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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연대의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1년간 연세의대 신경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 대상 교육 프로그램 후원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 허 준, 이하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향후 1년간 신경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4일 오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실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메드트로닉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 행사는 동 의과대학 학장인 윤주헌 교수와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근거해,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향후 1년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부학 연구 실습 및 세미나 등을 후원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인 윤주헌 교수는 “최초의 서양의학교육, 그리고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으로서 이와 같은 산학협력이 세계적인 명문 의과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자 메드트로닉 아시아 지역 총괄대표이사인 허 준 대표는 “전문의료인 역량 강화는 결과적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업계 리더이자 환자의 건강 회복, 고통 경감, 생명 연장을 추구하는 메드트로닉의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업 수행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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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