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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새 시즌 ‘믿음의 라인업’으로 간다

오는 22일 25-26시즌 팀리그 개막…선수단 변동 없이 출격

휴온스 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지난 시즌과 같은 선수 구성으로 채비를 끝내고 2025-26시즌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소속 선수들이 25-26시즌 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지난 2021년 제약업계 최초 당구단을 출범한 이래 꾸준히 전력을 정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4-25 시즌, 정규리그 후반 라운드에서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특히, 팀리그 마지막 5라운드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3위를 차지했고, 그 결과 24-25시즌 팀리그 최종 순위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달라진 모습에는 한층 단단해진 조직력이 원동력이 됐다. 주장인 최성원과 이상대,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 하비에르 팔라손, 로빈슨 모랄레스, 등 모든 팀원이 합심하며 훈련한 결과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었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탄탄해진 기세와 팀원간 결속력을 감안해 휴온스는 지난해 함께 했던 팀원 전원 그대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는 기존 선수 간의 호흡을 믿고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팀워크를 중심으로 경기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무게를 둔 방침이다. 

PBA 2025-26 시즌 팀리그는 오는 22일 시작된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주장인 최성원 선수는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호흡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새 시즌 팀리그에서 한층 탄탄해진 호흡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팀리그에 앞서 열린 2025-26시즌 개인투어에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개인투어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4강에서는 같은 팀 동료인 차유람 선수와 이신영 선수가 맞붙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결승에 진출한 차유람 선수는 최종 성적 준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는 22일 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르다”며 “선수들이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편안하게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 당구단과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지원 등 활발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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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의약품에서 의료기기까지... ‘글로벌 융합 플랫폼’ 기술력 돋보여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해, 의약품·의료기기·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등 8대 전략 기술 아이템을 선보이며 국내외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대봉엘에스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중인 에피나코나졸, L-엘도스테인, 리라글루티드에 대해 관심 있는 고객들과 구체적인 미팅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순차적으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아질사르탄 계열의 신규염 기반 고혈압 치료제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신약은 기존 메독소밀 엑시드 대비 생체이용률을 30% 이상 개선했으며, 디사이클로헥실아민염 형태를 적용해 약제학적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해당 기술은 일본 특허 등록(JP 7638551)을 완료했고, 용출특성과 물리적 안정성 개선을 통해 일본 등 해외 수출 가능성 또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이온성 액체를 활용한 친환경 One-pot 공정 기반 원료의약품 제조기술(특허 등록: 10-2220011)도 함께 공개됐다. 아울러 대봉엘에스는 아질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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