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의원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는 5월 16일(수) 오전 9시30분 의원회관 2층 제8간담회실에서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 주관으로 <임상연구, 의약품 시판 후에도 필요하다.> 주제로 환자 중심 공익적 임상연구 확대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조원준 보건의료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또 김윤 교수가 “환자안전과 병원비 부담 경감을 위한 공익적 임상연구의 역할”,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표적항암제 글리벡 복용 중단 사례를 통한 공익적 임상연구 필요성”,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식약처 허가 외 사용 항암제 사후 보고자료를 활용한 공익적 임상연구 제언”에 관해 주제 발제를 한다.
패널토론자로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C&I소비자연구소 조윤미 대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중앙일보 신성식 기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김국일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초과의약품평가TF 김은희 팀장이 참석한다.
정부는 2019년부터 매년 230억 원씩 8년 동안 총 1,840억 원의 국고를 투입해 의료기술의 효과성을 밝혀내는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