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아(대표 김동탁)는, 2018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의 「2018 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 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이 가능한 “코어-나이프”라는 제품에 대하여 컨설팅 및 연구개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대구첨복재단의 사업화지원팀에서 진행하는 「지역인프라 연계 의료기기 제품화 촉진 지원 사업」은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병원 임상의가 현장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을 해나가면서 제품의 검증과 동시에 제품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서 ㈜인코아는 병원 임상의 및 대구첨복재단의 실험동물센터 (센터장 김길수)의 전문연구팀과 협력하여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장 친화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개발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나이프는 식약처 허가와 동시에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에 수출을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중남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전문 의료진 교류를 위한 학술대회를 기획하여 제품을 홍보하였고, 멕시코 및 에콰도르 등의 국립/민간병원에서 협력 요청이 오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과학자와 실험실 전문가들의 분석 과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차세대 질량 분석기들을 출시했다. 신제품 ‘써모 사이언티픽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 질량분석기(Thermo Scientific Orbitrap Eclipse Tribrid mass spectrometer)’는 확장된 분석 기능으로 하이엔드(high-end) 단백질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최신 디지털 플랫폼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고, 정보가 내장되어 있어 중요한 통찰력과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고성능 질량 분석기이다. 이전 기기에 비해 시스템 감도가 개선되었고, 복잡한 바이오의약품 및 생물학적 시스템을 특성화하고 정량화하는 기능이 확장되었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네이티브 오믹스(native omics)및 발현 연구 뿐만 아니라 원형 단백질과 그 복합체에 대한 구조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에도 이상적이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 윤상화 부사장은 ”단백질 기반의 연구들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연구자들은 분석 기술 역시 실험 설계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길 요구한다”며, “오비트랩 이클립스 트리브리드 질량분석기는 정량적인 단백체 분석의 감
대원제약(003220)의 자회사 ‘딜라이트보청기’가 중국 음향기기 전문 기업인 ‘거보타이(GEVOTAI)’사와 기술 라이선스아웃(license-out)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딜라이트보청기는 거보타이에 자체 개발한 핵심 부품을 수출하고, 보청기 생산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아웃 하며, 제조∙판매∙AS 등 각종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거보타이는 딜라이트로부터 제공받은 핵심 부품과 기술 등을 활용해 제품의 생산과 현지 유통을 맡게 된다. 또한 거보타이는 딜라이트보청기의 국내 보유 특허를 중국에 출원하게 되는데, 딜라이트보청기는 해당 특허의 중국 내 사용권을 거보타이에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딜라이트보청기는 제품 생산 전 거보타이로부터 기술 이전에 대한 라이선스비용으로 약 2억 4천만원을 선 지급받게 되며, 내년 제품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부터는 생산 수량에 따른 로열티와 연간 라이선스 비용을 별도로 지급받게 된다. 또한 이와 함께 제품 생산을 위한 보청기 핵심 부품에 대한 수출도 지속적으로 보장받게 된다. 딜라이트보청기의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업체에 핵심 부품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최초의 사례로, 중
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이번 8월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48)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한국 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 담당으로 의료기기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총괄을 거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의 비즈니스 역량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여 년간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준법경영을 토대로 고객 중심적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구성원이 최대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채 대표이사의 포부다.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 기업 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토대로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영향력’(Growing Together, Sustainable Impact)을 실현하는 의료기기 선두업체로 비브라운 코리아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니트리리서치(대표 안지훈)가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HLA(인간 백혈구 항원, Human Leukocyte Antigen)검사 키트인 이지플렉스(이하 Ezplex®) HLA NGS KIT에 대해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 연구용 버전에 이어 최근 체외진단용 버전을 출시 했다고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이나 장기이식에서 활용되는 HLA검사는 적합한 공여자를 선택하기 위해 이식거부반응과 연관된 백혈구 항원의 일치 여부를 분석하는 검사를 말한다. 특히 조혈모세포 이식의 경우 기증자와 수혜자의 HLA항원이 ‘완전일치’ 해야 이식이 가능하므로 정확한 검사결과를 빠르게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Ezplex® HLA NGS Typing KIT는 다중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인덱스가 달린 타깃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앰플리콘(Amplicon) 방식과 키트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기존 방식보다 결과 분석 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한 HLA 검사에서는 이식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HLA 형별을 얼마나 정확하게 구분하느냐도 중요한데, Ezplex® HLA NGS Typing KIT는 분석을 제공하는 HLA-A, B, DRD1 유전
