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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자중심 의료서비스에 기여한 우수 직원 및 부서 선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하며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했다. 

13일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에 따르면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2024년 4분기와 2024년 한 해 동안 친절한 자세로 열정을 다해 근무한 직원을 각각 선정하고 포상했다. 

친절 및 열정 직원 선정과 우수의료진, 내·외부 고객만족 우수부서 선정은 기관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의료기관의 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도별 대상자를 선정한다.

2024년 4분기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외부고객의 추천으로 간호부 김해리, 고지희 간호사, 내부고객의 추천으로 진료행정과 김미리 간호사, 협력업체 이금희 직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2024년 4분기 열정직원에는 약제부 윤보현 약사, 2024년 4분기 우수의료진에는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가 선정됐다. 

2024년 올해의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외부고객의 추천으로 혈액종양내과 이나리 교수, 내부고객의 추천으로 진료행정과 김미리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2024년 올해의 최우수 친절부서에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선정됐다. 

2024년 외부고객만족 우수부서에는 △성형외과 △치과보철과 △37병동 △62병동 △진단검사의학과 채혈채뇨실, 2024년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에는 △심장초음파실 △건강관리센터 △56병동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전담 △정보개발팀 △재무회계팀 △비상안전팀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원무과 정영춘 직원 △간호부 김현주 간호사 △진단검사의학과 최빛나 직원 △간호부 이수진 간호사는 환자와 보호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환자경험리더 우수활동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종철 병원장은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며 환자안전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의 사명감을 가지고 신의와 성심으로 고객을 응대하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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