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10.6℃
기상청 제공

의협,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 연다

8월 4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주최, 대개협 및 의협 후원
8월 1일 정오까지 200명 선착순 모집

사직 전공의들에게 연수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8월 4일 오전 9시, 대한의사협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가 그것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고광표 이사가 강의진행을 맡았으며, 총 6가지 세션(Physics and shoulder, Elbow, Wrist and hand, Ankle and foot, Knee, Hip around) 으로 각 세션 당 50분씩 구성되어 오후 5시 경 종료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강좌는 사직 전공의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정원의 절반인 100명은 정형외과 사직 전공의를 우선하여 모집한다. 나머지 절반의 인원은 타과 사직 전공의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고, 아래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많은 신청이 예상됨에 따라 링크는 8월 1일 정오까지 유효하나,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모집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연수는 근골격계 초음파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강의를 주제로, 두번째 연수는 Hands-on 세션으로 9월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앞으로도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각 과별 의사회와 협력하여 사직 전공의 및 의대생에게 다각도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강좌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추후에도 계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지원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단순 미용 아닌 기능적 문제 유발하는 ‘안검하수’...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 원인 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와 ‘안검하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선영 교수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희귀 난치성 질환, 근무력증 등으로 인한 안검하수도 발생할 수 있다. 근무력증으로 인한 안검하수의 경우 보통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시야가 가려져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끌어올리는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난다.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쳐져 가장자리 부분이 허물어 쓰라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 교수는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