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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 발대식

10주년 맞은 바이엘 환경대사, 올해부터 환경부 공식 후원, 최우수팀에 환경부 장관상 수여

올해 창립 150주년을 맞는 글로벌 화학 및 제약 기업인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제10기 바이엘 환경대사(Bayer Young Environmental Envoy, BYEE) 로 10개팀 총 44명을 확정하고 지난 11일(토) 유넵한국위원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견인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민간 환경 외교 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바이엘 환경대사(BYEE)는 전세계 19개국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사회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미래 환경 리더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부터 환경부 공식 후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 모집에는 79개팀 319명이 응모했으며 8:1이라는 높은 경쟁률 끝에 최종 10개팀 총 44명이 선발되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 10기 바이엘 환경대사는 팀 별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재활용과 혁신 및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 홍보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게 되며 7월에는 에코 캠프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결과에 따라 최우수 환경 팀으로 선발된 1팀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100만원을 수여하며 우수 환경 팀으로 선정된 2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전체 참가자들 중 최우수 평가를 받는 3인에게는 11월 중 바이엘 본사가 위치한 독일에서 진행되는 약1주일간의 글로벌 환경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글로벌 환경 캠프에서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 대사 학생들과 활동 사항을 공유하게 되며, 진행한 프로젝트의 발전 가능성에 따라 바이엘 본사의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또한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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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