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초소형 스마트 초음파진단기’인 <소논(Sonon)>이 일본의 1차의료기관인 개원의들과 접골사(정식명칭: 유도정복사 柔道整復士)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힐세리온(대표 류정원. www.healcerion.com)은 작년말부터 일본에 수출되기 시작한 <소논(Sonon)>이 개원의들과 수백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접골사들로부터 진단 및 치료에 아주 유용하다는 평을 받으며 임상치료에 널리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접골원에서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지난 수백 년간 손감각의 촉진으로만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를 해온 일본의 접골사들이 소논을 이용해 환자의 병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시술을 할 수 있다는 평판이 확산되고 있다. 2018년 의료법의 개정으로 의사들과 마찬가지로 초음파 진단이 가능하게 된 접골사들은 1억원이 넘는 고가의 대형초음파기기를 쓸 수 없었는데, 1대에 1천만원 이내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논>을 이용해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류정원 대표가 직접 방문한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오에노키접골원(おおえのき接骨院)의 구보기요시
케미렌즈는 제품 출시 4년째를 맞은 `케미퍼펙트UV’ 렌즈가 자외선 차단 및 아이케어 안경렌즈 시장의 형성과 확대를 하는데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케미퍼펙트UV’ 렌즈는 국내 처음으로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99.9% 이상 완벽하게 차단하는 기능을 갖춘 렌즈로 2015년 4월에 출시됐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케미퍼펙트UV’ 렌즈 출시 후 지금까지 4년 동안 경쟁사들도 관련 제품을 내놓는 등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 붐을 일으켰다. 동시에 안경렌즈 시장을 종전의 시력 교정 단초점렌즈 위주에서 눈을 보호하는 `아이 케어’ 렌즈로까지 넓히는데 주도를 했다는 설명이다. `케미 퍼펙트UV’ 기능의 안경렌즈가 소비자들에게는 자외선이 피부는 물론이고 눈에는 더욱 유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각인, 자외선 완벽차단 안경렌즈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뿌리를 내렸다. 케미렌즈는 특히, 이 제품에 국내 첫 자외선 완벽 차단 렌즈라는 점외에도 `후~’ 입김을 불면 렌즈 앞면에 브랜드 영문명 `CHEMI’가 나타나는 정품 인증 기법의 `포그마킹’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퍼펙트UV 기능을 시력교정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지난달 국제성모병원, 계명대 동산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지난 2일 창원경상대병원서도 새롭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1·2분기에만 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서울의 주요 대학병원을 시작으로 국제성모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은 물론 이번 창원경상대병원까지 연달아 서비스를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빠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2016년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불과 3년도 안 된 시점에 서울권 상급종합병원 13곳 중 약 62%에 달하는 8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성과를 이루며, 업계 내에서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인제대학교 백병원 산하 5곳과 화순전남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대형병원서 서비스를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더욱 짜임새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레몬헬스케어의 ‘엠케어’는 병원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진료를 제외한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무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뷰웍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기 단축 근무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단축 근무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뷰웍스의 한 직원은 “아이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주 16시간 단축 근무를 하고 있다”며 “육아와 동시에 업무를 계속할 수 있어 육아 휴직에 따른 경력 단절의 불안감을 없앨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단축 근무를 사용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업무의 연속성 등 인재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에 따라 이 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장려하고 있다. 뷰웍스는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에는 직원들의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양가의부모님께 용돈을 직접 송금해 주는 색다른 복지제도를 도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 이미 2013년부터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8-5제’, ‘9-6제’, ‘10-7제’의 탄력 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7년 이상의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자기개발, 리프레시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미국 유력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 한국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소개돼 화제다. 포브스는 4월 30일(현지 시간) 보도를 통해 “암 진단은 아마도 인공지능의 가장 이타적이고 복잡한 도전일 것"이라며 “독자적인 방식으로 이 도전을 극복해나가는 기업이 있다”고 루닛을 상세히 소개했다. 