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회

권역센터 3 대 급성기 환자 진료 줄었는데 ...119 재이송은 증가

2024 년 1~7 월 진료건수 2023 년 대비 11% 감소 , 7 월 감소율 20.5%

올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진료건수가 작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2 월부터 감소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 의료대란이 그 원인 중 하나로 의심된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 경기 부천시갑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환자 진료 현황 ’ 자료에 따르면 올해 1 월부터 7 월까지 3 대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 급성 심근경색 급성 뇌졸중 급성 중증외상 진료는 4 만 3,921 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진료건수인 4 만 9,374 건보다 11% 감소한 것이다 .

 

이는 2022 년 대비 2023 년 3 대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진료건수가 증가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 2023 년 3 대 급성기 중증응급환자 수는 8 만 6,916 명으로 2022 년 8 만 238 명보다 9.6%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 살펴봐도 2023 년도 3 대 중증응급환자 진료건수는 매월 2022 년 동월보다 더 많았다 .

 

올해 1 월의 경우 2023 년 대비 2024 년 진료건수는 6.6% 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2 월에는 증가폭이 88  (1.4%) 으로 급감한 뒤 의료대란이 본격화된 3 월부터는 전년 동월 대비 진료건수가 매월 1 천건 이상 줄어들었다 올해 7 월에는 가장 많은 1,458  (20.5%) 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 1~7 월 기준 2023 년 대비 2024 년 진료건수는 11% 감소했으며 기간을 의료대란이 촉발된 2 월부터 7 월까지로 한정하면 13.9% 감소했다 .

 

한편 해당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 3 대 급성기 중증응급질환 진료건수가 감소한 것과는 반대로 119 구급대 재이송 건수는 급증했다 . 2023 년 1 월 대비 2024 년 재이송 건수는 346 건에서 269 건으로 22.3% 감소했으나 의료대란이 시작된 2 월부터 7 월까지의 진료건수는 2023 년 2,069 건에서 2024 년 3,249 건으로 57% 대폭 증가했다 .

 

서영석 의원은  정부는 의료대란에도 응급 및 비상진료체계가 잘 가동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의료인력이 부족해 환자의 이송이나 응급실 접수 자체를 받을 여력이 없다는 아우성이 크다  라며  줄어든 진료건수만큼 응급실뺑뺑이가 계속되고 국민 생명이 위태롭다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  라고 설명했다 .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