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204990)은 10억 원 규모의 소액공모 납입이 완료됐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3자배정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의 발행가는 주당 3,415원으로 292,800주가 발행된다. 신주는 10월 1일 상장될 예정이다. 현성바이탈은 지난 5일과 9일 총 2000억 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며 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와 함께 미주 한상(韓商)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1억 달러 규모의 ‘상생펀드’를 근간으로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현 충남도청사 인근 10만 367평 ( 34,214m2 )의 종합병원 부지에 대한 계약도 체결했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2006년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 암 치료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했으며, 2009년 독일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전문 회사인 지멘스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중입자 암 치료기 도입을 추진해 왔다.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중입자암치료 기술에 대한 밝은 전망과 기대로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했다”며 “향후 투자유치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중입자암센터가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업체인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 이하 이오플로우)와 세계 50대 제약사의 하나인 메나리니(A. Menarini Diagnostics S.r.l.)가 1500억원 규모의 인슐린 패치 펌프 제품(이오패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메나리니와의 이번 협업을 통하여 우리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제품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이오패치는 몸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패치형 인슐린 펌프로 사용이 편리하며, 3.5일 사용할 수 있어 1주일에 정기적으로 2개만 사용하면 된다”며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펌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메나리니의 당뇨 커뮤니티와 의료서비스 업체와의 관계 및 광범위한 유통에 대한 전문성은 이오플로우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의 개선된 인슐린 패치펌프는 메나리니가 구축하고 있는 당뇨병 통합 플랫폼의 인슐린 주입기 솔루션으로 제공되어 혈당계, 연속혈당 센서 등과 연계되어 제공될 예정이며, 메나리니는 유럽 및 선별된 기타 지역에서 이오플로우의 이오패치에 대한 판매, 마케팅, 교육 및 고객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메나리니 그룹의 진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5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뷰노는 이번 전시에서 임상시험으로 우수한 민감도·특이도 등 탐지 성능을 입증한 인공지능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뷰노의 전시 제품에는 흉부 X-ray 영상에서 관찰되는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정상여부를 분류하고 비정상 위치를 제시해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와 함께,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잘 알려진 골연령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 - BoneAge)’, 높은 정확도로 뇌 위축 정도를 측정해 치매 위험도를 판독 보조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 -DeepBrain)’가 포함된다. 또한 현재 임상 단계에 있는 흉부 CT 영상의 폐결절을 탐지해 정량화 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Lung CT AI’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재 판매중인 영상 판독문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메디컬 에이에스알(VUNO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최근 인도 ‘이리스 라이프사이언스’(Eris Lifesciences) 社와 3000만 달러(한화 약 364억원) 규모의 골형성 단백질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보시스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인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캐리어로 합성골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뼈가 손상되었을 때 인체 내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켜 새로운 뼈가 생성되는 것을 촉진해 주는 역할을 한다. rhBMP-2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기술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으며, 노보시스는 GMP 수준을 갖춘 대웅제약 생산 시설에서 제조한 고순도 제품으로 신뢰성도 더했다. 그동안 국내 일부 기업이 골형성 촉진 단백질 제품을 출시한바 있지만, 허가 적응증은 치과 영역에 국한되어 있었다. 노보시스는 척추 유합술에서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고, 그 결과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정형외과 영역에서 허가 적응증을 획득했다. 인도 아메다바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리스 라이프사이언스 社는 지난
지난 6일, Occlutech AG가 자사의 심방 유량 조절기인 Occlutech AFR 기기가 유럽 CE 규제 시장 판매용으로 CE 마크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Occlutech AFR은 심방 내압을 줄임으로써 심부전을 치료하는 차세대 심방내 단락기기다. 이 기기는 최소 침입성 방식으로 좌우 심방 사이의 중격에 삽입한다. 다양한 크기로 제작되므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개별화된 치료가 가능하다. 유럽 및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에게 심부전이 발생하고, 매년 수십만 명이 심부전으로 사망한다. 심부전 환자 중 다수는 좌심실의 기능 이상으로 인한 심박출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 결과 좌심이 팽창하고, 부피와 압력이 과부하된다. 