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은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베스티딘 정 40mg(성분명 파모티딘)’이 10개 기관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국내 종합병원 처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베스티딘 정 40mg’은 기존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인 파모티딘20mg의 함량을 2배로 높인 의약품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고함량 제품이다. 기존 치료제 대비 9~12시간의 긴 지속시간과 1일 1회 복용하는 편리한 용법을 바탕으로 위식도 역류질환 및 소화성 궤양 환자 치료에 새로운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베스티딘 정 40mg은 현재 국내 종합병원들의 약사위원회의 심의를 연이어 통과하며 종합병원 처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는 각 병원에 설치된 의약품 처방 심사기구로, 심의를 통과한 의약품만 해당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하다. 현재 심의를 통과해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병원은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9개 기관이며, 최근 서울아산병원 약사위원회의 심의까지 통과하며 10개 기관으로 처방 가능 병원을 확대했다. JW신약은 앞으로 올해 안에 14개 종합병원 약사위원회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 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위원회 의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법인장, 스떼파누스 아데 하디위자자(Stefanus Ade Hadiwidjaja) INA 투자국장(CIO), 에디 포르완토(Eddy Porwanto) INA 재무국장(CFO), 루시아 리즈카 안달루시아(Lucia Rizka Andalucia) 보건부 총국장, 짜효 푸르노모(Cahyo Purnomo) 투자부 국장, 양석환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 등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부디 구나디 사디낀(Budi Gunadi Sadikin) 보건부장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텀시트 체결로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69억원)를 투자하고 2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INA는 ‘2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지난 9월 25일 자사의 대표적인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프로젝트인 16번째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 GDOS)’을 맞아 전 임직원이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돕거나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봉사의 날’은 한국릴리를 포함해 전 세계 일라이 릴리 임직원들이 1년에 하루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다. 2008년 시작돼 열여섯 번의 세계 봉사의 날을 통해 약 1,000개 이상의 봉사 활동 프로젝트가 완료됐으며, 120만 시간 이상 전 세계 릴리 직원들의 노력이 누적됐다. 한국릴리는 2010년부터 세계 봉사의 날 프로젝트에 동참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노인·장애인·환경 등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서울 등 수도권,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한국릴리 직원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관들을 발굴했다. 또한 세계 봉사의 날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원하는 봉사활동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9월 기업 및 훈련기관 대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기업 역량, 훈련과정 설계, 훈련과정 운영, 훈련성과, 사후관리 및 활성화 등 다섯 개 항목을 심사하며 올해 총 113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독은 ‘한독 Change Management & Development; Hi-Five’를 주제로 참가해 대∙중견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에서 해당 교육과정 설계와 개발, 성과 우수성 뿐 아니라 변화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을 접목한 전사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찌오 보르가타)는 10월 5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수막구균 예방접종, 우리아이 보호하는 우산입니다’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GSK가 이날 진행한 ‘수막구균 예방접종, 우리아이 보호하는 우산입니다’ 행사에서는 국내 수막구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비(B)’혈청군1을 빗방울 모양으로 나타낸 포토존에서 비를 막아주는 우산과 함께 수막구균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아이들을 수막구균으로부터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 6가지 혈청군을 맞혀주세요!’ 이벤트에서는 수막구균 주요 혈청군 A, B, C, W-135, X, Y1로 이루어진 과녁을 맞히는 다트 게임이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B’ 혈청군1의 과녁을 맞힌 임직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비’를 막아주는 우산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수막구균은 적어도 13개의 혈청군이 있으며, 그 중 A, B, C, W-135, X, Y 혈청군이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의 주된 원인이다1.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막구균은 B군으로, 2017년~2020년에 발생한 침습성 수막구균 환자의 혈청 분석 결과 약 78%가 B 혈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에크락 겔(ECCLOCK Gel)’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에크락 겔은 항콜린제 계열(Muscarinic Acetylcholine M3 receptor blocker)의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겔 타입의 전문의약품이다. 에크린 땀샘의 무스카린수용체(M₃)에 우수한 결합 친화도(binding affinity)를 가지며 아세틸콜린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땀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에크락 겔은 관찰연구결과 일주일 이내 빠른 다한증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장기임상결과 52주간 효과가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특히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에 한 번 적용하여 치료가 간편하며, 트위스트 타입의 용기로 한번 비틀어 돌리면 1회 적량이 제품 상단에 펌핑되는 편의성을 갖췄다. 한편, 에크락 겔은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출시되어 체온 조절 작용을 하는 에크린 땀샘(ECCRINE SWEAT GLAND)의 앞 글자 ‘ECC’와 ‘차단하다(BLOCK)’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일본 신약이다. 동화약
모더나는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하여 국내 공급을 위해 오늘 첫 출하를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으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2023-2024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해 각국 규제 기관과 국제 공중보건 기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XBB.1.5 변이를 포함한 단가 백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모더나는 자사의 XBB.1.5 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와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 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DPP-4 억제제 기전의 시타글립틴 성분과 SGLT-2 억제제 성분의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자누가 정” 당뇨병치료제를 출시했다. ‘자누가 정’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으로 DPP-4를 억제하여 GLP-1, GIP의 지속시간을 늘려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며, SGLT-2 억제제 대표 성분 중 하나인 다파글리플로진은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 억제를 통해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인슐린 비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 당뇨병치료제 ‘자누가 정’은 시타글립틴 100mg과 다파글리플로진 10mg을 투여하는 환자에게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 복용이 가능하다. 시타글립틴과 다파글리플로진은 병용 투여 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변경(2023년 4월)으로 두 계열간의 병용투여가 메트포르민과 함께 3제 요법으로 병용투여가 가능하다. 특히 복용의 편의성으로 당뇨병 환자 치료에 다양한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올 상반기 매출이 75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톡신 제조 기업 매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웅제약은 2023년 한 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1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1099억 원)이 80%에 육박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504억 원 수준이었던 전체 매출은, 2021년 796억 원, 2022년 1420억 원으로 2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K-톡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나보타의 해외 매출은 2021년 492억 원에서 2022년 1099억 원으로 2배 이상 뛰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753억 원 매출 중 해외 매출이 629억 원을 차지한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은 2021년 61%, 2022년 77%에 이어 올해 상반기 83%를 기록했다.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고함량 마그네슘(250mg)과 활성 비타민 B12가 함유된 비타민제 ‘알파엠지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일양약품 알파엠지정은 마그네슘과 활성형 B12 메코발라민이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혈행장애 및 손발 저림, 어깨 및 목 결림, 입안 염증 증상에 효과가 있는 고함량 마그네슘, 활성화 비타민 제품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E, B2, B6가 함유되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알파엠지의 주성분은 산화마그네슘(마그네슘으로써 250mg), 리보플라빈(비타민B2), 메코발라민, 셀레늄함유건조효모, 피리독신염산염(비타민B6),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 γ-오리자놀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