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에서 주관하는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후원물품 및 의료품을 지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연구동 앞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처장 유영욱 신부 등 양측 실무진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청소년봉사단은 필리핀 바기오에서 7월28일부터 10일간 교육봉사활동(위생교육, 미술교육 등)과 현지 시설 개보수 작업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현지 주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응급처치를 위해 치약칫솔세트, 비타민, 반창고, 진통제, 지사제 등을 함께 지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김명숙 부팀장(간호사)이 인솔지도자로서 동행해 청소년 봉사단의 건강관리 및 안전지도,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을 맡는다. 또한 현지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간단한 처치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뜻 깊은 활동에 함께 참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깨닫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경험과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