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10월 29일 코린더스 바스큘러 로보틱스(Corindus Vascular Robotics) 지분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인수 완료를 통해 정밀 혈관 로봇공학 분야 선두업체 코린더스를 첨단 치료 사업 부문으로 편입시키며 해당 사업 분야를 본격적으로 개척한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진행된 코린더스의 주주 총회에서는 이번 인수 건에 대해 전체 주주 87.5%의 동의를 얻었으며, 인수에 필요한 관련 기관들의 절차도 모두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매사추세츠 월섬에 본사를 둔 코린더스는 주요 혈관 치료 시장 내 로봇 치료 플랫폼 부문의 선두기업으로써 관련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린더스의 혈관 내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중재 시술용 로봇 시스템은 관련 분야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승인과 CE 마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의료진들은 코린더스의 로봇 지원 플랫폼을 통해 유도 카테터, 유도 철선, 풍선 카테터, 스텐트 임플란트 등 복잡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술들을 이전보다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술을 진행하는 의사가 별도의 제어 모듈로 시술을 진행할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 241820)이 11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2019 혁신 시제품 국회특별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조달청, 국회 통합과 상생 포럼이 주관했다.국회특별전시회는 국민이 만든 혁신상품을 정부가 먼저 구매한다는 방침으로 기획된 조달청의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제품 중 우수 혁신 제품 15개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정부는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 제품을 먼저 사용해 기업들이 국내 레퍼런스를 쌓을 기회 제공 및 테스트베드 역할과 피드백을 통해 제품의 고도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혁신시제품 구매사업'은 조달청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복지·환경·안전·치안·행정서비스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 5대 분야로 확대된다. 사업 규모도 24억원에서 99억원으로 확대된다.정부는 올해 국민생활문제 해결 분야 42개 제품, 혁신 성장 8대선도 사업 분야 24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 중 안전, 환경, 복지, 미세먼지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공공서비스 개선 등에 적용될 15개 제품을 이틀간에 걸쳐 국회에서 소개했다. 피씨엘은 2019 혁신시제품 국회 특별전시회에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서울특별시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선보인 누진다초점렌즈 케미 ZERO 및 매직폼 XT 그리고 내년 선보일 신제품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케미렌즈는 7일 세미나(당산역 그랜드컨벤션 센터)에 참석한 200여명의 서울시 소재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누진다초점렌즈 `케미 ZERO’와 `매직폼-XT’ 및 내년도 출시 예정인 기능성 렌즈에 대한 성능과 특장점을 설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 출시된 `케미 ZERO’ 누진다초점렌즈는 국내 첫 10만원대 미만의 누진다초점렌즈로 가성비가 아주 우수한 제품이다. 가격 부담을 없앴고 초기 노안자의 착용 부적응 증상을 최소화해, 초기 노안이 시작되는 30대 후반과 60대 이후의 중년안 환자들에게 가격부담을 줄이고 적응이 쉽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호응이 높은 누진렌즈이다. `매직폼-XT’ 프리미엄 누진다초점렌즈는 `스마트에디션’ 프로그램 설계 및 우수한 품질의 안경렌즈 코팅 기술이 탑재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개발됐다.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시 불편함으로 주시되는 비점수차를 최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필터하고 안정된 소프트 디자인으로 부적응 요인을 제거해 누진렌즈 착용 경험자는 물론 초보자도 쉽게
퀴아젠코리아(대표 박선희)는 최근 생명과학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자 생물학 실험 관련 어플리케이션인 디지털 PCR(digital PCR, dPCR)을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퀴아젠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될 차세대 디지털 PCR은 단시간 내 결과 확인, 더 높은 Multiplexing 기술과 함께 고도로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는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다른 디지털 PCR보다 향상된 Multiplexing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샘플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증가시켜 고객에게 실험의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한 개의 시료를 26,000개의 파티션으로 나눠 24개의 샘플을 한 번에 실험할 수 있는 플레이트도 개발되어 극소량 타깃 검출(Rare target detection), 미생물 분석 및 병원균 검출(Microbiome analysis and pathogen detection), GMO 검출(GMO detection), 그리고 NGS 벨리데이션(Validation) 과 같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폭 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퀴아젠코리아 박선희 대표는 “퀴아젠의 차세대 디지털 PCR은
성인 남녀의 30% 정도가 지니고 있는데도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하지정맥류 치료에 새로운 차세대 고주파 열치료술이 도입되어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가 오고 있다. ㈜스타메드(대표 신경훈)는 자사의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인 베니스타(VENISTAR)가 하지정맥류 전문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에서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와 유럽에서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전체 인구의 2%, 성인에서는 30%에서 많게는 60%까지 증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뚜렷한 증상이 없기에 하지정맥류를 질환이 아닌 미용적인 문제로 치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동통, 경련통, 피로감, 작열감이 있고 심할 경우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괴사가 생길 수도 있다. 이 같은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각한 증상이 없는 경우 생활습관의 변화나 압박스타킹 착용 등으로 악화되는 걸 방지할 수는 있다. 