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기침은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잦은 기침으로 자칫 허리통증이 발생하거나 디스크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주부 최모(41)씨도 기침을 심하게 하다 5년 전 수술한 허리 디스크가 재발한 경우다.이렇듯 감기나 비염은 척추 질환과 관계가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 다른 계절에는 괜찮다가 봄이나 가을 등 환절기에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환자가 많다. 기침을 할 때 복압이 상승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기침은 인체의 자연스런 반사작용으로 입과 코를 통해 공기와 침이 강한 속도로 분사된다. 상체가 들썩거릴 정도의 분사력을 내기 위해서는 복압이 상승하고 허리 근
초등학교 2학년인 남자아이를 키우는 주부 윤 모 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꼭 책가방 검사를 한다. 학교에서 나눠주는 중요한 가정통신문이나 숙제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대다수의 엄마가 가방 속 검사는 철저히 하면서 가방 모양과 무게 등을 살피는 일에는 무관심한 것이 대부분이다. 책가방은 아이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아이의 책가방이 지나치게 무겁지는 않은지 등을 살펴야 한다. 가방을 메는 습관이나 가방 끈 길이 등이 아이 몸에 맞는지 역시 점검해 봐야 한다. 가방 무게는 체중의 10%, 보조 가방과 밑 바닥이 딱딱한 가방 사용해야 허리에 좋아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려면, 가방 무게는 체중의 10%미만이어야 한다.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의 평균 체중은 약 28kg으로 적정 가방 무게는 2.8kg 보다 가벼워야 한다. 하지만 초등학생 513명을
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네트워크) 키우리 성장클리닉이 신학기를 맞아 3~4월 두달 동안 자녀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인 부모님들을 위한 “1번 탈출! 우리아이 인생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발육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비싸다는 이유로 성장 검사를 기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널리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1번 탈출! 우리아이 인생역전” 이벤트는 골 연령을 측정하기 위한 성장판 검사를 기본으로 체성분 분석검사, 호르몬 유발검사, 초음파, MRI 등 영상의학적 검사, 전신질환 유무 확인, 영양 평가 등을 시행한다.이를 통해 2차 성장 시작 시기, 성장이 멈추는 시기, 예측 성인 신장 등 성
최근들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 아이들과 청소년의 비율이 부쩍 늘고 있다. 대부분 척추 부분에 문제가 생겨 찾아오는 경우들이다. 대개는 나쁜 자세로 장시간 컴퓨터 게임에 몰두 하거나 체형에 맞지 않는 책걸상의 사용, 그리고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운동량 부족에 따라 척추의 건강상태가 나빠진 것이 원인이다.임상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중 2명이 똑바로 선 상태에서 척추 뼈가 한쪽으로 10도 이상 휜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척추측만증은 공부를 한창 시작하는 중학생 시기를 전후해서 50% 정도 더 발생빈도가 높고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발병 빈도가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척추측만증은 증상이 발생해도 뚜렷한 통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척추관절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는 ‘척추관절 바로병원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다. 수상작은 추후 바로병원의 홈페이지 및 이미지광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4월 15일까지며 홈페이지(www.baro119.co.kr) 또는 우편 및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될 캐릭터는 환자 및 보호자들과 더 적극적으로
4년마다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지난 2일 개막했다. 또 이달 말에는 한국프로야구 시즌이 연달아 개막할 예정이어서 올해는 여느 해보다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최근에는 야구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경기하는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2년 기준 국민생활체육 전국 야구 연합회에 등록된 사회인 야구팀만 1만 4000개로, 직접 야구를 즐기는 사회인이 40만 명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겨울철에도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은 야구 실내 연습장을 이용해 훈련하는 경우가 있지만 요즘처럼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면 겨울 동안 하기 어려웠던 야외 경기와 연습을 하느라 야구장을 찾는 날이 늘어난다. 하지만 승부욕에 불타 몸을 사리지 않다 보면 다치는 경우도 많은데, 특히 경기력 향상을
가정주부 장모씨(48)는 최근 남편과 함께 새롭게 배우기 시작한 사교댄스로 삶의 활력을 얻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동작을 배우는 재미에 구슬땀을 흘리며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장씨는 언제부터인가 무릎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일시적인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그는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자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퇴행성 관절염’.최근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은 사교댄스가 춤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나올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추위가 물러나고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교댄스를 레저나 스포츠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그러나 장씨처럼 폐경기의 중장년층의 여성들의 경우 춤추는 재미에 빠져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4
관절전문 힘찬병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수술 상담을 도와주는 ‘힘찬 스마트 상담’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한다.강북힘찬병원, 부평힘찬병원, 목동힘찬병원에서 실시하는 ‘힘찬 스마트 상담’ 서비스는 수술 및 퇴원 전에 태블릿 PC를 활용해 이미지와 동영상 등으로 수술방법, 수술 후 관리법, 운동법 등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함으로써 수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힘찬 스마트 상담’ 서비스 실시로 인해 환자들은 자신의 현재 관절, 척추 상태와 수술 방법, 수술 후 관리, 운동법 등에 대해 보다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다.목동힘찬병원 이수찬 병원장은 “힘찬 스마트 상담 서비스는 태블릿 PC를 통해 환자와 좀 더 가까이에서 함께 이미지 영상을 보며 설명이 가능해 ‘환자 눈높이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스라엘의 벤 구리온 국립대학(Ben Gurion University) 소로카 의료센터(Soroka Medical Center) 정형외과의로 재직중인 알렉산더 게프틀러(Alexander Geftler)는 최근 한국의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에서 최소침습적 척추치료에 관한 최신 의료기술을 교육 받았다.그가 몸담고 있는 소로카 의료센터는 1955년에 설립된 1,000여 개의 병상을 가진 이스라엘에서 4번째로, 남부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신경외과, 신장이식, 피부이식, 심장 수술 등에 특화를 가진 병원이다.이스라엘의 정형외과의인 그가 머나먼 나라 한국까지 와서 교육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알렉산더 게프틀러는 그 이유에 대해 “많은 국제학술 논문과 학회 발표자료를 통해 우리들병원의 선구적인 최소침습적 척추치료기술은 익히 알고 있었으며, 우리들병원을 방문했었던 주임교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연수교육을 지원
최근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는 고혈압은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관리가 어려운 질병 중의 하나이다.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 확장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분류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0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40대부터 7.8%로 가파르게 상승해 50대 24.8%를 거쳐 60대는 절반에 가까운 45.1%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외래진료 중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 고혈압으로 조사될 만큼 고혈압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다가왔다. 이처럼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은 30~40대부터 해온 흡연, 운동 부족, 짜게 먹기, 과로 등 각종 건강 위험 요인들이 쌓여 50대에 질병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전체 고혈압 환자 중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한 증후성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