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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 저녁 회식에 가기 싫어... 핑계 대고 빠진 적이 있어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을 시키는 회식을 가장 피하고 싶고, 회식은 9시까지가 가장 적당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의 숙취해소제 ‘레디큐’가 지난 8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24명을 대상으로 술자리 문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녁 회식에 참석하기 싫어 거짓말로 핑계를 대고 빠진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62%(77)나 됐다퇴근 후 진행하는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는 응답자가 70%(87)를 차지했다직장인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회식 유형에 대한 질문에는 춤노래 등 장기자랑을 시키는 회식이 48%(59)으로 가장 많았으며강제로 술을 마셔야 하는 회식이 22%(27), 귀가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길게 늘어지는 회식이 11%(14), 회식 날짜를 번개로 잡고 참석에 눈치를 주는 회식이 10%(13), 높은 직급의 임원과 함께 해야 하는 회식이 8%(10)로 뒤를 이었다s.

술자리 회식을 마치는 적당한 시간은 저녁 9시가 44%(55)으로 가장 많았다저녁 10시가 30%(37), 저녁 8시가 13%(16), 저녁 11시가 6%(7)였으며새벽까지 이어져도 괜찮다는 응답자도 7%(9)가 있었다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회식 유형에는 39%(48)가 술보다는 맛있는 음식이 중심인 회식을 선택했으며참여에 자율성이 있는 회식이 20%(25), 개인 주량을 존중하며 술을 권하지 않는 회식이 16%(20)를 차지했다이 외에도 문화/스포츠 등을 함께 즐기는 회식이 13%(16), 귀가 시간을 정해놓고 술을 마시는 회식이 10%(1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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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촘촘히 짜여진다...안정공급 협의회,민간 참여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사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① 「약사법」 개정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불안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일시적인 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공급이 필요한 품목까지 논의하고, 환자단체 및 보건의료 현장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확대 개편한다. 또한,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천연물 안전관리 연구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②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식약처는 마약류취급자의 폐업 후 남은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약류취급자가 폐업을 신고하는 경우 마약류 보유 현황과 처분계획을 제출하고 폐업한 이후에도 마약류를 폐기하거나 양도할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하게 한다. ③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 국민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생용품 수입검사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자동으로 검사하여 신고 수리한다. 또한, 전시회, 박람회 등 개최를 위해 무상으로 반입하는 견본 또는 광고 물품 등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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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스너프박스 접근법’ 시술자 방사선 노출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심장혈관 시술 시 혈관 접근 방법에 따른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량을 비교한 세계 첫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관상동맥중재술은 심장혈관 질환을 치료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적인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자는 시술이 이뤄지는 동안 반복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되어 피폭 위험을 안고 있다. 최근 좌측 손등의 작은 혈관을 통해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시술하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시술 후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접근법은 좌측 팔의 동맥이 대동맥과 더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특성상, 기존 우측 접근법보다 복잡한 병변 시술에 유리하다. 또한, 손목이 아닌 손등 부위 혈관을 통하기 때문에, 시술 중 환자의 팔을 시술자와 가까이에 위치할 수 있어 시술자의 자연스러운 자세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스너프박스 접근법에서 시술자 방사선 노출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오현‧노지웅‧김용철‧조덕규 교수 연구팀은 좌측 스너프박스 접근법과 기존의 우측 손목 혈관 접근법에서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