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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 TU2218 키트루다 병용 임상 1b상 부분관해(PR) , 안정병변(SD) 확인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 참가하여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b상 중간결과를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U2218’은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항암제 활성 방해인자를 차단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개선하여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 등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다. 현재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은 말기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미국내 임상기관 3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된 19명 환자 중 현재 투약 중인 4명의 환자를 제외하고는 투약이 완료된 상태다.

임상 1b상의 목적은 TU2218 및 키트루다 병용 투약 요법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하고 이어질 임상 2a상의 최적 용량을 찾는 데 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TU2218을 용량별(105mg/day, 150mg/day, 195mg/day)로 키트루다와 함께 투여받았다.   

ESMO 학회에서 발표된 TU2218의 임상 1b상 결과에서, 종양평가가 가능했던 16명의 환자 중 3명이 기처치 대비 암세포가 30% 이상 줄어든 부분관해(Partial Response, PR)의 반응을 보였고, 7명의 환자는 종양 크기에 큰 변화가 없는 안정병변(Stable Disease, SD)의 결과를 나타냈다. 그룹별로는 세 개 용량군 중 고용량이자 임상 2상의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인 하루 195mg 투약군 10명 중 3명이 PR, 5명이 SD의 반응을 보여 객관적 반응률(ORR) 30%와 질병통제율(DCR) 80%를 달성했다. 

부분관해(PR) 반응을 확인한 3명의 환자들은 각각 폐암, 췌장암, 항문암 환자였으며, 모두 임상 참여 전 평균 2종 이상의 항암치료제를 투약 받았음에도 치료 효과가 없었으나 TU2218과 키트루다를 투약 받은 후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임상 1a상(n=22)과 임상 1b상(n=19)에 모집된 총 41명의 환자들에서 3건(가려움, 반구진 발진, 피로감)의 Grade 3 외에 모두 Grade 2 이하의 치료제 관련 이상반응(Treatment emergent adverse event)이 발생하며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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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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