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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영석 의원, ‘공적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 구축’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관과 약국 간 공적전자처방전달시스템의 법적근거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관과 약국 간 전자처방전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적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의 법적 근거와 운영체계를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이를 통해 의료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의료인은 전자적 방법으로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적 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구체적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일부 민간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처방전 사본을 중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의 신뢰성과 표준화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진료가 확산되면서, 민감한 건강정보와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종합적 관리 방안은 여전히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에는 공적 시스템의 ▲운영 주체 ▲보안 조치 ▲개인정보 보호 방안 ▲이용 절차 등 핵심사항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과 약국 간 실시간 연계는 물론, 조제 효율화, 환자 대기시간 단축, 의료현장 행정 부담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서 의원은 “연간 5억 장에 달하는 종이 처방전의 발급·보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전자적 입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임으로써 환자 안전을 높여야 한다”며, “국가 차원의 공적 시스템 마련은 의료정보의 신뢰성과 연계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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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동맥경화도 간이검사’ 건강캠페인 전개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7월 23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 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체험터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 스스로의 건강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손가락 끝에서 얻은 비침습적 검사를 통해 말초 혈액 순환 상태와 혈관 노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2025년 국가건강검진 안내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동맥경화도 간이검사는 비침습적이며 짧은 시간 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창우 강남지부 본부장은 “건강체험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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