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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연구소 정윤화 연구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국립교통재활병원 교통재활연구소 정윤화 연구교수가 7월 10일(목),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창의적인 연구 성과로 뛰어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평가받는다.

정윤화 연구교수는 「의사 인력의 수급 현황과 추세에 따른 적정 조정」 논문으로 이번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보건행정학회지에 게재됐으며, 의사 인력의 분포와 수급 현황을 분석하고 적정 규모의 인력을 살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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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