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둔 임플란트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시전 리소스 그룹과의 조사를 통해 부동의 세계 1위임을 확인했다. 전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조사를 실시한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은 헬스케어 산업 관련 독점적인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조사 결과는 2018년 스트라우만 연간 보고서를 통해 발표되었다.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우만의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25%로 독보적인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위는 19%로 미국의 임플란트 업체 ‘다나허‘가 차지했으며, 독일의 ‘덴츠플라이‘ 임플란트가 12%로 뒤를 이었다. 5조원 규모의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글로벌 3개 업체가 점유하고 있었으며, 스트라우만은 2위 기업과 큰 격차로 세계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통계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시젼 리소스 그룹과 스트라우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되었으며, 임플란트 고정체와 임플란트 관련 부품 판매액을 모두 합산한 수치이다. 1954년 설립된 스트라우만은 지난 65년 동안 지속적인 R&D를 통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
박스터(대표 현동욱)가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21일 ‘PD 이노베이션 세미나 2019’를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45명의 신장전문의가 참석해 ▲자동복막투석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미첼 로즈너, Mitchell H. Rosner 버지니아의대 교수), ▲자동복막투석 활성화 방안-응급 복막투석-가정투석(부산의대 이동원 교수)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원격 관리(봉생병원 이진호 신장내과 진료과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동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환자 관리를 실제로 사용하고, 실효성에 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버지니아의대 로즈너 교수가 자동복막투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원격 환자 관리를 제시해 주목 받았다. 로즈너 박사는 발표에서 최근 연구 결과 복막투석이 나이와 상관없이 혈액투석과 비슷한 생존율을 보였으며 경제적인 이점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홍콩, 멕시코와 같은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복막투석 시행률이 10% 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관련해 로즈너 교수는 자동복막투석 치료 장벽의 주요 요인으로 합병증에 대한 우려, 의료진이 아닌 환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1일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림푸스한국과 세종문화회관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관객 맞춤형 음악회인 <올림#콘서트>를 2019년 7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함께 개최하게 된다. 양 기관은 초청 대상 선정부터 그에 따른 주제와 공연 프로그램 기획까지 전 과정에 거쳐 협력할 예정이다. <올림#콘서트>는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음악으로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첫 막을 연 <올림#콘서트>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암 경험자나 의료진이 출연자로 무대에 오르도록 해 환자와 의료진,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
니콘안경렌즈는 현대인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20~30대부터 침침한 눈으로 고민하는 이른바 ‘디지털 노안’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의 필요성과 눈 건강 유지 방법을 제대로 알리고,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블루라이트 눈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니콘안경렌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5월 18일(토)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니콘 BLUE DAY’를 진행했다. 니콘안경렌즈는 코엑스를 즐겨 찾는 2030 직장인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을 알림과 동시에 블루라이트 차단렌즈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니콘안경렌즈 관계자는 "24시간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블루라이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니콘 BLUE DAY’ 이벤트를 통해 블루라이트 차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의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소비자 체험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블루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아세안 신흥 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유앤아이는 베트남 BMS Medical社와 400만불 규모의 척추고정장치 등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베트남은 약 1억명(세계 15위) 인구 보유 국가이며, 경제성장 및 보건의료지출 증가 등으로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BMI Research에 따르면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2012년 7.5억불에서 2022년 19억불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등 전망이 밝은 신흥 시장이다. 의료기기 시장 가운데서도 유앤아이가 수출하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은 연 12.4%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계약체결 대상인 BMS Medical은 베트남 현지 자체 병원과 국·공립 병원 등 30개 이상의 대형병원과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수출 중심기업인 유앤아이는 올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주력사업인 의료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0%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역시 신흥 시장 개척을 포함해 증가 추세인 중·남미 시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이 높은 미국 법인에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비열 치료법 ‘베나실(VenaSeal)’의 장기적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메드트로닉은 지난달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혈관 분야 국제학술대회 ‘2019 차링 크로스 심포지엄(2019 Charing Cross Symposium)’에서 베나실에 대한 5년간의 환자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소개한 미국 혈관림프학회(FACPh) 닉 모리슨(Nick Morrison) 박사는 만성정맥부전 치료에 있어 베나실의 치료 효과가 장기간 유지됐다고 밝혔다. 