는 레이저 장비인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와 ‘색소 레이저 수술기’를 복합한 의료장비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에는 진피 깊숙이 위치한 병변 파괴에 흡수도가 높은 1064 nm와 색소성 피부 조직 파괴에 흡수도가 높은 532 nm 파장대가 탑재됐다. 색소 레이저에는 헤모글로빈에 선택적으로 흡수도가 높은 585 nm와 멜라닌에 선택적 흡수도가 높은 650 nm 파장대를 DYE 핸드피스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프락셔널(Fractional) 핸드피스를 포함해 줌(Zoom), 콜리메이티드(Collimated), Dye 650 nm, Dye 585 nm까지 총 5종의 핸드피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마큐레이’에는 히팅·쿨링 시스템, 실시간
의료 인공지능(AI) 대표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국내외 7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인 중국 최대 VC 레전드캐피탈(Legend Capital)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IMM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가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LG CNS가 합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앵커 투자자로 참여한 신한금융투자의 김혜진 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병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AI 병리 바이오마커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 제약 및 바이오 의약 개발에 집중하는 회사 중, 관련 매출액이 연간 150억 달러 이상인 기업)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며 “루닛이 개발 중인 Lunit SCOPE(디지털화된 암 조직 병리 영상 AI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제 반응성 예측 모델에 대한 가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신규로 펀딩에 합류한 NH투자증권은 루닛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로 투자에 참여했다. 또한 국내 IT서비스 대표기업인 LG CNS는 이번 펀딩을 계기로 검증된
(주)오스펌 (대표이사 허찬영)이 ‘2019 대한민국 기업대상’ 에 선정돼 지난 27일 개최 된 ‘올해를 빛낸 기업들_2019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서 수상했다. 시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올 한 해를 빛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주)오스펌은 바이오․의료기술 분야에서 차별화 된 기술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허찬영 대표이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 및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서 환자에게 필요로 하는 최상의 제품이 무엇인지, 수행되어야 할 연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의료계와 산업계 간의 빠른 피드백을 통하여 바이오 신소재를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올 한해 (주)오스펌만의 경쟁력을 보유하며 최상의 스펙을 가지는 재생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업 기반을 구축하였다. 앞으로 (주)오스펌이 국산 바이오 신소재 및 의료기기의 명품화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입이 기대되는 바이다. 허찬영 대표이사는 “앞으로 기술과 시장을 함께 발전시키는 재생 의료기기 기업으로서 병원 및 학내의 우수한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켜 국내 바이오․의료 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술 사업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의 도입을 축하하며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을 진행했다. 이날 운영가동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고객지원본부 김원섭 부사장,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전무를 비롯해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 과장을 포함한 의료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하여 앱티오 오토메이션의 도입과 운영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운영가동식 중 리본커팅 및 기념촬영 이후에는 검사실 투어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은 진단검사실 별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제공하는 자동화 솔루션으로, 대량의 검사 정보를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 시스템, 생화학검사 시스템, 혈액검사 시스템 등이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되어 운영된다. 이는 환자의 혈액 검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진단검사실은 물론 병원 운영의 최적화를 돕는다. 또한, 검사실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을 고려하여 순환형 트랙에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셀바스 AI에 대해 개선기간 4개월을 부여했다. 이번 결정으로 셀바스 AI는 상장이 유지되며,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개선기간 종료일인 2020년 4월 17일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내에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되며, 주권매매 거래정지는 지속된다. 셀바스AI는 지난 3월 이후 투자자 피해 최소화와 기업가치 회복 등을 위해 조속히 주권매매를 재개시키고자 다양한 개선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재감사를 진행하여, 적정의견의 재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 현금 유동성 및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신중하게 여러 방안들을 검토하였으며, 결정된 방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실행했다. 관계회사 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통해 현금유동성 200억원을 확보했으며, 당사 및 종속회사 모두 실적 개선으로 계속기업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했다. 외부 전문 기술평가기관을 통해 인공지능 음성지능 기술에 대해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의 평가를 받는 등 영업 안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력에 대해 객관적 평가도 진행했다. 셀바스 AI 측은 "전사적으로 사업 구조 최적화 등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유연 근무제와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금요일 조기퇴근제도 ▲안식월 휴가 ▲출산비 지원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해야 기업도 건강할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11월 9일 실시된 ‘두근두근 보스톤 탐험’은 임직원들의 자녀를 초청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고 심폐 소생술을 교육하는 시간을 제공해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의 일환으로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제품과 심폐 소
지멘스 헬시니어스 는 지난 7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 검진 서비스인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을 경기도 오산 청호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은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어린이를 위해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자원봉사단 약 10여 명은 경기도 오산 청호지역 외 2곳의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영상의학회 의료봉사회(이하 영봉회) 전문의료진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 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초음파진단기기, 체외진단기기 등 지멘스의 최신 검진 장비로 특수 제작된 대형버스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키/몸무게 ▲시력 ▲혈액 ▲소변 ▲체지방 ▲복부초음파 등을 포함한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검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문화 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어린아이들이 검진을 어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오늘 모바일 클리닉 행사를 통해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더욱 건강하게
로열 필립스 (Royal Phillips, 필립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5회 북미영상의학회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Meeting, RSNA2019)에 참가해, 디지털 이미징 플랫폼, 첨단 인포메틱스 솔루션, 통합 서비스로 구성된 종합적인 영상의학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RSNA에서 필립스는 이미지 획득, 시각화, 데이터 분석, 환자 관리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로써 영상의학과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 나은 치료 효과 도출△환자 경험 개선 △워크플로우 개선을 통한 의료진의 진료 만족도 향상△의료비용 저감 등 헬스케어 4대 목표(Quadruple Aim)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상의학 AI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필립스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쌓은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해 병리학 및 유전체학 데이터를 포함한 환자의 모든 데이터에서 임상적 통찰력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RSNA에서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유용한 임상 기능, AI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