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월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 구로구 소재)을 방문하여 의료기기 시험검사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윤주 원장은 의료기기 전자파 안전성 시험을 참관한 후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13개)과 간담회를 통해 시험검사기관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기기 분야 안전성·성능 시험의 국제조화, 시험 기반 구축 지원, 공동 연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박윤주 원장은 “평가원과 시험검사기관이 함께 노력해 국민께서 품질이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시험검사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며,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인하는 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월 14일(수)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인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의 임상용 의약품 생산에 성공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에서 사업에 참여 중인 347개 과제 중 혁신신약 발굴 가능성을 인증받은 10개 과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인 ‘First-in-class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 PMB212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의 완제의약품(항암 주사제) 생산을 완료했다. 본 과제는 파이메드바이오㈜(대표 노성구)가 수행 중으로 현재 임상 1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임상시험계획(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암줄기성 억제 항암제는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은 물론 이상반응 위험이 낮아 향후 임상결과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월 17일(토)부터 2월 24일(토)까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한 사전조사단을 파견한다. 사전조사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 특성에 적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단은 파견기간동안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현황과 보건인식 수준 파악을 위해 기본건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협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경험과 다수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건협은 인도네시아 지역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2월 13일(화)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장(42개소)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총 전국 42개소 지방의료원 등 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의사 집단행동 동향을 공유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지원방안」 마련 등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집중 재검검하였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자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 점검,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 준비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및 복지부와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유지하기로 하였다.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유관기관(복지부, 시도)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환자이송·전원 실시, 필수의료 분야로 인력 재배치·추가배치 등을 실시해 필수의료 등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지난 5일 ‘2024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감사 및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보고, 임기만료 임원 개선 등이 의결되었다. 2024년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 강화와 △가족보건의원 질 향상을 통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 지역 기반 인구변화 대응 사업의 활성화와 △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 임신·출산에서 영유아 건강까지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월 21일(수)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기업 일루미나(Illumina)社와 함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이란 유전체를 수많은 절편으로 나눈 뒤 각 절편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조합하여 유전체를 해독하는 방법으로 1세대 염기서열 분석에 비해 고속 분석이 가능하여 유전자 발현, 바이오마커 발굴, 유전성 질환 식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일루미나社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 개발 및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본 세미나는 차세대 염기서열 기술 소개 및 분석법 교육을 통해 연구자들의 유전자 분석결과 정확도 향상 및 연구활용 증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2월 21일(수) 13시 30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을 선정해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83개(’23년 신규 지정 희귀질환) 추가하여, 1,189개에서 1,272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희귀질환 환우들의 건강한 성장과 예후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존 특수식(특수조제분유, 저단백햇반) 지원 대상인 28개 질환 이외에 신규 항목을 신설하여 탄수화물 대사 이상 질환인 당원병 환자*에 대하여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각지대 저소득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 기준을 완화*하여, ’23년보다 약 1억~2.5억 상향 조정함으로써 의료비 지원 수급자 탈락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운영한 2024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2024) 기업공동관이 136억원(1,02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아랍헬스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180여개국 3,45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참관객 11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의료기기분야 대표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공동관에서는 국내 7개 기업(▲㈜멘티스(추간체고정재) ▲㈜비에스엘(줄기세포 자동분리기) ▲㈜세신정밀(치과용 의료기기) ▲㈜쓰리에이치(지압침대) ▲㈜엔도비전(척추내시경 수술장비, 기능성지혈제) ▲㈜인트인(자가정자분석기) ▲㈜제이에스테크윈(방사선검출기))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괄호 안은 기업별 주력제품). 전시회 기간(1.29~2.1, 4일) 동안 공동관 참가기업은 642억원(4,826만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136억원(1,025만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참가기업의 비용부담을 덜기 위해 전시 참가를 위한 공동관 임차비와 부스 설치비 지원은 물론 전시회 현장에서 필요한 식음료와 사무용품 등도 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4년 1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월에 의료제품 총 122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 중 제조는 97개 품목, 수입은 25개 품목이었다. - ’24년 1월 의료제품 허가혈122개 품목 리스트 의약품으로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 희귀의약품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의 국내 최초 동등생물의약품인 ‘에피스클리주(에쿨리주맙)’를 허가했다. 아울러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환자에게 개인용연속혈당측정기에서 측정한 값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의료기기인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모델명: EOPatch X)’를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