포브스는 ‘카이스트대학 출신 딥러닝 전문가 6명이 설립한 기업'이라고 루닛을 소개하며, ‘설립 3년 만에 인공지능으로 유방암 조직을 분석해 확산 정도를 예측하는 국제 대회(TUPA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기업을 꺾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루닛은 97%의 정확도로 유방암 및 폐암을 발견해 낼 수 있다'며 ‘성공의 비결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게끔 하는 독자적인 훈련 방식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브스는 루닛의 유방암 및 폐암 조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암 치료 예후를 예측하는 시스템도 소개하며 ‘조직 미세환경 분석을 통해 환자를 위험도에 따라 분류한다'며 ‘인공지능이 분류한 고위험 환자들은 항암 치료 반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루닛같은 기업이 헬스케어 커뮤니티에 알려지고 이해를 얻으면 암과의 사투에 있어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뷰웍스는 최근 멕시코 현지 업체와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멕시코에 이어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지에서도 판매망을 구축해 중남미 전역으로 수출 전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뷰웍스는 우선,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에서 뷰웍스의 인지도 향상과 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5월 21~24일까지 열리는 남미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 전시회(Hospitalar 2019)에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뷰웍스는 전시회에 출품할 제품을 현지로 보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중남미 의료 영상장비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북미, 유럽에 이은 제3의 유망 수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뷰웍스 관계자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중남미 X-Ray 시장에 각 국가별 대리점을 다수 확보해 당사 매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국내외 의료기기 및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
초음파 바이오 메디컬 기업 메디퓨처스(대표 김지민)는 24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성형외과(박은수 교수) 및 슬림메디센터(센터장 조규석)와 임상·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퓨처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단백질분해효소(Collagenase)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로만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s, Adipose Derived Stem Cells)를 추출하는 기술과 특허 출원된 초음파를 이용한 의료용 3차원 봉합사에 대한 임상 및 공동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경기 서부권의 유일한 상급병원이다. 2001년 설립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4대 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중증환자 특성화 병원이기도 하다. 협약을 주관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는 스탠포드 대학의 재생의학(지방줄기세포) 및 레디 칠드런스 병원(Rady Children’s Hospital) 안면외과 분야를 연수한 재건 및 성형 전문의로 유명하다. 박은수 교수는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지방유래 줄기세포 분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국내 협력사인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과 함께 대구 지역에서 ‘동국-루닛 AI 심포지엄' 첫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3일 대구 노보텔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상의학전문의 등 의료인 60여 명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의료영상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영상의학 분야 인공지능 솔루션을 상세히 소개하는 강의로 꾸며졌다. 김민성 루닛 메디컬 디렉터는 ‘의료영상 인공지능의 트렌드'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이 발전해 온 방향 및 의료영상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연구 등 글로벌 트렌드를 발표했다. 박찬익 루닛 세일즈 디렉터는 ‘루닛 인사이트의 개발과 적용'을 주제로 루닛의 흉부 X선 솔루션 및 유방촬영술 솔루션 제품인 ‘루닛 인사이트'를 상세히 소개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동국-루닛 AI 심포지엄은 영상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적용 방안을 알리고 루닛 인사이트 제품에 대한 영상의학전문의들의 피드백을 교환하는 생산적인 소통의 자리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 전국 각 지역을 돌며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은 합성신약 및 영상기반 융합진단 치료기기 제품의 전주기 연계 지원 및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협업을 통한 다부처「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대구첨복재단 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의 탄력적 연계를 바탕으로 산・학・연・병 등의 의료연구개발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센터 간 공동연구를 통해 전주기 원스톱 연구개발지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지원 총사업비는 약 27억원이며, 1개 과제당 연간 최대 9억원 내외로 지원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이며 의료연구와 관련된 산・학・연・병은 참여가 가능하다. 의약품 분야의 중점 지원분야는 ‘4대 중증질환인 뇌혈관, 염증·대사성 질환, 신경계, 종양 등 의약품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최적화 및 생산·분석공정 개발’분야 이며, 의료기기 분야의 중점 지원분야는 ‘심뇌혈관·암·노인성 질환 대상 융복합 진단 및 치료기기 제품화’분야이다. 이영호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
케미렌즈는 누진다초점렌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울렁증과 왜곡현상 등의 부적응 요소를 최소화시켜 적응하기 아주 쉬운 누진다초점렌즈 `MF-XT(매직폼 엑스 테크놀러지)’와 `MF-CD Soft(매직폼 디지털 소프트)’ 신제품 2종을 본격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면 주변부의 비점수차와 원용부 근용부 간의 도수차이로 인한 왜곡현상 등 울렁임, 어지러움이 일시적으로 느껴져 보통 2주~4주 정도 지나야 적응이 된다. 케미렌즈의 신제품 누진렌즈는 `스마트에디션’ 등 최신 설계를 적용해 누진렌즈의 비점수차를 거의 제어한 소프트 디자인으로 부적응 요인을 제거해 적응하기 쉽게 개발된 누진렌즈이다. 프리미엄급 누진렌즈 신제품인 `MF-XT(매직폼 엑스 테크놀러지)’는 최첨단 `스마트에디션 기법’을 탑재하여 누진렌즈 착용 경험자는 물론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렌즈 표면에 강력한 코팅의 케미 이지스코팅을 처리하여 장기간 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를 최소화시켜 오랜 기간 착용해도 맑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착용자의 얼굴 모양, 안경테의 형태를 반영한 완전 개인맞춤형 주문 제작으로 생산된다. `MF-CD Soft(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