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모스(Nexmos, 대표 심정욱)가 2025년 상반기 매출이 50억원을 돌파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많은 바이오 업체들이 보유기술 제품화에 난항을 겪고 있고 이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 폐지 등이 거론되는 열악한 상황에서 넥스모스의 성과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압타민C(Aptamin-C)는 DNA와 비타민C를 결합한 물질이다. 지난 4월 부산 BPEX에서 열린 세계가정의학회 제26차 아시아태평양 학술대회에서 서울성모병원 김철민 교수가 만성피로환자를 대상으로 ‘압타민C 면역력증진 인체대상 임상실험’에서 압타민C가 NK Activity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검증한 연구결과가 인정받아 학술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치매, 파킨슨 등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동물실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는 것이 SCI급 국제학술지 ‘신경면역 약물학 저널’(Journal of Neuroimmune Pharmacology) 등 각종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이 회사는 2023년도에 식약처로부터 식품첨가물 허가를 받아 식품으로 먼저 출시하였다. 국내 저명한 교수 및 학자들의 검증으로 매출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전환을 위한 허가 과정에 있다.
심정욱 대표는 “하반기에는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형 종합병원 공급과 함께 현재 넥스모스에서 보유중인 또다른 특허 물질인 DNA와 글루타치온이 결합한 압타민G와의 시너지를 이용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성장기 어린이용 제품 등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매출은 약 1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에는 올해를 훨씬 뛰어넘는 성장세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