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등 SK 관계사 구성원들과 함께 친환경 키트 제작 및 기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KIT 제작 봉사는 버려지는 재료들을 업사이클해 제품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위체인지'라는 예비 사회적 기업과 함께 사용 후 버려지는 우유팩으로 파우치를 만들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제작한 제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1석 2조의 활동이다. SK케미칼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 약 200여명에게 봉사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은 1년간 모은 봉사 포인트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에만 4회째를 맞이한 친환경 KIT 제작 봉사활동은 캔버스, 펜 케이스, 그림책 등 다양한 업싸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왔다. 3회차까지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SK 관계사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51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이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 건강을 책임져온 판피린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피린의 캐릭터인 두건을 두른 소녀 이미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변경하고, 브랜드의 대표 컬러 빨강, 파랑, 골드 3색 컬러에 각각 보호/생명력, 치유/신뢰, No.1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표 자음인 ‘ㅍ’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삽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판피린은 유통 과정에서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웃박스 포장단위도 변경했다. 기존의 30병*9케이스에서 30병*6케이스로 변경해 박스 무게를 6.5kg 가량 감소시켰다.
듀켐바이오(대표 김종우)가 전립선암 진단 방사선의약품 신약 ‘FACBC(에프에이씨비씨주사, 제품명: 18F 플루시클로빈)’를 국내에도 본격 출시한다. FACBC는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2017년 유럽의약품청(EMA) 인증을 각각 받아, '악슈민'(Axumin, fluciclovine F-18)이라는 제품명으로 국내에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선보여 왔다. FACBC는 전립선암 치료 후 혈중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상승으로 인하여 전립선암 재발이 의심되는 환자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초기 및 병기 별 이상적인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신약이다.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에서 약 19만 6천명의 환자에게 적용될 정도로 유효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고효율 혈액투석 필터 ‘테라노바(THERANOVA)’의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5일 혈액투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투석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임직원들로 하여금 혈액투석 환자에서 큰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테라노바를 활용한 확장된 혈액투석(Expanded hemodialysis, 이하 HDx)을 통한 환자 삶의 질 개선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큰 중분자 요독물질과 알부민을 상징하는 공이 담긴 에어볼 기계에서 직원들이 직접 알부민에 해당하는 공은 남기고, 요독물질에 해당하는 공만 골라서 꺼내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중분자 요독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HDx의 특장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독물질 제거 이후에도 남아 있어야 하는 알부민 공을 확인하면서, 환자의 생명과 연관된 알부민 수치 유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10월 1일부터 자사의 다제내성녹농균 항생제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의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었다고 5일 밝혔다. 저박사는 9월 30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복잡성 복강 내 감염, 복잡성 요로감염, 원내 감염 폐렴 치료에 있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실패한 경우 또는 다제내성 녹농균이 증명된 경우 요양급여를 인정받는다. 저박사는 항녹농균 효과를 보이는 세프톨로잔과 입증된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의 복합 항생제이다. 녹농균의 주요 내성 기전에 대응하며, 다제내성 녹농균과 ESBL(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생성 장내세균에 활성을 입증했다.. 저박사는 임상을 통해 녹농균을 포함한 유효균종에 대해 원내감염폐렴 및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치료와 복잡성 복강내 감염에서(메트로니다졸과 병용 시)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메로페넴과 비열등한 임상적 완치율을 나타냈다. , 또한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감염 치료에 있어 레보플록사신 대비 비열등성을 나타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 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선진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지난 달 영국에 공식 출시됐다고 금일(5일)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유럽에 공식 진출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영국은 연 6,500억원 규모인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럽 내 최대 단일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북미·유럽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영국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3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현지 전문 유통사인 위그모어(Wigmore) 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보툴리눔 톡신에 특화된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이달 초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최신 지견과 누시바 제품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시장성이 높은 타 유럽 국가들에도 진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가 자신과 태아의 건강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기진통 대처를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사항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오늘날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10명 중 1명 이상의 영아가 조산아로 태어나고 있으며, 100만 명이 넘는 아동이 매년 조산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조산 발생의 약 45%의 원인을 조기진통이 차지하고 있어 조기진통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김영주 회장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은 “최근 임신 및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고령 산모와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임신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기진통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절대 안정을 취하고 조산아 출산에 대비해 병원에 입원하여 약물 투여 및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고 전했다. 김교수는 특히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치료 비용이 부담될 수 있으나, 치료를 중단하면 산모와 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스팟 패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노스카나인 스팟 패치는 피부 트러블이 고민인 국소 부위에 붙이는 패치형 제품이다. 살리실산 0.2%, 마데카소사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노폐물을 정돈해주며 진정 케어, 트러블이 생긴 자리를 맑고 깨끗하게 케어하는 애프터 케어까지 체계적인 3-STEP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0.27mm의 초슬림 두께로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하다. 제품 안에는 트러블 고민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크기의 원형 패치가 총 102매 사용 분으로 구성됐다.
SK케미칼의 은행잎추출물 혈액순환·인지기능 개선제가 출시 30년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최초의 기록을 써냈다. SK케미칼은 지난 9월 기준 ‘기넥신’의 누적 매출이 500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기넥신은 1992년 2월 국내에 처음 발매된 이후 30년만에 5000억원 돌파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가 누적매출 5000억원을 기록한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기넥신은 은행잎에 들어있는 ‘징코 플라본 글라이코사이드’라는 성분을 통해 ▲혈액점도 저하 ▲혈관확장 ▲혈관 탄력성강화라 등 3대 혈관 보호작용을 한다. 선경인더스트리 생명과학연구소가 1988년 3월 국산 은행잎에서 추출한 고품질·고순도 은행잎 추출물에 대한 생산 및 제조 방법을 개발해 특허로 출원했고, 1992년 시장에 출시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기넥신은 지난해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20년 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고용량을 복용할 경우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 3월에는 기넥신 240mg 고용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태국에서 최근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를 실시하고 권위 있는 국제미용성형학회인 IMCAS Asia 2022에 참가하며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현지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태국은 2021년도 기준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500억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미용성형으로 잘 알려진 국가이다. 900kDa의 고순도 프리미엄 톡신인 나보타는 높은 안정성, 균일한 확산 및 정확한 작용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로 현지 의사 및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태국 방콕의 한 병원에서 현지 미용성형 의료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국 연자들이 나보타에 대한 해부학 및 시술 노하우를 강의했으며, 이어 태국 연자들이 시술법을 시연하고 핸즈온 실습을 가졌다. 성공적인 나보타 시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젠다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시술법을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자로 참여한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톡신 시술 결과를 위한 안면부 해부학 학습의 중요성을, 류효섭 웰스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