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고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새 44.3% 늘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37%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4.4%, 50대가 22.3%로 나타나 50대 이상이 93.7%를 차지했다. 이 중 여성 점유율은 약 92.5%로 남성에 비해 12.3배나 높았으나 연도별 증가율은 남성이 높아 남성에게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됐다.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골다공증 자체로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외부 충격에 의해 손목, 척추, 고관절 등 신체 모든 부위에서 쉽게 골절이 일어날수 있고,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이 심하고 뼈가 붙는 시간이 일반인에 비해 길기 때문에 치료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나이든 노인들은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의 미끄러운 바닥 및 책상 모서리 등
척추관절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24일 원내 11층 대강당에서 새롬문화예술단을 초청해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로병원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음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이날 음악회를 이끈 새롬문화예술단은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음악단체로, 정기공연과 함께 의료기관 및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니며 ‘사랑의 음악회’를 실시하는 공연단이다. 새롬문화예술단원들은 쇼팽의 ‘즉흥환상곡’,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 등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환자들에게 쾌유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사랑의 음악
올겨울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눈이나 비가 잦아 운동 등 각종 야외활동을 하기 쉽지 않다. 또 겨울방학을 맞아 장시간 집 안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를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많아졌다.하지만 이렇게 밀폐된 방 안과 사무실 등 실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비만, 관절 통증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척추관절 통증치료 구로예스병원 이길용 원장은 "지난 연말부터 계속된 한파와 잦은 폭설 때문에 척추ㆍ관절질환 및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겨울철엔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척추ㆍ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행하는 독감 등 면역력 약화로 생기는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트레칭은 낮은 기온 때문에 움츠러든 근육을
보통 허리에 찾아오는 통증은 모두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경우 통증이 비슷해 혼동하지만 알고 보면 허리디스크가 아닌 척추분리증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척추분리증은 추격자로 유명해진 배우 박효주가 ‘강심장’을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이 질환을 앓아 결국 발레를 그만뒀다는 사연을 공개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돼 발생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연결고리가 끊어져서 척추마디가 분리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심한 운동 등에 의한 외상으로 골절이 일어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운반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반복적으로 허리에 힘이 가는 경우에 흔히 발병한다. 척추분리증의 주된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으로 운동을
회사원 김희원 씨(35, 가명)는 업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곧 잠에 빠진다. 잠을 쫓기 위해서 물도 마셔보고 딴 짓도 해보지만 쉽게 잠은 달아나지 않는다. 피곤해서 그런걸까 생각도 해봤지만 어젯밤 뒤척이지 않고 8시간정도 충분히 잤다. 왜 이렇게 잠이 오는 걸까?'과다수면'이란 전날 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졸음이 밀려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상태를 말한다. 대체적으로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반대되는 증상인 과다수면은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는 잠이 많고 게으른 사람으로 오해받기 쉽다. 그러나 건강상 다른 이유가 없이 지나치게 잠이 많은 것 또한 치료가 필요한 증세이다. 과수면증은 단순히 수면시간으로 진단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7~8시간 자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충분한 수면시
연초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 운동기구의 판매가 급증하고, 헬스장이 운동하는 사람으로 붐비는 등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얼마 전에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연기자 신소율이 과거에 다이어트를 위해 양배추와 물만 먹어 한 달 안에 20kg을 감량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여성들이 체중을 빨리 감량하기 위해 원푸드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런 원푸드 다이어트를 반복하게 되면 불필요한 지방뿐만 아니라 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근육과 수분도 소실돼 대사 작용을 망가 뜨린다. 결국,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고, 반복하다 보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게 된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뼈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한 가지 식품만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을 초래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신년 건강 계획으로 세운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지나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젊은 사람들 대다수는 무릎을 다쳐도 대개 통증이 가라앉으면 한번 삐끗한 것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하지만 한번 손상된 인대는 무릎을 받치는 기능을 제대로 못해 부상이 재발되기 쉽다.젊다는 이유로 무릎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가볍게 여기다 보면 나이 들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되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퇴행성관절염은 약한 연골을 오랜 세월 동안 무리하게 사용했거나 비만이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줬을 때 발병한다. 현재까지는 손상된 연골을 완전히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시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오는 24일(목) 오후 3시, 힘찬병원(강남, 강북, 강서, 목동, 은평, 부평, 인천, 부산) 8개 분원에서 ‘허리통증 환자의 겨울철 통증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기온 낮은 겨울철이면 더욱 심해지는 △허리통증의 원인 △허리질환을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과 자세 △허리통증 증상별 대처법 △허리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강연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에 가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1577-9229)부평힘찬병원 백경일 과장은 “겨울철이면 체온유지를 위한 혈관 수축에 따른 혈액순환 저하로 척추 부근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어 척추를 압박해 허리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며 “겨울에 느끼는 허리통증은 일시적인 근육통일수도 있지
척추 전문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 안용 병원장은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허리 디스크 절제술(이하 PELD) 도중 집도의들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연간 가능한 시술 건수를 파악한 연구논문 ‘Radiation exposure to the surgeon during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a prospective study’을 척추 분야 최고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저널 SPINE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최소침습적 척추치료에는 투시촬영과 내시경이 흔히 사용되고 있지만, 그 대표적인 치료법인 PELD 시술 중 집도의에게 미치는 방사선량을 밝힌 연구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논문은 3명의 의사가 3개월 동안 집도한 30건의 PELD 시술을 통해 방사선차단용 보호장비인 납가운, 갑상선 보호대, 방호안경, 보호장갑을 착용한 경우와 착용하지 않은 경우의 방사선 노출량을 집도의의 목과 가슴, 팔, 양손에서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우수기업 초청 오찬에 참석하여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상했다.부민병원은 부산(덕천, 구포)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해 있으며, 각 지역 발전을 위한 고용 창출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서울에서는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의료진을 비롯하여 행정직, 원무직,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대거 고용하며 200명 이상을 채용하였다. 현재 부민병원에서는 약 1000명의 우수한 인력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르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2015년 해운대병원 개원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인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