하지정맥류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베나실과 고주파 시술법(RFA)을 비교한 연구(VeClose Extension Study)에는 무작위로 배정된 47명을 포함, 총 56명의 베나실 치료 환자가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 베나실 시술 후 5년 시점에서의 대복재정맥(GSV, Great Saphenous Vein) 완전 폐쇄율은 94.6%(53/56)로 나타났다. 추적 기간의 치료 성공률을 평가하기 위한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추정 분석에서도 베나실 치료군(91.4%)이 고주파 치료군(85.2%) 대비, 일관된 비열등성(n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이하 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표준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목적으로 의료기기 신규 표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의료기기 신규 표준 정책 세미나는 대구 및 경상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기술문서 심사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이하 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기관) 지정 현황과 신규 도입되는 표준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빠른 제품출시, 비용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세미나는 이달 21일 오후 1시부터 대구첨복재단 본부에서 진행된다.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는 대구 및 경상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및 이해, 의료기기 GLP의 이해, 신개발의료기기 허가 도우미 제도 소개 및 의료기기 표준코드(UDI [Unique Device Identificaton]) 추진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료기기 신규 표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기기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 식약처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
케미렌즈는 “노안용 누진다초점렌즈는 시력 만족도가 급격히 나빠지는 연령대인 37세를 전후해 착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고 한 외국 연구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해외의 유명 안경렌즈사가 최근 글로벌 지역 9600여명의 안경착용자와 안경비착용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37세를 전후해서 시 생활 만족도가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착용자이든 비착용자이든 눈의 시 생활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70~80점을 유지하다가 37세부터 시 생활 만족도가 계속해 떨어졌다. 안경비착용자나 안경착용자 모두 평균 37세때부터 시 생활 만족도 저하 된다는 조사 결과는 이때부터 노안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눈은 40대 전후가 되면 안구 조절력 부족 현상이 진행되어 40대 중후반에는 노안 증상이 나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과다 사용으로 실제 30대 중후반에서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등 연령대가 낮아지는 최근의 추세와 이 조사 결과는 일맥상통한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노안은 누진렌즈 착용으로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고 초기 증상 때에 착용하는 것이 적응이 쉽고, 저렴한 렌즈 구매 등
진공구강케어 전문기업 닥터픽(Dr.pik, 대표 현기봉)은 22일 새벽 1시(국내시간 기준,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21일 오전 09시) 자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핸디형 진공 구강케어 제품 ‘범블러(Vumblr)’를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닥터픽은 구강해부학, 유체역학 이론을 융합한 구강 내 진공제어기술을 이용해 특수 설계된 마우스피스다. 기업 닥터픽은 치아세정 및 잇몸관리를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자동 진공 구강관리기기를 연구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7년 6월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대회 대상 △2018년 1월 미국 CES Global TOP10 선정 △2018년 1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18 IF Design Award Winner △2019년 2월 독일 Altenpflege startup challenge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닥터픽이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범블러(Vumblr)’는 휴대형 물병인 텀블러(Tumblr)와 크기와 형태가 유사한 디자인으로 기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난 9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우들이 ‘카메라’를 매개체로 활력을 찾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활동이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아이엠 카메라’ 교육은 원내 유방암 환우회 ‘이풀(이야기로 풀자)’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을 익힌 후,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미니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심리적 정서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숨은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에는 예술교육의 장르를 확대하고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여행을 테마로 3일간의 제주 출사 여행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사진 촬영을 한 수강생들은 심신의 치유를 경험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