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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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3257 동정/김대연 前 순천의료원장 관리자 2025/04/25
3256 동정/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나민석 교수 관리자 2025/04/25
3255 부음/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빙부상 관리자 2025/04/24
3254 부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김경… 관리자 2025/04/24
3253 동정/㈜아이앤나 이경재 대표 관리자 2025/04/23
3252 동정/최보윤 의원 관리자 2025/04/22
3251 동정/부산백병원 외과 김태현 교수 관리자 2025/04/22
3250 알림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숏츠 강의’ 개최 관리자 2025/04/21
3249 동정 성 원광대병원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 관리자 2025/04/21
3248 인사/질병관리청 관리자 2025/04/18
3247 동정/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 관리자 2025/04/12
3246 인사/질병관리청 관리자 2025/04/12
3245 동정/조수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관리자 2025/04/12
3244 동정/서대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관리자 2025/04/12
3243 인사/케이메디허브 관리자 2025/04/05
3242 부음/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오태정 교수 시부… 관리자 2025/04/01
3241 인사/일양약품 관리자 2025/04/01
3240 동정/화순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 관리자 2025/03/28
3239 인사/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리자 2025/03/27
3238 동정/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윤 교수, 대한비만학회 우수구… 관리자 2025/03/21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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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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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기대와 거품 사이, 제약·바이오주를 다시 묻다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언제나 ‘꿈을 먹고 자라는 산업’으로 불려왔다. 신약 하나가 수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서사,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매력은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반복적으로 실망으로 귀결되면서, 이제는 냉정한 질문을 던질 시점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주는 과연 미래 산업인가, 아니면 구조적 거품 위에 서 있는 불안한 시장인가.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락 사태는 이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먹는 비만약’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황제주 반열까지 올랐던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실패가 아니었다. 계약 상대방의 불투명성, 과도하게 낙관적인 조건, 그리고 경영진의 주식 매각이 맞물리며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무너뜨렸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2019년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경영진 논란,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그리고 헬릭스미스의 반복된 임상 실패까지. 사건의 형태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기술 리스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신뢰 리스크’였다는 점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