신규 기술에 초점을 맞춤 시장정보 및 행사기업 IDTechEx가 2029년에 3D 프린팅 의료기기 및 제약 시장의 규모가 6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IDTechEx에 따르면, 빠르게 성장하는 이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일부 하위 부문에서 최대 18%에 달할 전망이다.IDTechEx가 보고한 바와같이 3D프린팅이 개인화된 의료를 제공하는 방식을 와해시키고 있다[https://www.idtechex.com/en/research-article/3d-printing-is-disrupting-the-way-we-provide-personalized-medicine/15741 ]. IDTechEx는 3D 프린팅 기술로 변혁을 이룬 보청기 산업을 예로 들었다. 이 산업에서는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정밀성 덕분에 제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의 편안함을 향상시켰다. 여기서는 3D 프린팅이 의료기기 산업을 와해시키는 방법에 관한 추가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3D 프린팅, 보이지 않는 치아 교정기 제작 치과의학에서 3D 프린팅은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시장이다. 3D 프린팅으로 제조되는 가장 유명한 치과 제품 중 하나는 Invisalign 투명 치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반기보고서를 통하여 반기기준 최대매출 및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앤아이는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 4억원, 연결 기준 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순이익 역시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흑자 구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앤아이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자회사인 디엠파워의 주 고객사인 한국전력 발주감소 등 외생변수가 있었으나, 주력사업인 의료사업부문이 133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동기(86억원) 대비 55% 이상 초과 달성되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력사업인 척추고정장치의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유앤아이는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통하여 꾸준한 신규 R&D 투자는 물론 미국 법인 및 중·남미, ASEAN 지역 등 신규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반기 최대 매출 달성과 동시에 이익기반 성장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유앤아이는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올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라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케미렌즈가 초보 누진안경착용자를 위한 입문용 누진다초점렌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관련 렌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작년에 10만원 중반의 누진다초점렌즈 `매직폼 애니원’에 이어 올해는 10만원 미만의 누진안경렌즈 `케미 ZERO’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여 적극적인 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특히, 최근 선보인 `케미 ZERO’ 누진안경렌즈가 가격 부담을 확 줄이고 누진안경착용시 발생 할 수 있는 울렁증, 어지럼증, 주변부 시야가 흐려 보이는 현상을 최소화 하여, 누진안경을 착용해야 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높은 가격의 누진다초점렌즈 안경 사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케미렌즈에서 출시한 케미 ZERO 누진다초점 렌즈는 10만원이 안되는 가격부터 제품이 구성되어 부담 없는 가격에 초보 누진안경 착용자들의 선택이 보다 쉬워졌으며 적응 또한 쉬워 착용자들이 확대 되고 있다. 케미렌즈는 유튜브, SNS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누진다초점렌즈의 필요성과 기능을 전달하는 여러가지 캠페인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오프라인 교육과 강의를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40대 중·후반에서 찾아오는 노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은 8월 8일 대구첨복재단 본부동 2층에서 「정전형 가속기 기반 차세대 붕소중성자포획 암 치료 시스템」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술은 암환자에게 붕소 물질을 주입하여 암세포가 붕소를 섭취 및 함유하도록 하고, 가속기를 사용하여 암 세포에 중성자를 조사하면 핵분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차세대 치료법이다. 기존의 입자치료기(양성자, 중입자)와 비교하여 경제성, 안전성,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해 방사선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정전형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 기술을 대구에 구축 및 개발하여, 국내·외 기술을 선도하고 대구 메디시티의 서비스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과 배기철 동구청장이 참석하여 국내 자체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향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의 이영호 이사장은 “차세대 암 치료법인 정전형 가속기 기반 차세대 붕소중성자포획 암 치료 시스템의 구축과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메디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체 개발한 유방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료기기 3등급)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흉부 엑스레이 제품 식약처 허가 이후 루닛이 받은 두 번째 허가다. 해당 제품은 ‘루닛 인사이트 MMG’로, 지난 29일 식약처로부터 국내 판매 허가(인허가 제품명 Lunit INSIGHT for Mammography)를 받았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루닛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유방촬영영상 판독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의심 정도를 색상 등으로 표기해 의사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유방촬영술은 특히 판독이 까다롭다”며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진단받는 여성암 중 하나로, 전체 여성암의 24%를 차지하는데, 실질적으로 유방촬영술에서 악성 의심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확진되는 환자는 2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유방암 검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낮은 정확도로 인해 불필요한 검사가 실시되는 현실을 인공지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