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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 어린이 환자에 선물 나눔 행사

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회장 김진수 간호사)가 어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남자간호사회는 산타 복장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분장해서 병동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진수 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 회장은 “어린이 환자들이 건강히 자라 병원을 떠올릴 때 아팠던 곳만이 아닌 즐거운 추억도 함께 있었던 곳으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돼 현재 200여 명의 간호사로 이뤄진 세브란스병원 남자간호사회는 매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겨울에는 연탄 나눔 봉사와 어르신 말벗, 음식 나눔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과 함께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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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호흡음 구분 AI 모델 고도화... 다양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 구현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이상 호흡음을 감지하는 인공지능(AI)이 학습된 환경에서만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성능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고도화된 모델이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제1저자 광주과학기술원 김준우 박사후연구원)은 기존 학습 환경과 의료기기, 환자 연령 등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수집된 호흡음에서도 천명음(쌕쌕거림)을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천명음은 천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공기의 통로인 기도가 좁아져 압력에 의해 숨을 쉴 때마다 나는 고음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구조적으로 기도가 좁아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만큼 천명음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감지해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환자의 호흡음을 분석해 천명음과 같은 비정상적 숨소리를 가려내는 인공지능 모델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문제는 호흡음이 △의료기기 △청진 위치 △환자 연령 및 성별 등 환경적 요소인 ‘메타데이터’에 따라 크게 변동될 뿐 아니라 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