환자는 심부전의 가장 중요한 임상 증상인 폐울혈과 숨 가쁨을 겪게 된다. Occlutech AFR를 중격에 삽입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단락의 정확한 크기를 유지함으로써, 제한적인 심방중격 구멍을 만들면 심장 내압을 크게 줄이고, 심장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Occlutech AG 공동 CEO Sabine Bois는 "Occlutech AFR에 대한 CE 마크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선천성 및 구조적 심장병 치료기의 멀티 프랜차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는 美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 기업 몰레큘라 매트릭스(Molecular Matrix Inc., 이하 MM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MI는 미국 UC 데이비스(UC Davis)에서 시작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10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수화물을 이용한 스캐폴드(scaffold) 구조체를 개발하였다. 복합 탄수화물 폴리머(Hyper Crosslinked Carbohydrate Polymer, HCCP)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뼈 손상 및 외상 치료뿐만 아니라 척추유합치료 등 뼈 재생 치료제로서 확장 가능성이 우수하다.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MMI 제품의 아시아 지역 판권 및 생산권을 확보하여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상호 협력 차원에서 MMI에 대한 지분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MMI의 첫 제품인 Osteo-PTM BGS(Bone Graft Substitute)는 탄성을 가져 수술 시 사용이 간편하고 주변 조직과 봉합이 가능하며, 뼈 조직의 재생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종래 제품과 차별성을 가져 미국의 유명 정형외과 의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지난 8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 18회 피디 컬리지(PD College)를 진행했다. 박스터의 ’피디(Peritoneal Dialysis) 컬리지’는 2003년부터 시작된 의료진 대상의 복막투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복막투석의 기초부터 심화 실습, 간호 영역까지 아우르는 이번 교육에는 신장내과 전문의 및 복막투석 간호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피디 컬리지의 교육 세션은 의료진별, 교육 수준별로 구분되어 총 14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날 기초 교육 세션에서는 신장내과의와 복막투석 간호사 전체를 대상으로 복막투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합병증 관리에 대한 강연이 마련됐다. 2일 차 심화 교육 세션에서는 의사와 간호사로 나뉘어 실습 교육과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신장내과의 세션에서는 6~8명씩 조를 이루어 직접 복막투석과 복막염과 관련되어 처방을 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리나라 복막투석의 현재와 미래 (이대서울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 ▲복막투석의 새로운 기술: 원격 환자 관리 (고려대 안산병원 신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 퓨전’(NOVOMAX FUSION)을 전면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노보맥스 퓨전은 시지바이오가 지난 2001년부터 정부과제를 통해 개발한 ‘차세대 생체 활성화 케이지’(Osteo-Active Cage)다. 기존 ‘티타늄’ 케이지와 ‘PEEK’ 케이지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1세대 제품인 티타늄 케이지는 생체 적합성과 강도가 우수하여 경추체간 유합을 위한 재료로 널리 사용됐으나, 강도가 너무 강해 침강현상(뼈가 제품에 의하여 주저앉는 현상, Subsidence)이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로 개발된 2세대 제품 PEEK 케이지는 뼈와 유사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 생체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뼈와 직접 붙지 않아 추가로 골 이식재를 사용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지바이오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체 활성 유리 세라믹 ‘BGS-7’를 소재로 활용해 노보맥스 퓨전을 개발했다. 노보맥스 퓨전은 뼈와 직접 붙는 특성을 가지면서도 강도를 유지한 국내 유일의 세라믹 케이지로, 환자 체내 삽입 후
메드트로닉코리아가 27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베나실(VenaSeal)은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메드트로닉의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말 ‘2019 한강나이트워크 42K’ 현장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를 회사가 금액으로 환산, 조성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하지정맥류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상무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하지정맥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번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후원 외에도 직원-회사 매칭 펀드를 통해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툴젠(대표 김종문, KONEX 199800)은 27일 엑소좀(Exosome)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전자 교정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호주의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회사인 ‘VivaZome Therapeutics Pty Ltd’와 공동연구 개발을 체결했다. 금번 계약을 통해 툴젠은 특정한 세포에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하고 이 세포에 의해 생성된 엑소좀의 함량 및 특성을 선택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전자가 교정된 세포 및 엑소좀은 VivaZome에 의해 분석되어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계약에는 VivaZome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인간 치료용 엑소좀 제품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지적재산권(IP)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를 부여 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VivaZome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David Haylock 박사는 “유전자교정 기술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툴젠과 함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영 치료제1연구소장은 “엑소좀은 치료 잠재력이 뛰어나기때문에 빠르게 성장하고있는 분야다.”라며, “우리는 Vivazome과 함께 향상된 엑소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