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이모(55) 씨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 때문에 가족들의 건강 걱정이 부쩍 늘었다. 평소 허리가 안 좋았던 친정 어머니부터 골프 마니아인 남편, 털부츠를 즐겨 신는 딸까지 몸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호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파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족 모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령과 성별이 다른 가족 구성원별로 걸리기 쉬운 척추관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60~70대 친정어머니, 빙판길에서 삐끗하면 척추전방전위증 올 수 있어이모씨의 친정어머니처럼 골밀도가 낮은 폐경기 이후 여성은 겨울철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때 척추 연결고리가 끊어져서 척추 마디가 분리되는 척추분리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불안정하여 위아래가 어긋나
연이은 혹한과 잦은 폭설로 빙판길이 많아지면서 만성적인 허리나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추위가 심해지면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다니는 데다가 빙판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하게 허리를 숙이고 힘을 주는 탓에 허리와 어깨 근육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러한 통증은 혹한기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추위가 장기화, 지속화 되면서 근육을 이완시킬 기회가 없어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겨울철에 한 자세로 오래 보행하면 근육통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근육 또한 수축되거나 긴장돼 굳어지게 된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따뜻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다가 갑자기 바깥의 차가운 공기를 접하면 근육은 금세 굳어지게 된다. 경직된 근육은 빙판길 낙상 사고나 관절의 염증 등을 유
“개그맨 김병만이 강연을?”관절전문 힘찬병원은 어제(15일) 홍보대사 김병만을 초청해 부평 힘찬병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병만은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데뷔 전부터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있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냈다.특히 김병만은 이날 “나는 아직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라 절벽에 매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도전과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200여명의 환자와 의료진으로 꽉 찬 강연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병만은 “개그맨들은 청중들이 웃고 호응하는 모습에 스트레스를 푼다”며, 자연스레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연예인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던 배경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간의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풀어나갔다. 특히
임신부에게 태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안정적인 수면이다. 본인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게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부 절반이 불면증을 겪을 만큼 대부분이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임신부의 경우 배가 나오면 횡격막 기능이 저하되어 폐활량 감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이렇게 되면 산소저하 및 혈압강하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수면장애가 찾아오기 쉽다. 국내 대학병원 연구팀이 임신부 6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임신부의 50%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34%가 낮에 졸린 것으로 나타났다.뱃속에서 태아가 점점 자라면서 방광과 폐를 누르게 되면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자주 가야할 뿐 아니라 숨을 쉬는 것도 불편해진다. 특히, 임신 후반기에는 몸무게 증가와 심리적 요인, 자궁의 팽창 등이 겹치면서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다.
은평튼튼병원(원장 이창인)이 15일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척추/관절질환 공개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 15일 오후 2시 서울시립 은평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근력이 떨어지고 뼈가 약해진 노인들을 위해 척추와 관절 질환에 대한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리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은평튼튼병원 신경외과 석봉길 원장의 ‘압박골절 골다공증’과 정형외과 조인기 원장의 ‘허리무릎 통증’에 관한 강의와 질의 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강좌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15일 2시까지 서울시립 은평 노인복지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강좌를 들을 수 있다.첨단 척추관절 은평튼튼병원(네트워크병원) 이창인 대표원장은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쌓였던 눈이 빙판길로 변해 낙상 사고가 잦은 요즘, 근력이 떨어지
척추관절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16일(수)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에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더 고생을 하게 되는 시기다. 기온이 낮아 체온이 떨어지면 근육이나 인대의 유연성이 줄어들고 혈관이 수축하며 관절염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에서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치료법과 관리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퇴행성관절염 초•중기 환자들의 경우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해 치료가 가능함을 알리고, 수술이 불가피한 말기 환자들에게는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좌에 참여한 환자들은 퇴행성관절염 통증완
척추관절 질환과 난치성 통증을 치료하는 구로예스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료 허가 승인을 받아 국내에 도입된 ‘자가 골수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술’(이하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을 도입해 퇴행성관절염 등 관절연골 손상 환자의 치료에 이용한다.이번에 도입하는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하버드 대학에서 개발하고, 미국 FDA가 승인한 첨단 치료방법으로, 1회 시술로 손상 연골의 80% 가까이 재생 가능해 초 중기 관절연골 손상 환자의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2005년부터 시술되고 있으며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등 유명 스포츠 스타가 이 시술을 받고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엉덩이뼈에서 골수를 추출한 후 특수의료장비를 이용해 풍부한 성장인자와 혈소판이 포함된 줄기세포를 분리ㆍ
힘찬병원은 무료간병 서비스인 ’힘찬도우미’를 수술환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힘찬도우미’는 수술 환자 곁에서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동안 간병 케어 및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해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서비스로 해당지점은 강북점과 부평점 두 곳이다.강북, 부평 힘찬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및 반치환술,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및 반치환술,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라면 누구나 ‘힘찬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힘찬도우미'는 수술 직후의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질 높은 의료 및 간호서비스와 더불어 간병서비스까지 전적으로 병원에서 제공하는 개념이다.‘힘찬도우미’는 “가족의 마음으로 돌보아 드립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따뜻하고 세심한 간병서비스는 물론 수술 후 건강한 재활 관
척추•관절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10월 31부터11월2일까지 3일 동안 철저한 심사를 거쳐 우수 의료기관으로서 인증을 받았으며 김건상 원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하현성 소장(강서구보건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부민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 안전을 위해 2010년 만들어진 제도이다. 66개 기준 30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까다로운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모든 직원들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실제로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지며 감염관리, 약물관리, 시설관리, 환자
치과전문의제 시행을 놓고 치과계가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일선 개원의들이 이제도 시행과 관련 '졸속 행정'이라며개선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전개과정이 주목되고있다. 다음은이상훈 치과개원의협회 고문의 기고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편집자 주)지난 2012년 12월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개최한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공청회’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의 전면개방을 골자로 하는 치과전문의제 시행방안은 효율적인 의료전달 체계의 확립이라는 본래의 목적은 내팽개치고 오로지 치과계의 각 이익집단의 요구와 불만 사항을 적절히 무마시키려는 짜깁기 정책에 불과한 실망스런 것이었다.더군다나 “2014년 1월1일부터 시행 예정인 전문과목 표시 시 해당과목만 진료토록 한 의료법 제77조 3항의 규정을 개정할 것”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