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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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3417 동정/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은영 교수가 관리자 2026/04/01
3416 인사/메디톡스 관리자 2026/04/01
3415 인사/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리자 2026/04/01
3414 동정/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정웅교 교수 관리자 2026/04/01
3413 인사/일양약품 관리자 2026/04/01
3412 인사/경희대학교병원 관리자 2026/04/01
3411 인사/연세대학교 의료원 관리자 2026/04/01
3410 인사/연세대학교 의료원 관리자 2026/03/27
3409 인사/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관리자 2026/03/13
3408 인사/식품의약품안전처 관리자 2026/03/13
3407 동정/최보윤 의원 관리자 2026/03/12
3406 동정/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관리자 2026/03/12
3405 부음/한국애브비 스페셜티/안과 사업부 인대훈 전무 모친상 관리자 2026/03/09
3404 인사/메디톡스 그룹 관리자 2026/03/06
3403 인사/한독, 2026년 임원 관리자 2026/03/04
3402 인사/경희의료원 관리자 2026/03/03
3401 인사/태전그룹 관리자 2026/03/03
3400 인사/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리자 2026/03/03
3399 인사/연세대학교 의료원 관리자 2026/03/03
3398 인사/연세대학교 의료원 관리자 2026/03/02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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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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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기대와 거품 사이, 제약·바이오주를 다시 묻다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언제나 ‘꿈을 먹고 자라는 산업’으로 불려왔다. 신약 하나가 수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서사,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매력은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반복적으로 실망으로 귀결되면서, 이제는 냉정한 질문을 던질 시점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주는 과연 미래 산업인가, 아니면 구조적 거품 위에 서 있는 불안한 시장인가.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락 사태는 이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먹는 비만약’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황제주 반열까지 올랐던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실패가 아니었다. 계약 상대방의 불투명성, 과도하게 낙관적인 조건, 그리고 경영진의 주식 매각이 맞물리며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무너뜨렸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2019년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경영진 논란,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그리고 헬릭스미스의 반복된 임상 실패까지. 사건의 형태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기술 리스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신뢰 리스크’였다는 점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