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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 안전성 입증

헤모힘의 피로개선 및 운동수행능력 개선 효능 미국 특허 등록 완료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자사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에 대한 추가 안전성을 확인한 논문이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 ‘Toxicolo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헤모힘의 원재료로 사용된 당귀 뿌리, 천궁 뿌리, 작약 뿌리는 이미 식약처의 식품공전에 등재되어 있으며,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체 개발한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개별인정형 원료로서 안전성은 물론 면역기능 개선 및 피로개선에 대한 기능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논문은 헤모힘의 잠재적 독성에 대한 추가 안전성에 관한 연구로, 설치류 대상 단회 투여 독성시험, 28일 반복 투여 독성시험, 13주 반복 투여 독성시험, 유전 독성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연구 결과, 헤모힘 2,000mg/kg/day 용량으로 투여 시 독성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설치류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OECD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어 헤모힘의 보다 신뢰성 있는 안전성 입증과 지재권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 

헤모힘의 또 다른 성과로, 지난 7월 콜마비앤에이치는 ‘당귀, 천궁, 작약 추출물로 구성된 피로개선 및 운동수행능력 개선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등록번호: US 12,029,770 B2)을 완료했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통해 헤모힘의 피로개선 효능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헤모힘에 관한 최근의 성과들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안전성과 기술력에 대한 연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가 고객사 애터미를 통해 판매 중인 헤모힘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구 역량과 제조 능력이 결합된 기술집약 제품이다. 주 원료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대한민국 면역기능 개선 1호 개별인정형 원료다. 현재 호주, 미국, 태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를 비롯해 20여 개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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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리포좀 기술 개발 이어 특수제형 의약품 연구 개발 탄력 받나 주식회사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 이사장 이명수)과 8월 27일 다산제약 아산공장에서 특수 제형 의약품의 공동연구 및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다산제약의 류형선 대표이사, 정인성 생산본부장, 김수진 제조기술실장, 류호준 개발본부장을 비롯해 KBIOHealth의 이명수 이사장, 김지훈 바이오공정개발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특수제형 의약품 공동연구 및 타당성 평가 ▲공동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및 생산 인프라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나노의약품,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특수 제형 의약품 분야와 더불어 다산제약의 DDS 고유 기술을 활용한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사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첨단 의약품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상용화에 기여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KBIOHealth와의 협력을 통해 다산제약의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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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국내 불면증 환자 수면제 사용 큰폭 증가..."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불면증 환자의 수면제 사용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서울의대 공동 연구팀은 전국 814만여 명의 불면증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 전체 연령대에서 수면제 처방량이 기존 예측치를 초과했으며, 여성과 70세 이상 고령층은 절대 처방량이 많고, 18~29세 젊은 성인층은 예측치 대비 증가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불면증상은 10명 중 3~5명이 생애 어느 시점에서든 겪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특히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는 증상이 반복되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인 불면은 장기화될 경우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뿐 아니라 신체 질환 악화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팬데믹 동안 수면제 사용이 증가했다는 연구들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팬데믹 이전 처방 추세를 기반으로 예측치와 실제 처방량을 비교한 대규모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애선 교수 공동 연구팀(공동 제1저자: 서울시보라매병원 신지윤 교수, 서울의대 전소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18세 이상 불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