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은 의료진들이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국제 학회에서 의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KOMISS)’에서 주최한 ‘경피하 내시경적 척추수술’에 관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 및 카데바 워크숍으로 한국, 일본, 미국, 독일, 브라질 등 2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관련 분야의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현재 KOMISS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17일에는 심정현 안양 윌스기념병원장이 ‘경피하 내시경적 요추간판 제거술(PELD)’의 접근법 중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기도 한 ‘신경공 접근법’ 적용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후궁간 접근법’으로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상 환자의 적절한 선택, 정확한 수술 계획이 동반된다면 수술 성공
우리들병원 내과센터는 11월 28일(수) 오후 3시,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청담동) 신관 1층 카페테리아에서 알기 쉬운 고지혈증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들병원 내과센터 내분비내과 전문의 정인경 과장과 함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지혈증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 및 예방법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30분 가량 진행된다. 고지혈증은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인 증상을 말한다. 콜레스테롤 등의 영향으로 혈관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고지혈증은 공복의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엔 지나친 난방으로 건조증상이 발생해 수면 중 코가 막혀 구강호흡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기관지인 섬모와 코 점막이 마르게 돼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수면 장애의 주범이 된다. 이런 증상이 심하게 되면, 불면증까지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깊은 수면을 위해서는 실내 적정 습도인 60%내외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평소와 달리 갑자기 코를 골고, 자다가도 몇 번씩 몸을 뒤척이며 깨는 증세가 일주일에 4일 이상 계속된다면 수면질환에 걸린 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겨울철에 주로 나타나는 수면장애증상은 수면의 질이 떨어져 생기는 계절성 질환으로, 갑작스런 외부환경의 변화에 생체리듬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 가을이나 겨울같이 건조한 환경에선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22일 2시부터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제 4회 ‘오!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 해피데이’는 바로병원이 2009년 개원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준비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로,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퇴원 환자들과 입원 중인 환자들은 물론 가족, 지역 주민 등을 초대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관절수술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명작영화 패션쇼’라는 주제로 직접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공연 참가자들은 ‘미녀와 야수’, 슈퍼맨과 베트맨’, ‘맘마미아’ 등과 같은 유명 영화 주인공들의 의상을 입고 당당하게 걷는 모습과 연기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로병원 직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특별가수 초청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 대
쌀쌀한 겨울 날씨에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시기다. 하지만 춥다고 무작정 실내에만 있다 보면 피로가 쌓이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겨울철에도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겨울철 운동으로는 부상 위험이 적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파워워킹이 제격이다. 기온이 낮으면 관절과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달리기 등 과격한 운동은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걷기운동도 잘못된 방법으로 걸으면 오히려 퇴행성관절염을 부추기는 등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건강한 파워워킹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를 뒤로 해 가슴을 펴고 아랫배와 엉덩이에 힘을 준다. 시선은 15m 정도 앞을 보고 턱을 몸 쪽으로 가볍게 당겨준다. 걸을 때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진
힘찬병원은 오는 22일(목) 오후 3시, 힘찬병원(강남, 강북, 강서, 목동, 은평, 부평, 인천, 부산) 전체 8개 분원에서 ‘관절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힘찬 관절교실’을 개최한다. 특히,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힘찬 관절교실’ 참석자 500명에게는 ‘인생을 살리는 무릎이야기’ 책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힘찬 관절교실’은 △무릎, 어깨, 고관절 등 모든 관절 질환 유형 △퇴행성 관절염과 외상성 관절질환 비교 △각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등 관절치료에 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강연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에 가면 된다.또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인생을 살리는 무릎이야기’는 힘찬병원 이수찬 원장이 20년 넘게 관절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며,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관절질환에 대한 정보가 쉽고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결심한 고정임씨(69세). 수술 전 정밀검사를 받던 고씨는 골다공증 치료도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골다공증은 골절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아울러 주치의는 WHO가 권고한 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골절위험도 예측프로그램)를 소개했다. FRAX는 연령, 체질량지수, 골절병력 등을 체크하면 10년 내 골절위험도를 알 수 있어 골다공증이나 골감소증의 예방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실제 WHO에서는 FRAX의 결과치를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치료지침에 참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국내 인공관절 수술 대상 환자 중 골다공증 치료대상자 60.5%위 사례와 같은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 골다공증 치료대상자는 얼마나 될까? 힘찬병원 관절염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퇴행성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에서 골다공증 치
몸에 꼭 달라붙는 스키니진과 종아리를 감싸는 부츠는 겨울철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이나 혈관이 경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꽉 끼는 스키니진과 부츠가 하지를 압박할 경우 신경 손상과 하지정맥류 등 각종 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척추관절 구리튼튼병원(네트워크) 박제언 원장은 “스키니 패션을 즐기다 허벅지가 저리고 쑤시는 느낌이 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 주변까지 느껴진다면 대퇴신경통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대퇴신경통은 허리에서 나오는 신경이 눌려 허벅지에 이상감각을 일으키는 병으로 비만이나 임신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체증증가나 꽉 끼는 바지, 보정속옷을 착용해 생기는 혈액순환 장애, 잘못된 자세로 생긴 골반이나 척추의 휘어짐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병원장 최건)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2년 하반기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가한 결과, ‘수술용 로봇 제어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미지 융합 시스템)’이 평가 B등급(우수기술)으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우수등급 획득은 서강대, 가톨릭대, 동국대, 영남대, 충북대, 전남대, 인제대 등 의료공학에 특화되어 있는 대학의 기술들과 최종 평가까지 치열하게 경쟁하여 얻어낸 성과로, 평가 B등급은 장래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우수한 수준의 기술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이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수술용 로봇 제어 시스템 및 그 제어 방법(이미지 융합 시스템)’ 특허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국내특허를 국제특허로 전환하는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기준으로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320만명),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 단계인 공복혈당장애(640만명)로 당뇨병에 걸렸거나 이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만 1,000만명에 달하는 무서운 인구수를 나타내고 있다. 당뇨병은 심장병·뇌졸중 등 거의 모든 심혈관 질환 발생의 방아쇠 역할을 하기 때문에 건강한 장수를 가로막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며, 이러한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4~6배 이상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대사증후군이 있다. 문제는, 이러한 당뇨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수면장애를 지목할 수 있는데,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과 코골이는 수면 중 산소포화도를 떨어뜨리고, 체내 이산화탄소를 높이고 스트레스호르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