또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걸 피하고 취침 시에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스맥(099440, 대표이사 최영섭)은 재단법인 김해시 차세대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에 참여해, 6.5억 원 규모의 '지능형기계 기반 생산 시스템 III(지능형 재활기기 통합지원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기존의 의료용품 생산 설비의 첨단화, 자동화를 바탕으로 'Industry 4.0'을 도입한 의료용품 및 재활기기 분야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관련 기업의 선도 모델로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 기업 및 창업지원, 지역혁신 역량강화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동남권 의료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스맥은 지능형 재활기기 통합지원 시스템을 스마트 공장에 적용해 자동화된 통합지원 시스템과 생체역학적 데이터 기반 역설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장은 필요에 따라 측정 및 시험평가를 수행하여 빅테이더 플랫폼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통합지원 시스템과 연계하여 시제품 생산이 가능해 영세 및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생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가의 수입 재활기기를 대체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난 30일에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임상시험 및 실험동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학생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운영 ▲ 학․연 공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 연구개발 관련 자료․정보 및 참고문헌 상호이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의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의료산업의 핵심기관으로서 2010년에 설립되었다. 또한 대구혁신도시에 조성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신약과 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중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의료산업 기업 육성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첨단의료산업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첨복재단은 첨단의료제품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등을 산·학·연·병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신약과 의료기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1948년에 개교하였으며 7개 단과대학과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체 개발한 주요 폐 비정상 소견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폐 결절, 유방암 검출 소프트웨어에 이어 루닛이 받은 세 번째 국내 허가다. 해당 제품은 ‘루닛 인사이트 CXR 2’로 21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허가(의료기기 2등급, 허가명: Lunit INSIGHT CXR MCA)를 받았다. 루닛 인사이트 CXR 2는 루닛과 서울대학교병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루닛 인사이트 CXR 2는 지난해 허가 받은 폐 결절 검출 제품(Lunit INSIGHT CXR)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루닛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폐 결절, 폐 경화, 기흉 등의 3가지 주요 폐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해낸다. 의사들의 판독을 보조할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각 질환 의심 부위와 의심 정도를 색상 등으로 표기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앞서 인허가를 받은 폐 결절 검출 제품을 더욱 발전시켜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으로 여러 비정상 소견을 한눈에 잡아낼 수 있는 방식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
현성바이탈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KPTCC, 대표 조규면)가 충청남도, 홍성군과 충남 홍성의 내포신도시 의료부지 내에 추진 중인 종합병원 및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자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총 3천7백억원을 중입자암치료센터에 투자한다. 충청남도와 홍성군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에 회선을 다하기로 했다. 충청남도의 경우 개발계획상 의료시설용지에 입주하는 『의료법』 제3조 제2항의 제3호에 따라 1060억원을 중입자암치료센터 설립에 대한 지원상한액으로 측정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추진하는 중입자암치료센터 규모는 건축 연면적 9만 7000㎡에 300병상 이상이며, 종사자 수는 의사 40명, 간호사 300명, 의료기사 40명 등 총 450명이다. 진료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치과 등 필수과목 5개와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한방 등 선택과목 6개 등 총 11개 과목이다. 종합병원 내에는 특히 중입자 암치료, 광역학 암치료, 면역세포, 치매(파킨스), 암 검진, 응급의료, 임상시험센터
중국대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고 커즈싱로봇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커즈싱 수술로봇 국제 학술 포럼’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포럼에서 커즈싱로봇유한공사는 세계 최초로 베드타입 모듈형 수술로봇의 성공적인 개발 발표 및 시연회를 진행했다. 포럼에는 한국, 이탈리아, 영국, 독일, 미국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 전문가와 교수가 초청됐다. 중국 인민해방군 총병원(301병원), 인민해방군 305병원, 북경 의과대학병원, 사천 대학교 화시병원, 정주대학교 부속병원, 청도대학교 부속병원, 우한 연합병원, 항저우 제1인민 병원, 국제 금융, 보험 기관 및 중국 내 첨단산업단지의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중국의 의료로봇 분야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해외 의료용 수술로봇 기술교류를 강화, 인류 건강 증진에 공헌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베드타입 모듈형 수술로봇은 지난 몇 년간 중국과 한국 기술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이다. 인민해방군총병원(301병원) 비뇨기과 위훙카이교수는 포럼에서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보다 한 단계 높은 난이도 수술인 신장암 절제술, 방광-소장 문합술 등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포럼에 참석한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