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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사랑의 기부 캠페인 기부금 전달

아동∙장애인∙지역 복지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 시행 복지기관인 ‘엔젤스헤이븐’에 400만원 기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25일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엔젤스헤이븐(구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에서 사랑의 기부 캠페인 <로타텍®을 찾아라!> 의 일환으로 지적 장애아동들의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타텍®을 찾아라!> 사랑의 기부 캠페인은 2012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영∙유아 자녀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에서 발견한 '로타텍® 포스터' 혹은 '로타텍® 포스터와 함께 찍은 자녀의 사진'을 <로타텍®을 찾아라!> 캠페인 웹∙모바일 참여 페이지에 올리고, 복지기관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한 사람마다 ‘로타텍® 사랑의 기부 나무’에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어 모두 400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로타텍®을 찾아라!>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동∙장애인∙지역 복지 등 종합 사회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복지기관인 '엔젤스헤이븐'에 전달되었고, 지적 장애아동들의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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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